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주 및 연길시 제11회 연변독서절 개막식이 26일 연길시시대광장에서 펼쳐졌다.
올해 독서절의 주제는 “책향기 그윽한 연변, 함께 하는 독서”이다.
의식에서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왕연명이 개막을 선포했다.
주정부 부주장 박학수는 개막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주는 길림성에서 처음으로 독서절을 펼친 지역으로 지난 10년 동안 연변독서절은 주당위에서 지도하고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신문출판국에서 실시하며 사회 각계가 참여하고 매체들이 상호 작용하는 대중성문화프로젝트로서 이미 하나의 문화브랜드로 자리잡았다. 2017년 주정부 사업보고는 “전민열독을 힘껏 추진”할것을 명확하게 제기함과 아울러 전민열독사업에 대해 더욱 높은 요구를 제기했다. 전민독서활동을 추진하는것은 우리 주에서 공공 문화봉사 체계를 구축하는 하나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독서를 즐기는 량호한 습관을 길러 책속에서 풍부한 지식을 얻고 부단히 자신의 종합자질을 높여야 한다. 각 현시, 각 관련 부문은 “우수열독물출판”, “소년아동열독”, “지도간부열독”, “기층군중열독”, “열독시설건설”, “사회력량참여”, “열독선전보급” 등 7가지를 “힘껏 추진”함으로써 책에서 얻은것을 실천에 응용해 우리 주 경제, 사회의 비약적인 발전에 지혜와 힘을 이바지해야 한다.
개막식에서는 제1회 “연변열독대사”. “연변열독사절”, “연변열독지원자” 초빙식에 이어 “책향기 넘치는 연변”위챗공식계정 가동의식이 진행됐다.
연변독서절 조직위원회에서 연길시 학교, 가두, 사회구역, 주둔부대에 2만 7000원어치의 각종 도서 1800여책을 증정했다.
원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연변독서협회 명예회장 오장숙, 원 연변대학 교장, 연변독서협회 명예회장 박문일, 주 독서절 조직위원회 성원단위 대표, 주 문화, 방송, 신문출판계통 여러 단위 대표 연길시 여러 민족 각계 군중대표 1000여명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연변일보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