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민족가무단에서 주최하고 연변가무단에서 주관한 소수민족문예단체발전좌담회가 지난 11월 30일, 길림성 연길시 국제호텔에서 열렸다.
소수민족문화예술사업을 번영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열린 이번 좌담회는, 연변가무단을 비롯한 국내 여러 성 시 문화예술계 대표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중앙민족가무단 한신파(韩新波) 부단장은, “중국은 다민족 국가이다. 노래, 무용, 악기 등 형식으로 무대에서 자기 민족만이 갖고 있는 고유의 특색을 자랑하고 있다. 산재지역이나 연해지역을 막론하고 예술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서로 비슷하며 공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여러 지역에서 부딪친 문제점이나 발전사유, 앞으로의 발전방향은 같으므로 이런 자리를 통해 자기 지역의 문화예술을 공감하고 교류하는 장이 되길 희망했다.
사진/ 글 중앙인민방송국 연변편집부 리설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