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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생활'대미문화상-문학의 꿈을 이루는 징검다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4일 16시21분    조회: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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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 꿈을 둔 글쓰기애호가들이 <청년생활>잡지(주필 장수철)라는 징검다리를 통해 자신의 글재주를 마음껏 펼쳐보이고있다.

11월 4일 오전, <청년생활>대미문화상 시상식이 연길 백산호텔에서 있었다. “대미문화상”은 <청선생활>잡지에서 10년만에 치르는 문화상이여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2015년 10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근 1년간 287편 작품이 응모에 참가했고 68편이 <청년생활>지면을 통해 발표되였다.  발표된 작품중 엄선을 거쳐 함수초의 “우리 자매의 일본류학생활”이 금상을; 김금단의 “엄마의 빨래줄”과 백순천의 “소고기명세장에 깃든 이야기”가 은상을; 김정권의 “꿈의 제전”과 조홍매의 “300원의 가치”, 조희홍의 “가족상장”이 동상을 수상했고 맹영수(아버지와 술) 등 4명이 가작상을, 리광학(닭 대신 꿩)등 5명이 입선상을 수상했다.
 
연변인민출판사 량문화사장(좌)이 연변대미건축인테리어유한회사 김일총경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청년생활>잡지의 장수철주필은 개회사에서 “조선족 글쓰기 애호가들의 창작붐을 일으키고 저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미문화상을 설치했다."며  <청년생활>잡지도 여타 신문,잡지와 마찬가지로 생존과 발전의 갈림길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있었다. 변화가 필요하고 도움이 간절한 시점에서 연변대미건축인테리어유한회사 김일총경리께서 민족문화에 대한 다함없는 애정을 내비치였다.”고 대미문화상을 설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응모에 참가한 저자들은 기성작가가 아닌 초보 글쓰기 애호가들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소박한 필치로 독자들의 가슴을 시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개회사를 하는  <청년생활>잡지의 장수철주필
 
연변대미건축인테이러유한회사의 김일총경리는 “문화가 없는 민족은 령혼이 없는 민족이다. 때문에 민족문화를 발전시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 생각한다...민족문화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였다고 생각하니 희열을 느낀다.”며 “문화상을 설치하고나니 자연 잡지의 매편의 글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읽어보게 되였고 매기마다 변화된 모습을 엿볼수 있었다. 사업을 좀 더 열심히 하여 더 큰 후원을 했더라면 상금도 넉넉히 설치했을건데… 하는 아쉬움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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