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조선족문화전승발전고층포럼 장춘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25일 09시22분    조회:42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2월 16일,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에서 주최한 “중국조선족문화전승과 발전 고층포럼”이 장춘시 설월산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포럼은 “민족, 문화, 계승, 발전”을 주제로 “보호, 발양, 혁신, 공유”를 의제로 진행되였는데 길림대학, 동북사범대학 등 장춘시에 있는 여러 대학교의 부분적 조선족 전문가들과 사회각계 해당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 김순자회장은 인사말에서 “조선족은 중화우수전통문화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우리는 이를 계승, 발양해야 할 력사중임을 짊어지고있다”고 말했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법규처 최철처장은 축사에서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 포럼은 우리 문화, 력사를 알아가고 민족발전을 이끄는 좋은 자리이다”고 했다.

포럼에 참석한 장춘시사회과학련합회 장릉연(张凌燕)처장은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에서는 선후로 학술회의, 교육양성, 민속행사체험 등 일련의 행사를 맡아하면서 장춘시 조선족 사회경제, 문화, 교육 등 사업발전에 적극적인 공헌을 했다. 오늘 포럼 또한 민족문화 계승발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될것이다”고 했다.

포럼에서 길림성당위 선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길림성공자학회 회장이며 명학(明学) 창시자인 궁극교수가 “명학—중화우수전통문화의 계승, 혁신과 발전”, 동북사범대학 상학원 전임 원장 김희재교수가 “시장경제하에서 수립해야 할 관념과 사유방식”, 길림대학 외국어학원 권혁률부원장이 “조선족문학 및 민족문화계승과 발전에서의 역할”, 길림신문사 한정일부총편집이 “연변축구가 신상태 중국조선족문화건설에서 일으키는 중요한 역할”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궁극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명학의 ‘1원6본10덕(一元六本十德)’은 중화우수전통문화 정수의 계승, 혁신, 발전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화민족의 전통미덕에 대해 깊이있는 분석을 한 기초우에서 중화민족의 전통미덕의 정수는 《강상리론》에 있다고 못박고 다년간 연구를 거쳐 제기한 “1원 6본 10덕”의 깊은 내포를 생동한 언어로 천술했다. 강연은 또한 일문일답 형식으로 명학을 더 알아보도록 하고 청취자들과 함께 “1원6본10덕”을 읊는 열렬한 분위기도 조성했다.

강연 전문가들은 부동한 측면에서 새 시기, 다양한 문화 충격의 배경아래 민족문화 계승발양에서 존재하는 문제점을 밝히며 어떻게 혁신적으로 우리 조선족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킬것인가에 대해 각자 견해를 밝혔다.

포럼에 참석한 사회각계 인사들은 이번 포럼은 력사, 전통문화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알고 사회경제발전에 도움되는 충전의 자리였다며 금후에도 포럼을 계속 개최할것을 바랐다.

이날 포럼은 중화명학학회, 길림대학 외국어학원, 길림신문사에서 주관했다. 장춘중의약대학 부속병원 주임의사이며 길림성명중의인 박지현교수가 이번 포럼의 사회를 맡았다. 포럼에 이어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 년말총화가 있었다.  

길림신문 홍옥 최화 기자

Total : 143
  •     “사람 사는게 별거냐? ”   마다가스카르의 GDP는 지난해 IMF 기준 세계 129위, 아프리카 빈민국 중 하나다. 도시라는 이름이 민망할 정도로 아직까지 개발이 안된 곳들이 허다하게 널려있다. 하지만 순수하다, 자연이다, 어쩌면 거친 것이 고풍 스럽게 까지도 느껴진다. 소수 서민들의 삶을 들여...
  • 2016-02-20
  • 작자소개: 함명철(61, 조선족), 중국 하얼빈 태생, 1980년대 베이징영화학원 간부반을 졸업했다. 중국 다큐멘터리 독립 프로듀스, 중국 황허촬영가협회 부주석이며 현재 중국 CCTV.com 한국어방송 다큐멘터리 석좌 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아시아, 유럽 등 곳곳을 여행하며 수많은 훌륭한 사진작품과 다큐작품들을 제작했다...
  • 2016-02-20
  • 그믐날 오후면 엄마가 사준 새 옷으로 갈아입고 할아버지 댁으로 설 쇠러 가던 때가 있었다. 멀리서 빨갛게 타오르는 동그란 초롱이 보이면 어린 마음에 그것이 얼마나 반가웠던지. 80후의 인상속 설날은 대개가 비슷한 이미지다. 대문가에 높이 걸린 빨간 초롱과 한밤의 찬공기를 가르며 요란하게 터지는 폭죽소리, 가마에...
  • 2016-02-05
  • 김문학교수 복단대 갈검웅(葛剑雄)교수와 문화대담 2015년 12월 27일 재일조선족비교문화학자,문명비평가  김문학(54)교수는 복단대학 유명인문학자 갈검웅( 葛剑雄. 70) 교수와 상해에서  문화대담을 했다. 이번 대담은 "김문학과 동아시아 저명지성인과의 대담"의 일환으로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학술프로그램...
  • 2016-02-01
  • 1월 22일 오전, “가수 리정숙 예술인생 추모좌담회”가 연변가무단의 주최로 연변가무단 극장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주문련, 연변가무단, 연변음악가협회 등 단위와 단체의 전문가들과 예술인 그리고 생전의 친구와 유족들이 모임에 참가하여 고인을 추모하고 고인의 예술인생을 돌아보았다. 연변가무단 박춘선부...
  • 2016-01-23
  •   인민넷 조문판: 1월 11일, 기자가 왕청현문명판공실로부터 료해한데 의하면 사회구역 자원봉사 전국련락총부, 중국사회구역넷, 중국사회구역자원봉사넷에서 주최한 2016년 제5기 전국사회구역 인터넷춘절만회가 이미 입선 프로그램 현장록화 단계에 들어섰다. 왕청현 대천사회구역에서 출품한 춤 "풍년악(丰收乐)"(...
  • 2016-01-19
  • 인터넷, TV, 핸드폰 통해 방송 18일, 왕청현당위 정신문명판공실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우리 주 왕청현 대천사회구역의 상모춤 “풍년수확의 즐거움”이 사회구역자원봉사전국련락본소, 중국사회구역망, 중국사회구역지원봉사망에서 주최한 2016년 제5회 전국사회구역인터넷음력설야회에서 방송되게 된다. 야회의...
  • 2016-01-19
  • 연변인민출판사 종합문화잡지인 《문화시대》가 연변주체육국,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연변부덕축구구락부), 연변조선족장백문화추진회와 손잡고 연변축구 60년의 자욱자욱과 2015시즌 순간순간들을 대집성한 연변축구특집을 야심차게 준비한 연변축구특집이 독자들과 대면하였다. 《문화시대》 김영건주필은 연변에서 축구...
  • 2016-01-14
  • 도문시 월청진 백룡촌은 경관이 수려하고 민풍이 순박하기로 유명하다. 촌민들은 주로 조선족으로 구성되였으며 마을에는 조선족특색이 짙은 전통가옥들이 복원되여있다. 백룡촌에는 풍격이 각이하고 용도가 특별한 13채의 조선족전통가옥이 있는데 “백년부락 조선족민속촌”으로 불리운다. 특히 “백년부...
  • 2016-01-07
  • (흑룡강신문=하얼빈) 허국화 오명자 기자 = 중앙민족가무단의 초청으로 연변가무단의 창극 '심청전'이 이달 중순 북경에서 특별공연을 펼친다. 2일 연변가무단 김명화부단장과 주요창작일군가운데의 한 사람인 가수 최려령씨를 만났다. 모든 배우들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있다고 전했다...
  • 2015-12-16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