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인민방송국 설립 70주년기념 수필공모 시상식' 연길서 열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12일 15시49분    조회:22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특파원= 9일,“연변인민방송국 설립 70주년기념 수필공모 시상식”이 연길시 고려원에서 열렸다.

  이번 수필공모조직을 맡은 남철 연변인민방송국 문화체육부 주임은 “이번에 방송의 특성과 조선족문학창작군체에서 수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필로 쟝르를 잡고 금년 5월부터 수필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5월부터 10월 31일까지 74명이 총 80편의 작품을 보내왔는데 그중 흑룡강성 11명,상해1명,대련1명,한국2명,연변지역 59명이였다.이렇게 보내온 80편의 작품중 11월초까지 24편이 방송되였고 11월 중순에 초심을 거쳐 18편이 삼사위원회에 교부되였는데 이번 수필공모 심사는 정정일(전 연변일보 부주필),최국철(연변작가협회 주석),김호웅(연변대학 교수) 등이 맡았다.

  심사를 거쳐 대상에 최소연의 “버무리는 재미”,금상에 김점순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류서연의 “맑고 푸른 9월의 아이들”,은상에 황향숙의 “서울말씨”,김동진의 “가슴을 파고드는 가을의 소리”,한경애의 “잎에도 뿌리가 있다”,우수상에 방순애의 “청춘이 어려있는 풍경”,맹영수의 “엄마의 치마사랑”,박초란의 “양파는 비밀을 갖고 있지 않다”,김동수의 “산을 타면서”,신철국의 “옛날형수”가 선정되였다.

  김호웅 교수는 심사평에서 “중국의 산문작가 진목이 말한바와 같이 수필의 소재는 바다가의 조가비보다,하늘의 별보다 많다”며 “작가들은 자기의 진실한 체험과 신변잡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사라지는 우리의 전통과 문화에 대한 그리움,인민교사의 책임과 보람,자연과 생명력에 대한 예찬 등 다양한 주제들을 생동한 현상으로 다루고 있었다”라고 했다.

  이번의 시상식은 윤희언,김봉녀 부부가 후원했다.


Total : 1576
  • -한락연 탄신 120주년 기념 전시회   한락연 탄신 120주년에 즈음하여 중국미술관에서 주최한 '진귀한 소장품 활성화(典藏活化)' 시리즈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실크로드의 무지개(丝路飞虹) - 한락연 탄신 120주년 중국미술관 소장 한락연작품전'이 중국미술관 5층에...
  • 2018-05-23
  • 2018 에이세이컵 일본조선족가요축제가 일반사단법인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의 주최로 지난 5월 20일, 도꾜닛뽀리에서 열렸다. 일본에 있는 조선족을 대상으로 2011년과 2017년에 이어 세번째로 펼쳐진 이번 노래자랑무대는 예선을 통과한 17개종목으로 펼쳐졌다. 대상수상자 리미선 연변음악가협회 주석이며 연변텔레비죤...
  • 2018-05-23
  •     2017미스코리아선발대회의 한장면(자료사진) 도문시외사상무국에 따르면 한국ANR주식회사에서 주최하고 도문시교통교무역회사에서 주관하는 2018미스코리아 중국 선발대회가 5월 21일 도문시 두만강극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미스코리아대회는 명실상부한 한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지...
  • 2018-05-16
  • -연변주 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 부국장 최홍녀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 부국장 최홍녀 현 연변주에는 조선문 신문잡지 총 18종이 있는데 그중에서 조선문 간행물이 12종(전국 19종)이고 조선문 신문이 6종(전국 9종)이 있으며 그외 조선문도서 출판사 3개, 음향출판사 1개가 있...
  • 2018-05-11
  • -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선전부 부부장 김장호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선전부 부부장 김장호/ 최승호 찍음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창의로 조선어매체 여러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데 감사를 드린다. 이 기회를 빌어 언론매체융합 건설에 대한 나의 견해를 발표하...
  • 2018-05-11
  • -길림신문사 사장 겸 총편집 홍길남   길림신문사 사장 겸 총편집 홍길남 1. 매체의 합작에 대하여 문득 연변일보사와 길림신문사에서 선후로 부총편으로 계시던 고 정경락선생의 글이 떠오른다. 6년전에 그가 쓴 칼럼인데 제목은 “민족언론 존재의 가치”이다. 그는 글에서 이렇게 썼다. 지금은 교류와 합...
  • 2018-05-11
  • 목단강시조선민족예술관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채복숙 기자= 목단강시조선민족예술관(관장 백영)은 내용이 풍부하고 형식이 다양하며 특색이 뚜렷한 우수한 민족문화예술 계승 전파를 통해 민족단결 진보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탄탄한 대오 건설에 총력   예술관의 모든 ...
  • 2018-05-10
  • 자료사진 인민넷 조문판: 중국동방연예집단회사 등에서 주최한 가 어머니의 날을 맞아 5월 13, 14일 국토예술쎈터 음악홀에서 개최된다. 최경호는 , , 등 30여부 드라마의 주제곡과 삽입곡을 불렀는데 현재 중국동방가무단의 가수이자 유명한 작곡가 곡건분(谷建芬)의 마지막 제자이기도 하다. 9일 진행한 콘서트 기자회견...
  • 2018-05-10
  •     조선어 언론매체 협력회의가 지난 월 8일 길림성 장춘시에서 열렸다.   북경, 흑룡강, 길림, 료녕 등지의 조선어 방송국, 신문사, 잡지사 관계자,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연변조선족자치주 선전부, 연변문화방송보도국 그리고 장춘 애청자 애독자클럽 관계자 등 30여명이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n...
  • 2018-05-09
  • ◆ 대상: 박지연(유아조), 장서령(저급학년조), 주성하(중, 고급학년조) 연변주독서혐회 오장숙 명예회장이 대상을 안은 장서령, 박지연, 주성하 어린이들과 함께(왼쪽부터) (사진을 클릭하면 결승전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5월 5일, 연변대학 미술학원 구락부에서 펼쳐진 ‘모닝글로리컵’ 제1회 중국조선족어린...
  • 2018-05-07
‹처음  이전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