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청년생활'대미문화상-문학의 꿈을 이루는 징검다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4일 16시21분    조회:59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문학에 꿈을 둔 글쓰기애호가들이 <청년생활>잡지(주필 장수철)라는 징검다리를 통해 자신의 글재주를 마음껏 펼쳐보이고있다.

11월 4일 오전, <청년생활>대미문화상 시상식이 연길 백산호텔에서 있었다. “대미문화상”은 <청선생활>잡지에서 10년만에 치르는 문화상이여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2015년 10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근 1년간 287편 작품이 응모에 참가했고 68편이 <청년생활>지면을 통해 발표되였다.  발표된 작품중 엄선을 거쳐 함수초의 “우리 자매의 일본류학생활”이 금상을; 김금단의 “엄마의 빨래줄”과 백순천의 “소고기명세장에 깃든 이야기”가 은상을; 김정권의 “꿈의 제전”과 조홍매의 “300원의 가치”, 조희홍의 “가족상장”이 동상을 수상했고 맹영수(아버지와 술) 등 4명이 가작상을, 리광학(닭 대신 꿩)등 5명이 입선상을 수상했다.
 
연변인민출판사 량문화사장(좌)이 연변대미건축인테리어유한회사 김일총경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청년생활>잡지의 장수철주필은 개회사에서 “조선족 글쓰기 애호가들의 창작붐을 일으키고 저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미문화상을 설치했다."며  <청년생활>잡지도 여타 신문,잡지와 마찬가지로 생존과 발전의 갈림길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있었다. 변화가 필요하고 도움이 간절한 시점에서 연변대미건축인테리어유한회사 김일총경리께서 민족문화에 대한 다함없는 애정을 내비치였다.”고 대미문화상을 설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응모에 참가한 저자들은 기성작가가 아닌 초보 글쓰기 애호가들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소박한 필치로 독자들의 가슴을 시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개회사를 하는  <청년생활>잡지의 장수철주필
 
연변대미건축인테이러유한회사의 김일총경리는 “문화가 없는 민족은 령혼이 없는 민족이다. 때문에 민족문화를 발전시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 생각한다...민족문화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였다고 생각하니 희열을 느낀다.”며 “문화상을 설치하고나니 자연 잡지의 매편의 글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읽어보게 되였고 매기마다 변화된 모습을 엿볼수 있었다. 사업을 좀 더 열심히 하여 더 큰 후원을 했더라면 상금도 넉넉히 설치했을건데… 하는 아쉬움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Total : 1576
  •   ㈜씨앤앰(cable & more, 대표 장영보)이 국내 거주하는 중국동포를 위해 프로그램 확대에 나선다. 씨앤앰은 이를 위해 지난 1일 중국연변라디오영화텔레비전방송국(대표 남학천, 연변방송국)과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맺고 방송 프로그램 교환 등 우호관계 증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09년 2월 연...
  • 2013-10-16
  •   ■ 노벨물리학상 피터 힉스, 프랑수아 앙글레르 우주탄생의 열쇠인 "힉스립자"의 존재를 49년전 예견한 팔순의 물리학자 2명이 극적으로 노벨물리학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힉스립자의 존재를 1964년 각각 예견한 공로를 인정, 벨기에의 프랑수아 앙글레르(80살) 브뤼셀...
  • 2013-10-16
  • 13일, 중국조선족 제1대 작가이며 중국조선족 아동문학 정초자가운데 한 사람인 채택룡의 탄신 100돐 기념행사가 연길인민공원 동시동네에서 펼쳐졌다. 활동은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와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에서 련합으로 조직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채택룡선생이 일찍 1940년 3월 31일 《만선일보》에 발표했던...
  • 2013-10-15
  • 공로상을 받은 김리박 일본 간사이지회장(왼쪽)과 신창순 중국 흑룡강성 전 지회장(오른쪽) (흑룡강신문=하얼빈) 김해란 기자= 지난 10월 9일은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하신 제567돌 기념일이였다. 한국에서는 이날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그 의미가 자못 큰 날이다.   한글학회 흑룡강지회 전 지회장인 ...
  • 2013-10-15
  • 연변작가협회 소왕청항일유적지서 대학생문학기행 조직 10월 13일, 연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안동이육사문학관이 후원한 제4회 《중국조선족대학생 〈이육사〉문학제〈두만강〉문학기행》이 왕청현 소왕청항일유적지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기행에는 연변대학 인문사회과학원의 문학을 지망하는 조선족대학생들과 《이육사》...
  • 2013-10-14
  • 10일부터 연변대학에서는 특수한 《학생》들로 조직된 단기양성반을 개강했다. 《학생》들은 길림성 조선족중학교로부터 선발되여온 조, 한 이중언어 주력교사 50명인데 이들은 10일간 대학 강당에서 특별 수강한다. 연변대학에서는 이 특수 학생들이 리론과 실천 면에서 새로운 수확을 거둘수 있게 하기 위해 학과정 설치...
  • 2013-10-14
  •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센터에서 박 휴버트 교수의 특강을 듣고있는 재외동포언론인들 한국 재외동포언론인협회(회장 이종국)의 주최하에 전세계 15개 국 25개 도시 언론사 대표들이 참가한《2013가을 재외동포언론인대회》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한국에서 있었다. 25개 도시 재외동포 언론사 대표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
  • 2013-10-14
  •   10일, 조득현흉상 제막식 및 《조득현과 그의 무용예술》출간식이 연변대학 예술학원 음악홀에서 있었다.   연변대학교 예술학원과 연변문학예술계련합회에서 련합으로 주최하고 연변대학 석희만미술발전추진회와 연변인민출판사에서 공동으로 후원한 이번 기념회는 중국조선족 유명한 무용예술가이며 교육가,...
  • 2013-10-11
  •   주당위 선전부에서 주관하고 연변일보사에서 주최하는 한문종합성인터넷포털사이트인 “연변넷”(www.hybrb.com)이 10월 9일에 정식 개통됐다. 연변넷의 전신은 2011년 11월 1일에 개통된 《연변일보》 한문사이트이다. 3년간 사이트의 복사범위와 영향력은 부단히 넓혀지고 이미 연변, 나아가 성내외에서...
  • 2013-10-11
  • 연길시조선족예술단에서 성악가수로 활약하고있는 리란에게 있어서 2009년은 아주 뜻깊은 한해였다. 그해 만 20살의 리란은 길림성문화청에서 주최한 제17차 길림성예술계렬콩클에서 가요 “장백산단풍곡”을 불러 당당히 1등 보좌를 차지한데 이어 12월에 펼쳐진 막하 제2회 중국북방소수민족가무복식전시콩클에...
  • 2013-10-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