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2016년 해외 한국어방송인 대회 및 초청 연수교육'을 25∼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과 일산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7개국 37개 해외 한국어방송사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 해외 한국어방송사가 제작한 우수 콘텐츠 6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해외 한국어방송사와 방송분야 취업희망자를 연결하는 청년인턴 채용,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K-ICT 콘텐츠 세미나, 최신 방송기술 연수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최 차관은 이어 "한국어방송사가 한류 확산의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현재 해외 한국어방송사는 미국 52개, 중국 21개, 캐나다·뉴질랜드 각 4개 등 13개국에 95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