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음우리말학교, 민족문화 체험행사 진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월4일 14시53분    조회:28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민넷 조문판: 정음우리말학교에서 주최한 정체성 함양 캠프행사인 “민족문화 체험활동”은 한풍한류, 김성숙 쿠킹스튜디오, 북경조선족로인협회의 협조로 왕징, 연교, 순의 정음우리말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서 1월 2일에 북경 한풍한류교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정음우리말학교에서 우리말을 배우고있는 조선족어린이들이 민족문화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민족문화를 배울 기회조차 별로 많지 않아 차세대 민족문화 전승이 큰 위기에 부딪치고있는 상황에서 진행하여 민족문화에 대한 흥취를 키우고 민족자부심을 높이며 민족정체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함으로써 민족언어학습동기를 부여하는것을 목적으로 두었다.

중국조선민족사학회 회장이고 정음우리말학교 교장인 정신철교수는 “우리는 도시에서 살면서 우리말, 우리글과 우리의 풍속을 접촉할 기회가 많지 않지만, 우리는 도시에서 민족을 지키고 민족문화를 전승해야 한다. 학생들이 우리말, 우리글을 배우는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문화를 익히는것도 중요하다. 이러한 취지에서 정음우리말학교는 민족문화 체험행사를 조직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성숙 쿠킹스튜디오에서 제공한 “한국음식문화 체험”, 한풍한류에서 제공한 “아리랑 민족성악 체험, K-POP체험, 태권도 체험”, 북경조선족로인협회에서 제공한 “민족전통악기 체험” 등 내용으로 진행되였다.

정음우리말학교 어린이들은 짧은 하루동안에 다양한 우리문화를 접촉할수 있어 흥분을 가라앉지 못했고 학부모들도 다음번 기회를 기대하면서 행사장소를 아쉽게 떠났다. 정음우리말학교는 향후 많은 조선족 어린이들이 민족문화를 접촉하고 사랑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형식의 민족문화 체험활동을 개최할 계획이다(최영주).

Total : 1576
  • 연변의 무형문화재보호사업이 법적인 의거를 가지게 되였다. 10일,《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무형문화재 보호조례》가 반포, 실시된다. 이는 길림성에서 무형문화재보호에 관한 첫 지방립법이라고 한다.    《조례》는 도합 37조로 되였다. 조선족문형문화재 보호, 전승, 리용, 관리와 표현형식 및...
  • 2015-06-12
  •     [서울=동북아신문]재외동포재단에서는 오는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해외한인사회를 국내에 소개하고자 「제3회 재외동포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최 측은 "사진을 좋아하는 재외동포들의 즐거운 장이 되기를 희망하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
  • 2015-06-11
  • ‘된장의 날’ 1주년 기념행사 민들레마을서 6월 9일 “된장의 날”을 맞으며 제11회 연변생태문화예술절 및 된장오덕문화절 준비대회가 ‘천하 제일 된장마을’로 이름이 자자한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민들레마을)에서 펼쳐졌다.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회장이며 연변오덕된장술산업연구유한...
  • 2015-06-09
  • 재일 조선족 비교문화학자이며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원장 김문학교수가 5월 12일~18일 상해와 양주에서 3번의 특강을 했다.     5월 12일, 상해와 린근지역의 김문학팬과 사회각계층인사, 일본, 한국에 관심이 있는 인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교수는 강연이 시작되기 앞서  상해제미문화전파공사...
  • 2015-06-05
  • 2일, 대학입시생들을 대상한 기타무료강습반이 14일 개강한다고 연변군중예술관에서 밝혔다. 긴장된 대학입시시험을 마친 고중 3학년 학생들이 풍부한 음악문화생활을 즐길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직된 이번 강습반은 6월 14일부터 7월 10일까지 지속되며 그동안 민요기타기본연주와 기초음악리론을 가르치게 된다. 해당사업...
  • 2015-06-05
  • (흑룡강신문=하얼빈) '제2회 대한민국전통무용제전'이 오는 6월 12∼14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등에서 열리는 가운데 조선족 김영화, 최월매 교수가 무대에 오르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는 '우리 춤의 혼과 맥, 몸짓의 향연'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 무용가들뿐 아니라 조선족무용가, 무용...
  • 2015-05-27
  •   좋은 책을 함께 읽고 감동을 나누는것만큼 벅찬것도 없다. 책을 감명깊게 읽으면 그 책이 마치 우리의 일부로 녹아들었다는 느낌을 갖게 하기때문이랄가? 나와 책이 주는 감동을 함께 하는이가 누군지 궁금하다. 굳이 다른 사람과 같은 책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독서토론회 활동을 하는 “부지런”을 떨어...
  • 2015-05-25
  •   ▲ 동포문학 3호 표지 - 약 90여 명 문인들의 작품이 실린 디아스포라 문학지 [서울=동북아신문]5월 가정의 달과 한중수교 23주년 및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가 5월 31일 오후 2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갤러리(구로구민회관 옆 건물)에서 컷팅식을 갖는다.     한국과 중국(특히 중국동포) 간의 문화예...
  • 2015-05-25
  • 조선족소품대본창작을 권장하며 텔레비죤소품무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변텔레비죤방송국에서는 연변주문학예술계련합회와 공동으로 전국적 범위내에서 소품대본유상공모활동을 벌인다. 주제, 제재, 풍격을 막론하고 내용이 건전하고 생활의 진선미를 표현하는 작품이면 모두 응모에 참가할수 있다. 무릇 응모된 작품은 저...
  • 2015-05-22
  •   대학본과 교육평가에서 30년을 넘는 학생동아리로 높은 평가를 받은 연변대학 조선언어문학학부의 “종소리문학사”, 현재 연변대학 조선한국연구쎈터 소장이며 박사생지도교수인 김호웅교수는 이같은 연변대학 최초의 대학동아리인 “종소리문학사”의 1기회원이다. 문학사 부사장직도 맡았던...
  • 2015-05-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