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 한 문장, 당신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다"
모두가 아직도 시적 분위기가 다분한 "중국시사대회(中國詩詞大會)"에 흠뻑 취해있을 무렵 CCTV 새로운 문화류 프로그램 "낭독자(朗讀者)" 첫회가 지난주 토요일 방송되었다. 화려한 무대효과 연출없이 단 6명 게스트들의 조용한 낭독소리로 꾸며진 프로그램은 DOUBAN(豆瓣, 문화 컨텐츠에 대한 의견을 서로 공유하는 중국의소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9.3점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받고 있다.
지난해 코미디 프로그램의 열풍이 안방극장을 장악했다면 올해는 문화류 프로그램이 점차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글로써 마음을 움직이고 대천세계를 깨달아가다 - "낭독자"
"우리가 현재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 감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학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과 가장 부드러운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동경(董卿)
방송시간: 2017년 2월 28일부터 CCTV1 매주 토요일 20:00
게스트: 동경(MC), 류전지(柳傳志), 복존흔(濮存昕), 장자림(張梓琳)등
프로그램 소개: "중국시사대회" 시즌2로 "스크린을 독점"했던 아나운서 동경이 또 하나의 신분인 "낭독자" 프로듀서로 대중앞에 나타났다. 프로그램은 각 영역에서 영향력이 있는 게스트들을 초대해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들려주고 "낭독자" 문학고문단의 국가정상급 문학가와 출판인, 전문가, 학자들이 정선한 경전문장을 낭독한다.
출처: 인민넷문화채널
번역/편집: 권향화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