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있게 되는 이번 좌담회는 동북3성 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에서 주최하고 동북3성 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 조선어문신문출판협의지도소조에서 주관으로 열렸다.
제1회 우수조선문신문잡지 평선활동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우리 말 신문, 잡지에 발표 및 출판된 작품들중에서 평선하였다.
우수보도상 작품에는 보도 1등상 “나무가 커야 그늘도 크다”(“흑룡강신문사”,리수봉), 통신 1등상 “도산위기의 석현쌍록 전환승격으로 기사회생하다”(“연변일보”, 리성수), 계렬보도 1등상 “연변축구 <수박할머니> 계렬보도”(“길림신문”, 김룡, 안상근, 김영화, 김태국), 평론 1등상 “고속철도 빨대효과 경계해야”(“연변일보” 정은봉), 지면설계 1등상에는 “로보트교육 창의성 놀이로 최고 인기”(“연변일보” 윤호), 촬영보도 1등상에는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고인류연구소 연구원 김창주박사가 답사현장에서…”(“길림신문”, 김성걸) 등 34편의 신문작품이 수상하였다.
조선문잡지 우수총편에는 “중국민족”의 서정옥, “도라지”의 리상학, “송화강”의 리호원, “지부생활”의 정영철, “예술세계”의 김송죽, “동방의학과 건강”의 황련옥, “연변문학”의 채운산 등 7명이 수상하였다.
조선문잡지 우수책임편집에는 모두 18명이 수상했다. 그중 종합부문 1등상에 “문화시대” 2016년 제2기의 최향; “청년생활” 2016년 제5기의 김설화가, 문학부문 1등상에 “연변문학” 2016년 제2기의 허국화가, 전업부문 1등상에 “중국조선어문” 2015년 제3기의 김계화가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제1회 동북3성(북경)우수조선문신문잡지 발전좌담회가 이어진다. 이번 좌담회는 조선문신문출판사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각 조선문신문출판단위에서 지속적으로 우수조선문신문출판작품을 내놓음으로써 광범한 조선족독자들의 날로 늘어나는 민족신문잡지열독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중국조선문신문잡지발전좌담회에는 각 관련 분야 학자, 전문가들이 참가해 업계에 존재하는 문제에 대해 토론 및 그에 대한 해결책을 탐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글로미디어 리계화, 배미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