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어문 규범화 표준화의 새 장을 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10일 14시24분    조회:23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8기 위원회의 및 제28차 실무회의 할빈서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8기 위원회의 현장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8기 위원회의 및 제28차 실무회의”가 12월 6일, 흑룡강성 할빈시에서 있었다.

민족어문사업의 발전수요에 적응해 조선언어문자의 규범화 표준화 사업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려는데 취지를 둔 이번 회의는 동북3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판공실에서 주관했다.

회의는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조선어문협동처 박문수처장이 사회, 흑룡강성민족사무위원회 학경강부주임이 환영사를 했다.

회의에서는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8기 구성원 추천명단을 표결통과하고 우수 리임 위원들을 표창하고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7기 위원회 사업보고를 청취하고 조선어로마자표기법과 새로운 명사술어를 심의토론했다.

우선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8기 위원회의”에서 새로운 한기의 조선어규범위원회 지도부와 위원들이 추천 산생되였다.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8기 위원회 주임위원으로는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김명철부주임이 당선되였다. 부주임위원들로는 료녕성민족사무위원회 장지광(张智光)부주임, 흑룡강성민족사무위원회 학경강(郝敬江)부주임, 중앙번역국 김영호부국장, 대외경제무역대학 외국어학원 서영빈원장, 북경대학 외국어학원 한국어학부 왕단학부장,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강용택학부장,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 김천근주임, 연변교육출판사 김춘근부총편집, 중국조선언어문자정보화기지 김광수주임 등 9명이 임명되였다.

회의에서는 또 전국각지 조선언어문자사업단위로부터 추천되여온 본기 44명 위원 명단을 발표하고 그들에게 위촉장을 발급했으며 중국조선어 규범화사업에 기여가 큰, 리임하는 4명 우수위원들인 연변대학 김영수교수, 중국조선어문잡지사 지광철사장, 민족출판사 조문편집실 최홍매편심, 흑룡강성교육학원 김동규연구원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7기 위원회 사업보고를 진술하는 김명철주임

회의에서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8기 위원회 김명철주임이 “발전에 맞추어 진취적으로 조선어문규범사업의 새 국면을 개척하자”는 제목으로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7기 위원회 사업보고를 진술했다.

보고는 지난 한기 사정위원회의 사업을 총화하고 앞으로의 중점임무를 연구 포치했다.

지난 5년간 조선어사정위원회는 많은 실제적인 일들을 했다.

사회발전에 적응하고 조선어의 규범적인 사용을 보장하고저 “조선어문장부호법”, “조선어띄여쓰기법”, “조선어발음법”, “조선어맞춤법” 등 4법규칙을 수정하고 《조선어상용규범단어》, 《조선어규법집(2016수정본)》 등 규범 공구서를 편집 출판했다.

사정위원회는 매년 조선어 새 단어를 심의해 발표함으로써 조선언어문자 규범화 표준화의 사회선전, 봉사사업을 온당하게 추진했다.

5년래 사정위원회는 악기명칭, 시사정치용어, 생산생활용어 등 근 700개 단어를 심의하고 발표했으며 매년 400만자의 문장번역을 완수하고 거리와 시장용어 4000여개를 규범함으로써 민족어문 공공봉사 규범화 수준을 확실하게 제고했다.

민족어문인재 양성계획을 과학적으로 제정하고 전문인재 대오건설을 다그쳤다.

2011년부터 조선어번역골간양성반을 설치해 5기에 걸쳐 연인수로 400여명 조선어번역골간일군을 양성했으며 조선문편집교정일군을 양성해 조선어규범표준지식을 진일보 보급함으로써 조선문출판물의 규범화 수준을 한층 제고했다.

150명 교사를 동북3성 조선족중소학교 조선어문골간교사 양성반과 전국 부분적 성, 자치구 조선족중소학교 교장양성반에 선발파견했다.

2014년과 2015년, 련속 2기의 민족지역 법관번역강습반을 개최해 사법실천능력을 효과적으로 제고했다.

2015년 연변대학 이중언어인재양성기지에서 2년제 이중언어인재연수반을 첫 개강하고 번역골간 30명을 양성하는 등 전문가 학자들의 작용을 빌어 조선언어문자사업의 과학적인 발전을 힘껏 추진했다.

보고에서 사정위원회 김명철주임은 앞으로의 사업중점으로 계속해 조선언어문자 규범사업을 잘할데 관해, 조선언어문자 규범 보급을 강화할데 관해, 규범표준과제연구 및 학술교류를 깊이있게 진행할데 관해, 조선언어문자 전문인재대오건설을 절실하게 다잡을데 관해서 강조했다 .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28차 실무회의 현장

이어 진행된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28차 실무회의”에서는 선후로 조선어 로마자 표기법 토론고, 중국세계무형문화재명칭 토론고, 새로운 명사술어 토론고를 심의통과했다. 위원들은 저마다 의무감과 책임감을 안고 열띤 토론과 쟁의를 벌리면서 202개 새 단어의 규범을 원만히 마쳤다.

심의 통과된 이상의 조선어로마자표기법, 중국세계무형문화재명칭, 새로운 명사술어들은 조선말규범통일안으로 묶이여 조선어문사업자들과 곧 대면하게 된다.

김정함 기자 /사진 송광일 촬영
길림신문

Total : 1576
  • 가을의 한가운데 있는 추석, 추석날 저녁은 달빛이 가장 좋은 날이다. 속담으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고 했듯이 천고마비의 좋은 절기에 새 곡식과 햇과일이 나와 만물이 풍성한 좋은 때이다. 추석차례에 쓸 음식은 설날의 음식과 별 차이가 없다. 다만 추석차례에 대비해 농사를 지어 모...
  • 2013-09-16
  • 중 조 한 일 연주가들 참석 13일 오후,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주최하고 연변대학 예술학원 조선족민족악단에서 협찬한 2013 제1회 중국연길국제가야금연주교류회가 연변대학에서 있었다. 축하공연인 어린이가야금합주 “아리랑” 으로 막을 연 가야금연주교류회는 조선시대 선비들에 의해 주로 연주된 정악곡 &...
  • 2013-09-16
  • 한국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단독 후원하고 흑룡강조선어방송국과 중국국제방송국조선어부,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가 공동주최한 '제9회 홈타민컵 중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가 9월 14일과 15일 이틀에 거쳐 할빈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습니다. 제9회 '홈타민'컵 전국조선족어린이 방송문화축...
  • 2013-09-16
  • 민족단결 선진 집단과 개인 오곡이 무르익는 황금의 계절, 장백은 자치현 창립 55주년을 맞았다. 9월 13일, 장백조선족자치현 창립 55주년 경축 및 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가 장백현민족문화활동센터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리효봉, 백산시당위 상무위원이며 시정부 비서장인 리우충이 회의에 출...
  • 2013-09-16
  •   —제2회 하얼빈한국문화주간 '하얼빈아리랑' 개막 개막식에서 중한양국 관계자들이 대형 비빔밥을 함께 만들고 있다. /한동현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기자= 중한양국 전통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한국인과 중국인의 화합의 장이 열렸다.   제2회 한국문화주간 '하얼빈아리랑'이 하얼빈한...
  • 2013-09-13
  • 룡정시가지에서 서쪽으로 10리쯤 가면 대포의 포신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 이것은 남쪽으로 향한 바위, 그 뒤로 멀리 룡정시구역이 보인다.   풍화작용으로 본체에서 떨어져나간 부분   민간에서는 이 바위에 하나의 전설을 새겨넣었다. 일제시기에 룡정령사관에 령사로 파견돼오는 놈은 차사고를 당하지 않으면...
  • 2013-09-13
  • 응모 자격: 중국내에서 조선글을 사용하는 모든 조선족이면 누구든지 자격을 가질수 있다. 주제: 1. 효사랑을 위한 필요성과 아이디어에 관한 글. 2. 효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이나 내용을 위한 제안의 글. 3. 자신의 가슴 아픈 불효에 대한 반성의 글. 공모기간: 2013년 9월 1일부터 2013년 10월 31일까지. 공모분야 및 출...
  • 2013-09-13
  • 9월 10일, 기자는 얼마전 제6회 중국 조선족퉁소예술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길림성문예가협회 부주석, 연변민간문예가협회 주석 리성비선생을 만나 연변퉁소예술의 발전려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중국 조선족퉁소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2006년, 연변민간문예가협회는 퉁소예술을 널리 보급하고 연주수...
  • 2013-09-13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후원 14일부터 이틀간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중국 조선족 어린이들이 우리말 솜씨를 겨루는 제9회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가 14일부터 이틀간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에서 열린다. 홈타민컵 조선족어린이방송문화축제 시상식 (하얼빈=연합뉴스) 김태종 기...
  • 2013-09-12
  •   아라디조선족민속촌 제2회 고추문화축제 천신제의 한 장면(자료사진) 아라디조선족민속촌 민속문화관광제 및 제3회 고추문화축제가 9월 21일, 22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길림시 룡담구 울라가진 아라디촌 마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라디민속촌 고추문화축제조직위원회에 의하면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
  • 2013-09-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