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2016년 제10회 연변독서절 총화 및 표창대회가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있었다.지난 4월 개막식을 가진 제10회 연변독서절은 “책향기 그윽한 연변, 아름다운 중국꿈”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둘러싸고 1년간 전민독서활동을 착실히 전개, 독서절표창대회를 끝으로 22일 막을 내렸다.
올해 연변은 독서향이 그득한 독서열매가 주렁진 한해라 할수 있다.
대회는 “연변독서절”이 지난 10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는 보고 제10회 연변독서절 활동가운데서 용솟음쳐나온 우수조직단위, 선진집단과 선진개인을 표창했으며 연변 “책향기 넘치는 가정” 수상자 및 “신화서점”컵 공모활동 수상자를 표창하고 수상자대표 발언을 청취했다.
이날 주직속기관당사업위원회, 연변인민출판사, 연변일보 등 23개 단위가 우수조직단위로; 주당위 조직부와 연길시리화소학교, 연길시신흥가두민흥사회구역, 길림성아리랑미디어유한회사, 연변이레원음식유한회사 등 66개의 기관, 학교, 기업이 선진집단으로; 신국정, 신연희, 문인숙, 리은희 등 20명이 선진개인으로 선정됐다.
대회에서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은 “지난 10년동안 연변주 전민열독활동을 기획, 조직하면서 정부 제창, 전문가 지도, 군중 참여, 기업 지지, 매체 선전의 운영체제를 도입하고 내용이 풍부하고 형식이 다양한 계렬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면서 한패 또 한패의 “책향기”활동을 브랜드로 승화시켰으며 “책향기”전형인물들을 육속 양성해냈다.”면서 “전민열독활동의 내용, 형식면에서 혁신을 통해 전민열독의 시대특성을 더한층 두드러지게 하고 참신하고 생기발랄한 시대분위기를 충분히 체현해야 하며 연변특색의 전민열독활동전형을 발굴함으로써 연변 전민열독활동의 지속적인 발전을 꾀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상소감을 말하는 연변독서협회 집행부회장이며 아리랑미디어유한회사 대표인 박준덕
지난 10년동안 연변에서는 도합 1000여만원을 투입, 연변에 1078개의 농가책방을 세우고 500여만권의 도서, 잡지, 음향제품을 전달했다. 동시에 636개의 직원책방, 248개의 사회구역책방, 21개의 붉은넥타이책방, 10개의 농민류동책방, 24개의 군부대책방을 건립하면서 광범한 독자들에게 더욱 많고, 더욱 편리한 독서공간을 제공해주었다. 또한 가두, 사회구역, 로년아빠트, 빈곤지역에 도서류동책방과 공유프로젝트기층서비스구역을 건립해 광범한 독자들에게 환경이 좋고 도서종류가 많은 독서공간을 마련해주었다.특히 “이레원”직원독서사와 같은 민간독서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있어 연변의 독서붐을 새롭게 일으키고있다는 평이다.
2009년 연변문화라지오영화텔레비죤방송신문출판국은 중공중앙 선전부로부터 “전민열독선진집단”이라는 영예를 받아안았고 2014년 제1회 전국 “책향기 넘치는 가정”평의활동에서 연변에서 신청한 11개 가정이 전부 입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2015년 국가신문출판라지오영화텔레비죤방송총국에서 조직한 “나의 서재, 나의 꿈”농촌소년아동열독실천활동에서 연변에서 신청한 12편의 작품이 전부 우수작품상을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조글로미디어 배미나 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