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어문 규범화 표준화의 새 장을 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10일 14시24분    조회:23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8기 위원회의 및 제28차 실무회의 할빈서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8기 위원회의 현장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8기 위원회의 및 제28차 실무회의”가 12월 6일, 흑룡강성 할빈시에서 있었다.

민족어문사업의 발전수요에 적응해 조선언어문자의 규범화 표준화 사업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려는데 취지를 둔 이번 회의는 동북3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판공실에서 주관했다.

회의는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조선어문협동처 박문수처장이 사회, 흑룡강성민족사무위원회 학경강부주임이 환영사를 했다.

회의에서는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8기 구성원 추천명단을 표결통과하고 우수 리임 위원들을 표창하고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7기 위원회 사업보고를 청취하고 조선어로마자표기법과 새로운 명사술어를 심의토론했다.

우선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8기 위원회의”에서 새로운 한기의 조선어규범위원회 지도부와 위원들이 추천 산생되였다.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8기 위원회 주임위원으로는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김명철부주임이 당선되였다. 부주임위원들로는 료녕성민족사무위원회 장지광(张智光)부주임, 흑룡강성민족사무위원회 학경강(郝敬江)부주임, 중앙번역국 김영호부국장, 대외경제무역대학 외국어학원 서영빈원장, 북경대학 외국어학원 한국어학부 왕단학부장,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강용택학부장,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 김천근주임, 연변교육출판사 김춘근부총편집, 중국조선언어문자정보화기지 김광수주임 등 9명이 임명되였다.

회의에서는 또 전국각지 조선언어문자사업단위로부터 추천되여온 본기 44명 위원 명단을 발표하고 그들에게 위촉장을 발급했으며 중국조선어 규범화사업에 기여가 큰, 리임하는 4명 우수위원들인 연변대학 김영수교수, 중국조선어문잡지사 지광철사장, 민족출판사 조문편집실 최홍매편심, 흑룡강성교육학원 김동규연구원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7기 위원회 사업보고를 진술하는 김명철주임

회의에서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8기 위원회 김명철주임이 “발전에 맞추어 진취적으로 조선어문규범사업의 새 국면을 개척하자”는 제목으로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7기 위원회 사업보고를 진술했다.

보고는 지난 한기 사정위원회의 사업을 총화하고 앞으로의 중점임무를 연구 포치했다.

지난 5년간 조선어사정위원회는 많은 실제적인 일들을 했다.

사회발전에 적응하고 조선어의 규범적인 사용을 보장하고저 “조선어문장부호법”, “조선어띄여쓰기법”, “조선어발음법”, “조선어맞춤법” 등 4법규칙을 수정하고 《조선어상용규범단어》, 《조선어규법집(2016수정본)》 등 규범 공구서를 편집 출판했다.

사정위원회는 매년 조선어 새 단어를 심의해 발표함으로써 조선언어문자 규범화 표준화의 사회선전, 봉사사업을 온당하게 추진했다.

5년래 사정위원회는 악기명칭, 시사정치용어, 생산생활용어 등 근 700개 단어를 심의하고 발표했으며 매년 400만자의 문장번역을 완수하고 거리와 시장용어 4000여개를 규범함으로써 민족어문 공공봉사 규범화 수준을 확실하게 제고했다.

민족어문인재 양성계획을 과학적으로 제정하고 전문인재 대오건설을 다그쳤다.

2011년부터 조선어번역골간양성반을 설치해 5기에 걸쳐 연인수로 400여명 조선어번역골간일군을 양성했으며 조선문편집교정일군을 양성해 조선어규범표준지식을 진일보 보급함으로써 조선문출판물의 규범화 수준을 한층 제고했다.

150명 교사를 동북3성 조선족중소학교 조선어문골간교사 양성반과 전국 부분적 성, 자치구 조선족중소학교 교장양성반에 선발파견했다.

2014년과 2015년, 련속 2기의 민족지역 법관번역강습반을 개최해 사법실천능력을 효과적으로 제고했다.

2015년 연변대학 이중언어인재양성기지에서 2년제 이중언어인재연수반을 첫 개강하고 번역골간 30명을 양성하는 등 전문가 학자들의 작용을 빌어 조선언어문자사업의 과학적인 발전을 힘껏 추진했다.

보고에서 사정위원회 김명철주임은 앞으로의 사업중점으로 계속해 조선언어문자 규범사업을 잘할데 관해, 조선언어문자 규범 보급을 강화할데 관해, 규범표준과제연구 및 학술교류를 깊이있게 진행할데 관해, 조선언어문자 전문인재대오건설을 절실하게 다잡을데 관해서 강조했다 .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28차 실무회의 현장

이어 진행된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28차 실무회의”에서는 선후로 조선어 로마자 표기법 토론고, 중국세계무형문화재명칭 토론고, 새로운 명사술어 토론고를 심의통과했다. 위원들은 저마다 의무감과 책임감을 안고 열띤 토론과 쟁의를 벌리면서 202개 새 단어의 규범을 원만히 마쳤다.

심의 통과된 이상의 조선어로마자표기법, 중국세계무형문화재명칭, 새로운 명사술어들은 조선말규범통일안으로 묶이여 조선어문사업자들과 곧 대면하게 된다.

김정함 기자 /사진 송광일 촬영
길림신문

Total : 1576
  • 길림대학 교수 황옥화 과제담당자로 나서다 조선언어문화수집보존연구과제는 2016년 5월에 국가언어문자위원회에서 비준하고 등록하였다. 이 연구과제는 길림대학 문학원 교수이며 박사연구생 지도교수인 황옥화가 맡아하였다. 과제팀은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를 조사중심으로, 훈춘시, 도문시, 안도현 등 지역을 보조조...
  • 2017-11-16
  •     제2회 동북3성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성료   빙설의 도시, 중한문화교류 승화의 장으로 스타트   한국 평창올림픽, 대학생 중국 응원단 홍보발대식도   (흑룡강신문=하얼빈)채복숙 한동현기자 = 지난 11일 아침, 초겨울의 하얼빈, 도리구에 자리잡은 하얼빈조선민족예술관 6층의 대강당에서는 하...
  • 2017-11-13
  •     본사소식 11월 5일, 비교문화학자이며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초대원장인 김문학씨는 심양 중한교류문화원에서 "중국조선족의 어제 오늘과 래일"이란 제목으로 심양문학독서클럽 회원외 조선족 학자, 공무원, 대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날 김문학씨는 중국 조선족의 과...
  • 2017-11-09
  •          백금향 영화관 관내 일각 /사진 룡정시선전부 제공 “변경향진에 사는 우리가 이런 좋은 영화관에서 우리말로 영화를 볼 수 있게 됐으니 기분 좋네요.” 지난 주말 백금향 영화관에서 첫 영화를 보고 나오는 백금향 간부, 군중들의 ...
  • 2017-11-07
  • (서울=연합뉴스) 강성철·김인국 월드옥타 명예기자(선양) = 중국 선양시 인근의 신한민속촌(촌장 김관식)은 지난 4일 조선족과 한족이 함께 한 '김장나눔 축제'를 열었다고 7일 전해왔다. 중국 선양시 인근의 신한민속촌에서는 지난 4일 '김장 나눔 축제'가 열렸다.   한국계 회사인 상익그룹...
  • 2017-11-07
  • 18번째 중국기자절을 맞으며 료녕성조선족기자좌담회 및 료녕성조선족기자 표창대회가 11월 4일 오전 심양한제원민속문화산업원에서 열렸다. 료녕신문사의 기자 총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표창대회에서는 그동안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조선족사회를 알리고 조선족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서 취재, 보도한 8명의 기자에게 ...
  • 2017-11-07
  • 제자들과 함께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운 경지에 빠진 김향 교수 연변대학 예술학원 건교 60돐을 맞으면서 음악표현전업에서 헌례작품으로 올린“김향 교수, 교수 10돐 기념 '갈라콘서트 전문음악회'”(9월 27일)는 업계의 한결 같은 긍정과 함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얼마전 기자는 연변...
  • 2017-11-01
  • 혼례는 두 성씨의 남녀가 결합하여 조상을 섬기고 후세를 잇는 일임으로 인륜의 처음이요 만복의 근원이다. 전통혼례는 혼담(婚谈), 사성(四星), 연길(涓吉), 혼함(婚函), 초례(醮礼), 우귀(于归)의 육례로 치루어진다.   혼담은 중매인을 사이에 두고 진행된다. 혼인은 가문과 가문끼리의 맺어짐의 의미가 강했다. 신...
  • 2017-10-25
  • 22일,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에서 주최하고 연변문화예술연구쎈터, 연변대학 민족연구원, 주군중예술관에서 주관, 연변향토문화연구회와 연변대학 민속연구소에서 협조한 2017 ‘조선족 세시풍속과 추석명절’&nb...
  • 2017-10-23
  • 제15회 연변독서모범표창대회서 404명 청소년,  7개 반급, 9개 가정, 25명 교원 표창   연변독서협회, 연변근선문독서사협회, 연변청소년문화진훙회에서 주최하고 칠전팔기님이 후원한  2017 제15회 전주청소년독서모범표창대회가 10월 21일 연길 개원호텔에 있었다. 연변청소년문화진홍회 안해연 부회...
  • 2017-10-22
‹처음  이전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