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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대형무극 '아리랑꽃' 드디어,마침내 중국정상에 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9월15일 17시11분    조회: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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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국소수민족문예합동공연 금상 수상
인터넷투표148 7964표로 1 달성
 
조선족 대형무극 “아리랑꽃”이 드디어,마침내 중국소수민족문화전당의 정상에 올랐다.
 
9월 14일 저녁 7시 30분 북경  경서(京西)호텔에서 진행된 제5회 전국소수민족문예공연 시상식과 페막식에서 “아리랑꽃”은 대망의 작품 금상과 무대미술조명설계 최우수상을 수여받았고 인터넷투표에서도 148만7964표로 단연 1위의 영예를 따안았다.


 


길림성 대표단을 대표하여 금상을 수여받은 연변가무단 맹철학 단장 
 
연변가무단 맹철학 단장이 길림성대표단을 대표하여 금상을 수여받았다. 맹철학 단장은 "오늘의 결과는 전국각지에 사시는 수많은 조선족들이 매일매일 투표해준 결과이고 우리 민족이 한마음으로 단합되여 이루어진 결과라면서 이 상을 그동안 “아리랑꽃”을 지지하고 사랑한 모든 이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5회 전국소수민족문예합동공연은 국가민족사무위원회와 문화부, 국가보도출판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과 북경시인민정부의 공동 주최로 8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북경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전국 35개 대표단의 43개 작품, 56개 민족의 7000여명이 합동공연에 참가했다.길림성을 대표하여 이번 문예회연에 참가한 연변가무단의 무극 “아리랑꽃”은 8월 30일과  31일 북경 민족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공연하여 높은 찬사를 받았다.
 
시상식에는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전국정협 주석인 유정성과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류연동을 비롯한 15명의 지도자들이 출석했다. 유정성 정협주석은 “제5회 소수민족 문예회연은 소수민족 문화예술의 필요성을 선양하고 소수민족 문예사업의 가치를 인정해주었다고 표했다. 유정성 주석은 또, 이번 문예회연은 미래 소수민족 문예사업의 발전에 기반을 마련해주었고 또 소수민족 문예사업의 무궁무진한 가치를 체현했다”고 평가했다.
 
길림성을 대표하여 이번 문예회연에 참가한 연변가무단의 무극 “아리랑꽃”을 비롯한 비롯해  내몽골자치구 대표단의 정경가무 “초원의 우란무치”, 하남성대표단의 가무시 “려족가원” , 신강위글자치구대표단의 가무극 “천산의 따뜻한 정”, 해방군대표단의 가무야회”변경의 관문에서 꿈을 이루다” 등 10개 작품이 금상을 받았다.
 
내몽골자치구 대표단의 무극 “마코폴로의 전설”을 비롯한 15개 작품이 은상을 받았다.
 

"아라링꽃" 총감독 김희

"아리랑꽃" 김희 총감독은 "그동안 모든이들이 함께 울고 웃으면서 피여왔던 '아리랑꽃'이 오늘 수도 북경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고 표했다. 김희 감독은 오늘까지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께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 더욱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것이라고 말했다.



공연기간 국가민족사무위원회에서는 7월 21일부터 9월 14일까지 인터넷 투표를 실시했다.각 소수민족 대표종목들에 대한 불꽃튀는 투표를 벌인 결과 부침을 거듭하는 숨막히는 각축끝에 “아리랑꽃”이 마침내 148만 7964표로 2위인 “영웅 마나스”를 10만 여표차이로 제치고 대망의 1위를 달성했다.

중앙인민방송국 박운기자는 “우리가 드디어 해냈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몸은 멀리 흩어져 살고있지만 마음만은 하나로 단합된 조선족의 단합심을 보여주었고 또 우리도 한 마음으로 잘 단합된다면 무궁무진한 힘을 가질수있다는 점을 설명해주고 있다”고 평했다.

조글로미디어 종합
사진:중앙인민방송국 김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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