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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락연을 그리며》출판좌담회 북경서 열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2월23일 07시11분    조회: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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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충혼예채-한락연을 그리며(忠魂艺彩-缅怀韩乐然)》도서출판 좌담회가 북경에서 열렸다.

한락연은 중국의 걸출한 조선족 혁명가, 사회활동가, 인민예술가다. 최룡수가 주필을 담당한 《한락연을 그리며》는 1998년에 처음으로 출판되였다. 이 책에는 31편의 회고문장, 서신 문헌, 12편의 유문, 27편의 발췌 자료가 수록되여 그 사료성이 높다. 그외에도 한락연의 생활 및 미술 사진들을 선용해 시각적 효과를 높혔다.
좌담회에는 중국사회과학원아시아태평양글로벌전략연구원 박건일 연구원, 한락연의 딸 한건립 등이 참석해 한락연의 생애, 예술성과, 가정생활 등을 소개했다.
박건일 연구원은 한락연은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첫 조선족"이고 봉천 당조직 창건에 참여한 "첫 당원"이며 사진관을 리용해 정보기구를 건립한 "첫 정보원"이고 국제 반파시즘 투쟁에 참가한 "첫 투사"라고 소개했다.
한건립 녀사는 어머니 류옥하의 말을 빌어 “부친 한락연은 조선족이다. 조선족은 부지런하고 용감한 민족이다. 가장 일찍 항일전쟁에 참가한 나의 부친은 민족의 해방과 중국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분투해왔다”고 말했다.

이번 좌담회는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중국미술관, 북경시민족친목회, 연변조선족자치주 선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민족출판사가 주관했다. 한락연의 유가족, 로일대 조선족혁명가 자녀, 한락연  및 당사 연구 전문가와 학자 등 150여명이 이번 좌담회에 참석했다.

 

 

신화넷/연변일보넷 뉴미디어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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