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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연변독서절 26일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4월25일 10시19분    조회:2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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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분야 130여개 활동 조직
 
 
24일, 주정무중심에서 열린 제11회 연변독서절 사업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올해의 연변독서절은 오는 26일에 시작해 10월에 막을 내리게 되며 활동주제는 “책향기 그윽한 연변, 독서는 우리 곁에”이다.
 
독서절기간 기관단위, 학교, 사회구역, 농촌, 기업, 가정, 부대, 매체 등 도합 8개 분야로 나누어 130여개의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고있는 가운데 주독서절조직위원회는 전 주 기관간부들과 직원들을 적극 조직하고 군중들의 독서열을 끌어올리는 한편 사회구역과 빈곤한 지역에 도서공유프로젝트 기층봉사소를 설립하며 내용이 풍부하고 형식이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할 방침이다.
 
연변독서절의 영향력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주내외 광범한 군중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타산이다. 특히 올해는 주독서절조직위원회에서 “책향기 그윽한 연변”이라는 위챗 공식계정을 설치하여 이를 통해 전민열독 활동의 선전을 강화하고 사람들이 더욱 쉽게 활동정보에 대해 알게 하며 독서공모, 책증정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주내 여러 매체에서도 독서절활동에 적극 참가하고 공식홈페이지에 디지털열독 전문란을 설치해 독서열을 끌어올리게 된다.

연변일보 장향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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