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료녕성어린이k-pop대회 및 한국어말하기대회 한중교류문화원에서 개최
본사소식 9월 24일, “제3회료녕성어린이k-pop대회 및 한국어말하기대회”가 한중교류문화원 신생활홀에서 진행되였다.
지난해 k-pop대회에서 서탑조선족소학교의 안혜령어린이가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며칠전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 본선경기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조선족사회에서 꼬마스타로 불리우는 성과를 이루었다면 올해 최우수상 수상자는 누구일가? 말하기대회에서는 누가 한국말을 제일 잘하고 골든벨을 울리는 성적을 내올가? 이날 선수들과 관람객들은 함께 마음을 조이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한국어말하기대회에서는 전성적으로 신청한 12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예선에서 선수들은 필답에 이어 자유주제발표를 했고 독서, 한글사랑, 효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제각기 자신의 한국어실력을 한껏 뽐내였다.
결과 리지연, 강상옥, 박옥룡자, 허천의, 류미혜, 윤해명 등 6명 선수가 도전골든벨 결승전에 참가하는 자격증을 따냈고 심양시 서탑조선족소학교의 안이선학생과 심양시 심북신구조선족학교 우혜진학생이 결승전에서 한국어말하기 전시자격증을 쥐게 되였다.
도전골든벨에서 치렬한 경쟁끝에 최종 심양시 심북신구조선족학교의 7학년 리지연학생이 최우수상을 거머쥐였다.
이날 어린이k-pop대회에서는 료녕성에서 13개 팀이 자원신청해 여러 학교와 학원 소속으로 자원댄스, 독창, 민속탈춤, 장고춤, 물동이춤 등 문예종목으로 평소 갈고닦은 실력과 끼를 한껏 선보였다. 불꽃튀는 대결끝에 “난감하네”를 열창한 심북신구조선족학교 6명 학생이 단체항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주최측에서는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발급했다. 최우수상 수상자한테는 주심양대한민국 총령사상을 수여받는 영광이 차려졌다.
이날 축사에서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이경덕부총령사와 한중교류문화원 박성관, 안청락 공동리사장은 수상자들에게 자만하지 말고 더 정진하여 장래 중한간 교류의 주역이 되여주기를 바랐다.
최수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