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조선어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연구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0월16일 06시50분    조회:51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조선어학회 제19차 학술대회 연길서
 

조선어의 정확한 사용, 발전, 교육을 위해 동북3성의 조선어문사업협의지도자들과 동북3성의 민족사무위원회 관계자들, 전국 조선어교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중국조선어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한 "중국조선어학회 제19차 학술대회"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연길 백산호텔에서 있었다.

중국조선어학회 김영수리사장은 개회사에서 “중국조선어는 지금까지 교육, 연구, 표준화, 규범화 등 면에서 휘황찬란한 성과를 이루었다. 하지만 글로벌시대, 정보화시대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면서 "이번 학술회가 진정 중국에서의 조선어의 정확한 사용, 발전, 교육 등에 방향과 방법들을 모색하는 의의가 있는 학술교류의 장이 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김명철부주임, 중국조선/한국문학연구회 채미화회장, 중국조선(한국)어교육연구학회 강보유회장이 축사를 했다.

김명철부주임은 “조선어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리론 혁신과 연구를 강화하고 학술,과학연구사업을 강화하며 조사연구사업을 착실하게 진행하고 학회 자체건설에 최선을 다할것”을 희망했고 채미화회장은 “민족의 언어와 문화를 지켜나가는것은 우리 세대에게 부여된 력사적사명인바 본 학술대회를 계기로 민족어문 교육열성과 학문지향을 보다 높이 활성되길 기대했으며 .강보유회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중국조선어학회와 중국한국(조선)어연구학회가 상호 소통하고 상호 동참하면서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주고받음으로써 조선어 한국어 교육과 연구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를 기원했다.
 
개막식에 이어 중앙민족대학 태평무교수가 《중국조선어의 언어접촉과 규범화에 대한 약간한 생각》, 연변교육출판사  김춘근사장(한금주임이 발표)이 《조선어문교과서의 실태로부터 보는 향후의 지향 및 개선방향》, 청도대학 렴광호교수가 《연변방언에 대한 연구는 중국 조선어연구 특색의 하나이다》란 제목으로 기조발언을 했다.
 


이번 대회는 중소학교 조선어문교육방법론, 조선어연구, 이중언어교육연구, 조한언어대비연구, 중국조선어 사용현황과 규범화연구, 번역연구 등 중국조선어의 실정과 밀접한 과제들을 둘러싸고 주제발언, 론문발표, 분조토론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되였다.

1981년에 설립된 중국조선어학회는 35년이란 기나긴 로정을 걸어오면서 100여명의 회원을 둔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는 국가 1급 학회로 거듭났다.

이번 행사는 동북3성조선어문사업협의령도소조에서 주관하고 중국조선어학회에서 주최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Total : 143
  • 재중동포에 관한 두 가지 전시 연 류은규 사진작가를 찾아서 "나는 사진가로서 본능적으로 조선족의 사진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기념사진은 그 한 장으로는 별로 큰 의미를 지니지 않지만 모아놓고 보면 시대를 비추는 귀중한 역사 자료가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
  • 2016-08-17
  • 제5차 전국소수민족 문예합동공연이 8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됩니다. 전국 각지에서 준비해 온 43개의 소수민족 소재 문예공연 종목이 계속 베이징의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시청각적인 향연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16일 저녁 진신이(陳薪伊) 감독의 가극 "빙산에서 온 손님"과 해방군 대표단의 "변방의...
  • 2016-08-17
  • '광복 축하·통일 염원' 한민족합창축제 성황리 열려 4개 한인합창단 등 국내외 550명 참가…'통일판타지' 초연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국립합창단 주최로 열린 '2016 한민족합창축제'가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성황리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 2016-08-16
  •   (흑룡강신문=하얼빈) 휴롬컵 제1회 월드조선족 대박 위챗방주 온라인투표가 방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각 위챗그룹 회원들의 열렬한 호응, 그리고 지속적인 응원속에 8월 1일 12시부터 10일 12시까지 9일에 걸쳐 원만하게 마무리됨을 알립니다. 그동안 이번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
  • 2016-08-13
  • 요즘 어디가나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문화”라는 말이다. 문화산업은 물론, 기업문화, 음식문화, 여가문화, 복식문화 지어 거의 모든 농작물과 과일에도 “문화”를 붙인다. 진달래문화, 쌀문화, 옥수수문화, 앵두문화, 고추문화…이루다 헤아릴수 없지만 어쨌든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니 ...
  • 2016-07-05
  • 본선 진출자(연변예선전 진출자 9명) 2016년 6월18일 오전, 중앙인민방송국 민족방송쎈터와 길림성 민족사무위원회, 연변조선족자치주 선전부에서 공동 주최한 "제2회 전국조선어사회자(아마추어)경연" 연변지역 예선경기가 연변가무단 소극장에서 열렸다. 좌로부터 김광호, 리국호, 김계월, 서태문 전국방송인협회 회장이...
  • 2016-06-19
  • ‘강위원 개인전’…“조선족 삶에 비친 우리네 과거모습…그리움 밀려왔죠” 추억하고 싶은 어린시절과 닮아 26년간 찍은 조선족 사진 70여점 이주·정착배경 등 역사적 서술도 혼례식장에서 큰 상을 받은 신랑, 신부의 모습(2000년3월) 정주간의 노부부(2004년2월) 전형적인 조선...
  • 2016-05-27
  • 대백프라자갤러리는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강위원 사진展'과 '김명숙 서양화展'을 연다.     강위원-아라디촌. ⓒ 경상매일신문   △ 강위원 사진展 강위원 전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교수가 지난 1990년부터 2015년까지 26년간 중국조선족의 기록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를...
  • 2016-05-24
  • “제가 어릴 때 저의 할아버지는 늘 당신이 보시던 《민족화보》에서 멋있는 사진들을 골라 미닫이문에 장식처럼 붙이군 했어요.” 《민족화보》에 대해 알고있냐는 물음에 연길시에 사는 30대...
  • 2016-04-29
  • 한·중 양국에서 상대국의 다양한 방송 채널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중국 인터넷TV(IPTV) 플랫폼인 아이상(愛上)TV에 한류 채널을 독점 공급하는 한류TV서울(대표 이용재)은 “다음달 1일부터 중국 방송채널이 국내에 송출돼 한·중 간 방송 교류가 본격화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부터 한국 어디...
  • 2016-04-22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