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청년생활'대미문화상-문학의 꿈을 이루는 징검다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4일 16시21분    조회:59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문학에 꿈을 둔 글쓰기애호가들이 <청년생활>잡지(주필 장수철)라는 징검다리를 통해 자신의 글재주를 마음껏 펼쳐보이고있다.

11월 4일 오전, <청년생활>대미문화상 시상식이 연길 백산호텔에서 있었다. “대미문화상”은 <청선생활>잡지에서 10년만에 치르는 문화상이여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2015년 10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근 1년간 287편 작품이 응모에 참가했고 68편이 <청년생활>지면을 통해 발표되였다.  발표된 작품중 엄선을 거쳐 함수초의 “우리 자매의 일본류학생활”이 금상을; 김금단의 “엄마의 빨래줄”과 백순천의 “소고기명세장에 깃든 이야기”가 은상을; 김정권의 “꿈의 제전”과 조홍매의 “300원의 가치”, 조희홍의 “가족상장”이 동상을 수상했고 맹영수(아버지와 술) 등 4명이 가작상을, 리광학(닭 대신 꿩)등 5명이 입선상을 수상했다.
 
연변인민출판사 량문화사장(좌)이 연변대미건축인테리어유한회사 김일총경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청년생활>잡지의 장수철주필은 개회사에서 “조선족 글쓰기 애호가들의 창작붐을 일으키고 저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미문화상을 설치했다."며  <청년생활>잡지도 여타 신문,잡지와 마찬가지로 생존과 발전의 갈림길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있었다. 변화가 필요하고 도움이 간절한 시점에서 연변대미건축인테리어유한회사 김일총경리께서 민족문화에 대한 다함없는 애정을 내비치였다.”고 대미문화상을 설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응모에 참가한 저자들은 기성작가가 아닌 초보 글쓰기 애호가들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소박한 필치로 독자들의 가슴을 시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개회사를 하는  <청년생활>잡지의 장수철주필
 
연변대미건축인테이러유한회사의 김일총경리는 “문화가 없는 민족은 령혼이 없는 민족이다. 때문에 민족문화를 발전시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 생각한다...민족문화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였다고 생각하니 희열을 느낀다.”며 “문화상을 설치하고나니 자연 잡지의 매편의 글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읽어보게 되였고 매기마다 변화된 모습을 엿볼수 있었다. 사업을 좀 더 열심히 하여 더 큰 후원을 했더라면 상금도 넉넉히 설치했을건데… 하는 아쉬움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Total : 1576
  • 국내 4대 조선문신문사 사장들 사장련석회의에서 공감을 이루다  좌로부터 료녕신문사 사장 최호, 길림신문사 사장 홍길남, 흑룡강신문사 사장 한광천, 연변일보사 사장 안국현. 3월 25일, 국내 4대 조선문신문사(연변일보사, 흑룡강신문사, 료녕신문사, 길림신문사. 이하 “4사”로 략함) 사장련...
  • 2017-03-29
  •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 개편   신규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짙어가는 봄내음과 함께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이 4월 1일 개편을 맞아 더 활기차고 알찬 내용으로 여러분 곁을 찾아갑니다. “정보 전달자”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
  • 2017-03-29
  • “전민열독”은 올해까지 네번째로 정부사업보고에 들어가면서 “진민열독을 제창”한다던데로부터 “힘있게 전민열독을 추진”하는데 업그레이드 됐다. 최근 “중국시사대회”, “랑독자”&nb...
  • 2017-03-28
  • 홍콩 경매에서 21억6천여만원에 거래된 김환기(1913~1974)의 1972년 작품 '18-II-72 #221'[서울옥션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경매업체 서울옥션이 24일 홍콩에서 연 경매에서 김환기(1913~1974)의 작품이 21억6천여만원에 경매됐다. 김환기의 1972년작 전면점화 '18-II-72 #221'은 이...
  • 2017-03-24
  • 2016년 전국 첫패의 특색진 영예를 받아안은 룡정시 동성용진은 생태건강농업관광원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색진의 주제형상을 수립하고저 룡정시당위 선전부는 전 사회적으로 특색진 로고, 길상물, 형상선전...
  • 2017-03-23
  •   (흑룡강신문=하얼빈)류대식 기자=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제1기조선어학습반 개강식 및 첫수업이 지난 22일 저녁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진행됐다.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박춘희 관장은 “공익성사업단위로서 사회적책임감을 안고 이번 학습반을 조직하게 되였다”면서 “여러분들이 이번 학습기...
  • 2017-03-23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2030 성인 남녀 5명 중 3명은 ‘결혼이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61.5%의 성인이 ‘결혼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한 가운데 기혼 남성만큼은 63%가 ...
  • 2017-03-23
  • 된장은 청국장, 고추장 등과 더불어 콩을 발효시켜 만든 전통 발효식품이다. 특히 곡류 단백질에서 부족하기 쉬운 필수아미노산, 지방산, 유기산, 미네랄, 비타민 등을 보충해 주는 영양학적 우...
  • 2017-03-21
  • 가사창작 단기강습반 초생 통지   조선족 음악의 창작 수준을 제고하기 위하여 중국조선족음악가협회, 연변라디오방송국,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연변작가협회, 편집부에서 공동으로 중국조선족 가사창작 단기강습을 진행합니다. 본 강습은 3월 25일(토요일), 3월 26일(일요일) 이틀동안 진행하게 됩니다. 강습반 ...
  • 2017-03-21
  • 3월 18일,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에서는 장학회 설립 15주년 기념행사의 기회를 빌어 “애심, 꿈, 성장”을 주제로 하는 6명 장학생 수혜자(대학생)들의 토크쇼를 조직하였다. 이들은 애심장학회의 사랑이 동력으로 되여 꿈을 키워간 과정과 창업취업 경험 및 조언을 후배대학생들에게 진솔하게 전...
  • 2017-03-21
‹처음  이전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