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국조선족상여문화축제 행사통지
중국조선족상여문화협회에서 사라져 가는 중국조선족상여문화를 지켜가기 위해 2016년 10월 22일(토요일) 오후 2시부터 23일(일요일) 오전까지 길림성 안도현 이도백하진 내두산촌에서 제1회 중국조선족상여문화축제를 거행하게 됩니다. 무릇 중국조선족으로서 우리의 상여문화를 지켜나감에 공조(共助)하시고, 상여문화를 체험하실 의향이 있는 분들께 또한 전반 전통상여문화와 전통토장(土葬)문화를 기록하실 의향이 있는 사진작가(촬영애호가)들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의 행사통지를 올리는 바입니다.
행사일시
2016년 10월 22일~23일(1박 2일)
행사장소
길림성 안도현 이도백하진 내두산촌
행사교통노선(노선도우미)
연길―이도백하―내두산촌
행사내용
중국조선족상여문화와 중국조선족전통토장문화를 중국조선족상여문화협회와 내두산촌민들이 표현.
1) 장례행사과정
고인의 운명의식(동네노인 표현)―저승사자에게 사잣밥 지어 올리기―고인의 혼 불러드리기―메밥 지어 올리기―고인의 이승과 저승의 가마목 차단하기―고인의 명정쓰기―매시(생략 가능)―고인의 시신 입관의식―굴심(풍수가 산소 정하기, 산신제 지내기, 굴신-窟神-들이 고인의 묘소-墓所-파기)―고인의 영전 지키기와 제사 올리기―출관(出棺, 출관제사 및 상갓집에서 고인의 관이 나와 상여에 안치과정)―발인제사(제사상 차리기, 고인에게 술을 붓고 상제들 곡하기, 조문객들 술 붓기 등)―출상(상여 나가기)―상여가 부르기―호상행사(장수노인에 대한 장례행사로 상여꾼들이 고인의 노잣돈 받기. 일명 길세받기.)―무덤쓰기와 회다지소리―상갓집뒤풀이
2) 내두산전통민속음식 및 전통상가음식 시식
내두산은 내두산감자로 유명하다. 따라서 내두산전통민속음식들인 내두산농마국수, 내두산감자찰떡 등이 색다른 음식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돋운다. 이외에 특별한 화산지대에서 나는 청정자연의 콩으로 앗은 내두산전통두부의 맛도 일품이다. 행사기간에 참여자들에게 내두산전통민속음식을 제공하고, 일반식으로도 내두산전통음식문화를 깃들인 음식을 제공한다.
행사참여신청 및 신청사항
1) 본 행사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분들은 2016년 10일 20일까지 중국조선족상여문화협회 회장 김춘택(186 4333 4943) 앞으로 연락하기 바란다.
2) 행사참여신청 시 김춘택 微信(186 4333 4943)을 추가한 후, 행사참여비용 300원(1박 2일의 숙박, 음식, 교통비 포함)을 微信红包 혹은 微信转帐으로 입금한다. 행사참여신청자가 자신의 편리를 위해
자체로 교통을 해결할 경우에도 행사참여비용은 감하되지 않는다.
3) 행사참여신청은 선착신청 순 60명으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