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학금 수혜자(대학생)들의 진솔한 토크쇼(脱口秀)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3월21일 08시58분    조회:21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3월 18일,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에서는 장학회 설립 15주년 기념행사의 기회를 빌어 “애심, 꿈, 성장”을 주제로 하는 6명 장학생 수혜자(대학생)들의 토크쇼를 조직하였다.

이들은 애심장학회의 사랑이 동력으로 되여 꿈을 키워간 과정과 창업취업 경험 및 조언을 후배대학생들에게 진솔하게 전했다.

김문철(중륜(中伦)변호사사무소 변호사): “꿈”에 대해 절박감 가지라. 꿈이 절박했기에 북경대학에도 2차만에 입학했고 대학교에 가서도 전공을 2차(정치전공에서 법학전공) 바꾸었으며 사법고시에서도 2차만에 합격되여 증서를 받아안게 되였다. 물론 그 과정이 아주 힘들었지만 꿈이 절박했기에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곤난을 전승하고 견지할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서울대학에 류학가서 법학석사과정을 열심히 전공했는데 참으로 많은 수확을 얻었다. 때문에 취직도 순조로왔고 원하는 변호사로 될수 있었다고 본다.

동매(민족화보사 기자): 기대치와 성공 가능성이 있는 단계성 목표를 정하고 꼭 실천하라. 중앙민족대학교에 입학해서 꿈이 무엇인지를 몰랐다. 애심장학생이 되여 조선족단체 애심활동에 참가하면서 신심과 자부심을 갖게 되였고 한단계한단계 목표를 정하고 석사, 박사공부를 쭉 하면서 교수가 되려는 꿈을 키우게 되였다. 하지만 “옹달샘” 대학생 동아리에서 취재, 편집일을 열심히 하는 가운데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이 편집일이란것을 발견하고 졸업후 민족화보사 편집으로 취직하게 되였다.

김덕준(동구회(东玖汇)그룹 해외수석시장관): 창업이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창업을 하려면 그 항업에 대해 적어도 3년내지 5년의 경험을 쌓은후 창업을 고민하라. 그리고 큰 꿈을 가지고 해외, 국내 친구를 많이 사귀라. 이는 금후 진로에 큰 도움이 되기때문이다.

북경대학을 다닐 때 외교관이 되는것이 꿈이였으나 일본기업가대학 EMBA류학중 금융 관련 일을 열심히 하는 가운데서 해외 투자를 유치하는것도 나라에 대한 공헌이고 민족에 대한 자랑이라고 느꼈기에 금융 관련 업종을 선택했다.

조우송(법무법인(유한)태평양 변호사,중국정법대학 졸업생): 인터넷 검색, 견학 등을 통해 항상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준비를 하면서 큰 꿈을 가지고 사상이 있는 대학생이 되라. 큰 꿈이 깨지더라도 대학교때 금후 무엇을 하겠는가를 생각하고 열심히 했더라면 더 알찬 작은 꿈이 이뤄져 더 어엿한 모습이였으리라. 

김현철(중앙민족대학 강사): 인재가 되려면 먼저 인간이 되라. 중앙민족대학에 입학한후 가정경제상황의 어려움을 겪다보니 돈을 많이 버는것이 부모에 대한 효도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애심장학회의 도움과 교수님들의 “인재가 되려면 먼저 인간이 되라”는 조언이 나로 하여금 성실하고 보답하려는 마음가짐으로 대학교수가 되여 많은 인재양성에 힘을 기울이는것이 더 가치있고 의의있는 일로 생각하도록 자극했다. 연후에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렸더니 박사공부 마치고 중앙민족대학 강사로 되였다.

라금실(한중문화쎈터 직원,수도사범대학 졸업생): 대학시절에 독서를 많이 하는것이 좋겠다. 소설보기보다는 《인문고전》을 추천하고 싶다. 그것은 그속에서 옛사람들의 지혜와 경험을 얻을수 있기때문이다. 그리고 대학시절에 꿈이 무엇인지를 확정못했다면 대학졸업후 바로 취직하지 말고 여유시간을 갖고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것, 하고싶은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해보고 취업하면 좋겠다. 대학교시절에 통번역 아르바이트를 할 때 각계 여러 분야의 인사들을 만나게 되면서 번역을 매력있는 직업으로 생각했었다. 그후 졸업후에도 몇년동안 통번역을 하면서 려행을 즐겼다. 하지만 부모의 조언으로 직장인이 되였다. 아직도 북경 골목골목을 다 돌아보고 싶은것이 지금의 나의 꿈으로 남아있다.  사진 유경봉기자/길림신문

Total : 1576
  •   천진시 조선족들의 우리 노래 자랑 모임   천진시 조선족 상회 하서구분회,동려구분회의 주최하에 지난 12월 5일 “천진시 조선족 제2차 우리 노래 자랑”이 제2문화궁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오전의 예심에 합격한 20명의 선수들이 유치원 어린이들로부터  80여세되는 할머니에 이르는 800여...
  • 2015-12-10
  •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밑에 숨겨진 또 다른 초상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BBC는 8일(현지시간) 프랑스 예술작품 분석가 파스칼 코테가 층간증폭법(Layer Amplification Method)을 활용해 모나리자를 10년간 분석한 뒤 이처럼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층간증폭법은 반사광 기술을 ...
  • 2015-12-10
  • 지난 9월 20일 백리성쇼핑중심의 개업과 함께 쇼핑센터의 지하 1층과 지상 6층, 7층의 미식성도 고객들의 눈길을 끌기 시작했다. 예전의 백화상가나 쇼핑센터 안에 위치한 미식성은 쇼핑하러 간 사람들이 간단히 끼니를 때우는 곳으로만 간주되였지만 백리성미식성은 맛집천지인 연길에서 또 하나의 “맛동네”로...
  • 2015-12-10
  • [앵커] 낮엔 관광지, 밤엔 무법천지 한국인데 전혀 한국 같지 않은 동네 이런 수식어하면 떠오르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영등포에 있는 대림동입니다. 국내 최대 중국인 거주지이기도 하죠. 하지만 최근엔 자정 노력들이 이뤄지면서 범죄율도 뚝 떨어지고 예전과는 사뭇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연말연시를 맞은 대림동의 모습...
  • 2015-12-09
  •           조선족 그릇선물세트.        (흑룡강신문=하얼빈)국가관광국에서 거행한 "제1기 중국특생관광상품 평선활동"이 일전에 결과를 공개했다. 길림성관광국에서 선택해 올린 관광상품이 전국 10대류 만여건의 관광상품중 두각을 드러내 1금 3은의 좋은 성적을 획...
  • 2015-12-08
  •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사천성 성도에서 제3회 중국네트워크 방송대회가 열렸다. 개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중국 광전총국을 비롯하여 전 중국 방송통신 관계자 약 3000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대영상 시대를 향하는 중국 전역의 뜨거운 열기가 차넘쳤다.    ...
  • 2015-12-07
  •         원제목:고궁박물관 문화창의 상품 인기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고궁 박물관이 귀여운 디자인을 이용해 이목을 끄는데 다시 한번 성공하여 화제가 되었다. 기억속에 근엄한 역사 인물인 옹정제(雍正帝)와 오배(鰲拜) 등을 귀엽게 표현되고 유머러스한 숭정제(崇...
  • 2015-12-03
  •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제20차 중국조선족포럼”열려   글로벌시대 ‘조선족기업 발전 전망’ 베이징서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이호남, 김동파 기자= 민족공동체의 확산과 더불어 지역사회에서의 조선족기업인들의 역할이 날로 강화되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 2015-12-03
  • 중국에서 일본군 위안부를 주제로 한 기념관이 처음으로 개관했다. 2일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난징(南京)시 소재 리지샹(利濟巷) 위안소 유적지에서 전날 한중 양국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안부 기념관 개관식을 거행했다. 총 3천㎡ 규모로 세워진 기념관의 외벽과 전시실에는 당시 위안부 피해자들이 겪었던 ...
  • 2015-12-03
  • 서울 11월 30일발 신화사소식: 11월 30일 "동북아명인회" 제10차회의에서는 《중일한 공용상용 808한자표》 신간 서적을 발표하여 명인회 10년 력사에서 가장 중요한 성과의 하나가 되였다. 한국 전 문화부장 리우녕은 신간 서적 발표식에서 "동북아시아명인호"가 이렇게 힘든 환경에서도 부단히 10년을 이어올수 있었던 가...
  • 2015-12-02
‹처음  이전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