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조선족문화전승발전고층포럼 장춘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25일 09시22분    조회:41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2월 16일,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에서 주최한 “중국조선족문화전승과 발전 고층포럼”이 장춘시 설월산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포럼은 “민족, 문화, 계승, 발전”을 주제로 “보호, 발양, 혁신, 공유”를 의제로 진행되였는데 길림대학, 동북사범대학 등 장춘시에 있는 여러 대학교의 부분적 조선족 전문가들과 사회각계 해당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 김순자회장은 인사말에서 “조선족은 중화우수전통문화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우리는 이를 계승, 발양해야 할 력사중임을 짊어지고있다”고 말했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법규처 최철처장은 축사에서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 포럼은 우리 문화, 력사를 알아가고 민족발전을 이끄는 좋은 자리이다”고 했다.

포럼에 참석한 장춘시사회과학련합회 장릉연(张凌燕)처장은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에서는 선후로 학술회의, 교육양성, 민속행사체험 등 일련의 행사를 맡아하면서 장춘시 조선족 사회경제, 문화, 교육 등 사업발전에 적극적인 공헌을 했다. 오늘 포럼 또한 민족문화 계승발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될것이다”고 했다.

포럼에서 길림성당위 선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길림성공자학회 회장이며 명학(明学) 창시자인 궁극교수가 “명학—중화우수전통문화의 계승, 혁신과 발전”, 동북사범대학 상학원 전임 원장 김희재교수가 “시장경제하에서 수립해야 할 관념과 사유방식”, 길림대학 외국어학원 권혁률부원장이 “조선족문학 및 민족문화계승과 발전에서의 역할”, 길림신문사 한정일부총편집이 “연변축구가 신상태 중국조선족문화건설에서 일으키는 중요한 역할”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궁극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명학의 ‘1원6본10덕(一元六本十德)’은 중화우수전통문화 정수의 계승, 혁신, 발전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화민족의 전통미덕에 대해 깊이있는 분석을 한 기초우에서 중화민족의 전통미덕의 정수는 《강상리론》에 있다고 못박고 다년간 연구를 거쳐 제기한 “1원 6본 10덕”의 깊은 내포를 생동한 언어로 천술했다. 강연은 또한 일문일답 형식으로 명학을 더 알아보도록 하고 청취자들과 함께 “1원6본10덕”을 읊는 열렬한 분위기도 조성했다.

강연 전문가들은 부동한 측면에서 새 시기, 다양한 문화 충격의 배경아래 민족문화 계승발양에서 존재하는 문제점을 밝히며 어떻게 혁신적으로 우리 조선족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킬것인가에 대해 각자 견해를 밝혔다.

포럼에 참석한 사회각계 인사들은 이번 포럼은 력사, 전통문화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알고 사회경제발전에 도움되는 충전의 자리였다며 금후에도 포럼을 계속 개최할것을 바랐다.

이날 포럼은 중화명학학회, 길림대학 외국어학원, 길림신문사에서 주관했다. 장춘중의약대학 부속병원 주임의사이며 길림성명중의인 박지현교수가 이번 포럼의 사회를 맡았다. 포럼에 이어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 년말총화가 있었다.  

길림신문 홍옥 최화 기자

Total : 1576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22](한영희편1) 한영희 프로필:  1965년 연길시 출생, 1988년 중앙연극학원 졸업, 석사도사, 연변대학예술학원 문학박사, 국가예술과학계획대상 《조선족연극문화연구》, 국가교육부 《조선반도연극년표》, 국가사회과학기금대상 《조선...
  • 2021-03-24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21](박용일편6) 진정한 민간이야기는 구술자가 일상적인 생활환경 속에서 련행하고 구술한 것이지 서면으로 정리된 텍스트가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민간이야기는 구술자의 것이지 기록자의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요즘 보면 문화의식령역...
  • 2021-03-24
  • 3. 예술행정가 허동활     젊은 시절의 허동활선생.   허동활선생은 다년간 연극단의 살림과 운영을 위해서 예술행정가로서의 온갖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였다. 선생은 중국에 단 하나 뿐인 조선족 극단을 잘 꾸리고 지켜가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배우와 연출 사업에 몰부었던 사랑과 열정을 이번엔 극단 단장...
  • 2021-03-23
  • 제7회 중국동포(조선족)민속문화대축제가 온라인으로 곧 개최된다고 한국 주재 중국동포연합중앙회(회장 김성학)가 3월 14일에 서울 대림동 연변랭면례식장에서 있은 행사주비위원회 회의에서 공개했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 회장 김성학은 이날 회의에서 “제7회 중국동포(조선족)민속문화대축제 및 3.8세계 녀성...
  • 2021-03-17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20](박용일편5) 저 본인으로 말하면 어머니는 교원이였는데 저한테 학교가기 전부터 그림책들을 많이 사다 주었고 아버지도 교원이다보니 저녁마다 신문을 집에 가져왔습니다. 거기서 글을 익히게 되였고 어린 시절부터 책 읽기를 좋아하였습...
  • 2021-03-17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19](박용일편4) 살길을 찾아 중국땅에 이주한 우리 조상들은 연변지구를 제외하고도 흑룡강성의 여러 지역, 료녕성, 내몽골을 포함한 기타 지역에 자리를 잡고 살면서 우리 민족의 언어습관과 풍속을 고스란히 지켜왔습니다. 특히 문화...
  • 2021-03-17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18](박용일편3) 오늘은 우리들이 다 잘 알고 있는 중국 3대 이야기대왕 중의 한 사람인 황구연로인과 그의 이야기를 수집 정리하여 전집을 펴낸 김재권선생님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이야기왕 황구연로인은 1909년 2월 27일 조선 경...
  • 2021-03-11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17](박용일편2) 연변민간이야기 수집, 정리 분야에서 주요한 역할을 한 단체는 연변민간문예가협회입니다. 이 협회는 1950년대 하반기에 창립되였습니다. 당시 민간문예가협회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초대 주장인 주덕해동지께서 “소...
  • 2021-03-11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16](박용일편1) 박용일프로필 1955년 12월 20일 룡정시에서 출생. 선후로 하향, 참군, 직원, 대학, 편집 등으로 전전. 원 연변민간문예가협회 부주석, 연변작가협회 회원, 연변민간이야기위원회 주임, 연변생태문화협회 회장 력임 작품...
  • 2021-03-11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15](한룡길편6) 저는 40여년간 조선족무용교육사업에 종사하다가 2017년에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정년은퇴를 했습니다. 은퇴를 하면서 생각해보니까 교육자로서 평생을 보냈다는 자부감도 있지만 더우기는 중국조선족무용의 형성과 발전 및...
  • 2021-03-11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