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조선족문화전승발전고층포럼 장춘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25일 09시22분    조회:42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2월 16일,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에서 주최한 “중국조선족문화전승과 발전 고층포럼”이 장춘시 설월산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포럼은 “민족, 문화, 계승, 발전”을 주제로 “보호, 발양, 혁신, 공유”를 의제로 진행되였는데 길림대학, 동북사범대학 등 장춘시에 있는 여러 대학교의 부분적 조선족 전문가들과 사회각계 해당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 김순자회장은 인사말에서 “조선족은 중화우수전통문화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우리는 이를 계승, 발양해야 할 력사중임을 짊어지고있다”고 말했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법규처 최철처장은 축사에서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 포럼은 우리 문화, 력사를 알아가고 민족발전을 이끄는 좋은 자리이다”고 했다.

포럼에 참석한 장춘시사회과학련합회 장릉연(张凌燕)처장은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에서는 선후로 학술회의, 교육양성, 민속행사체험 등 일련의 행사를 맡아하면서 장춘시 조선족 사회경제, 문화, 교육 등 사업발전에 적극적인 공헌을 했다. 오늘 포럼 또한 민족문화 계승발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될것이다”고 했다.

포럼에서 길림성당위 선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길림성공자학회 회장이며 명학(明学) 창시자인 궁극교수가 “명학—중화우수전통문화의 계승, 혁신과 발전”, 동북사범대학 상학원 전임 원장 김희재교수가 “시장경제하에서 수립해야 할 관념과 사유방식”, 길림대학 외국어학원 권혁률부원장이 “조선족문학 및 민족문화계승과 발전에서의 역할”, 길림신문사 한정일부총편집이 “연변축구가 신상태 중국조선족문화건설에서 일으키는 중요한 역할”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궁극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명학의 ‘1원6본10덕(一元六本十德)’은 중화우수전통문화 정수의 계승, 혁신, 발전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화민족의 전통미덕에 대해 깊이있는 분석을 한 기초우에서 중화민족의 전통미덕의 정수는 《강상리론》에 있다고 못박고 다년간 연구를 거쳐 제기한 “1원 6본 10덕”의 깊은 내포를 생동한 언어로 천술했다. 강연은 또한 일문일답 형식으로 명학을 더 알아보도록 하고 청취자들과 함께 “1원6본10덕”을 읊는 열렬한 분위기도 조성했다.

강연 전문가들은 부동한 측면에서 새 시기, 다양한 문화 충격의 배경아래 민족문화 계승발양에서 존재하는 문제점을 밝히며 어떻게 혁신적으로 우리 조선족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킬것인가에 대해 각자 견해를 밝혔다.

포럼에 참석한 사회각계 인사들은 이번 포럼은 력사, 전통문화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알고 사회경제발전에 도움되는 충전의 자리였다며 금후에도 포럼을 계속 개최할것을 바랐다.

이날 포럼은 중화명학학회, 길림대학 외국어학원, 길림신문사에서 주관했다. 장춘중의약대학 부속병원 주임의사이며 길림성명중의인 박지현교수가 이번 포럼의 사회를 맡았다. 포럼에 이어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 년말총화가 있었다.  

길림신문 홍옥 최화 기자

Total : 143
  • 편부모→한부모 등 차별적 행정용어 6건 순화 © News 서울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바른 공공언어 사용 확산 평가에서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국어 바르게 쓰기 위원회를 통해 차별적 행정 용어 6건을 순화했다. 미망인은 고○○○(씨)의 부인, 조선족은 중국...
  • 2018-06-27
  • (흑룡강신문=하얼빈)‘동아시아 귀재'라 불리는 김문학(조선족)씨는 현재 ‘국제 김문학 팬클럽'을 소유하고있으며 일본과 한국 그리고 중국 심양에도 분회를 두고있다.   지난 2일, ‘상해 김문학 팬 클럽'이 상해에서 정식 설립됐다.   ‘상해 김문학 팬 클럽'은 유명한 변호사...
  • 2018-01-05
  • 2017년 12월 29일에 있은 시리즈스릴러(系列惊悚)영화《악몽 3부곡(噩梦三部曲)》대상 가동 뉴스발표회에 따르면 조선족 영화감독 박준희가 맡은 영화《악몽 3부곡》이 3월말에 촬영을 개시한다. 시리즈스릴러영화《악몽 3부곡》은 절강몽환공원영화텔레비죤오락회사. 북경성지(星池)문화매체회사, 녕파풍운보배교육과학기...
  • 2018-01-03
  •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 회장 김순자(왼쪽)가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 명예회장 궁극(弓克)으로부터 축하 서예작품을 받아안았다. 12월 29일 오후,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 설립 30주년 맞이 기념 좌담회가 장춘시 각계 인사들의 축복을 받으며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펼쳐졌다. 1987년 12월...
  • 2018-01-03
  • 본사소식 12월 8일, 심양시조선족련의회가 주도한 '심양조선족지'(속집) 집필사업 가동식이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있었다. 심양시조선족련의회 길경갑 회장 등 련의회 관계자들과 언론, 출판,  문화, 교육 등 관계자 도합 30여명이 참석했다. 우선 길경갑 회장이 '심양조선족지(속집)' 집필사업...
  • 2017-12-11
  • 글로벌시대 인간의 희노애락을 나눌 수 있는 플랫폼-《청년생활》 제1회  “계림문화상” 시상식 12월 8일 연길에서 있었다.    1년동안 도합 317편의 작품이 '계림문화상' 응모에 참가했고 그중 78편이  《청년생활》지면에 실렸다. 심사 결과 윤희남의 “눈물 젖은 선택&rdq...
  • 2017-12-08
  • 연변연극가협회에서는 "문화자신" 과 "초심"을 잊지 않고 문화번영을 다그칠데 관한 19차당대회정신을 학습하고  25일부터 훈춘시 반석진 호룡촌에 가 2일간 연변지구 겨울철 연극창작 취재활동을 벌렸다.  연변가무단, 연변대학예술학원 연극학부, 연변예술중심, 훈춘시문화관, 화룡시문화관의 연극창작일...
  • 2017-11-27
  •     본사소식 11월 5일, 비교문화학자이며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초대원장인 김문학씨는 심양 중한교류문화원에서 "중국조선족의 어제 오늘과 래일"이란 제목으로 심양문학독서클럽 회원외 조선족 학자, 공무원, 대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날 김문학씨는 중국 조선족의 과...
  • 2017-11-09
  • 제15회 연변독서모범표창대회서 404명 청소년,  7개 반급, 9개 가정, 25명 교원 표창   연변독서협회, 연변근선문독서사협회, 연변청소년문화진훙회에서 주최하고 칠전팔기님이 후원한  2017 제15회 전주청소년독서모범표창대회가 10월 21일 연길 개원호텔에 있었다. 연변청소년문화진홍회 안해연 부회...
  • 2017-10-22
  • 재일 비교문화학자이며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초대원장인 김문학 (55)씨는 10월 18일 동경의 중국문화센테(중국문화부 소속)에서 재일화인펜클럽과 중국문화센터의 초청으로 "중일한비교문화를 통해 일본바라보기"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날 동경 지역과 일본 여러지방에서 온 일본인,중국인,한국인,그리고 재일 교...
  • 2017-10-2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