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38개, 편폭 320만자
3일, 기자가 주지방지편찬위원회에 알아본데 의하면 《연변조선족자치주지(1989-2005)》가 정식 출판발행됐다.
이는 《연변조선족자치주지(1714-1988)》가 출판된 이래 또 한부의 전면적이고 체계적으로 연변의 자연, 정치, 경제, 문화와 사회의 발전 상황을 기록한 대형지방문헌이다.
《연변조선족자치주지(1989-2005)》는 리경호주장이 편찬위원회 주임을 맡고 책의 머리말을 썼으며 연변지방지편찬위원회가 편찬하고 길림문사출판사에 의해 출판됐다.
이 책은 지난 2005년초부터 편찬사업을 시작, 12년에 걸쳐 목차를 작성하고 교양강습을 가동하며 자료를 수집하고 초고를 완수하여 편집 및 복심과 종심을 마치기까지 반복적인 수정을 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지(1989-2005)》는 서언과 개요, 대사기, 전업지, 인물전, 부록 등 부분으로 나뉘며 도합 38개의 목록으로 편폭은 320만자에 달한다. 편찬자료는 여러 주직속부문과 전 주 각 현(시) 정부, 연변주재 중앙 및 성 직속단위들에서 제공했으며 책의 편찬에 참여한 사람은 근 150명이다.
《연변조선족자치주지(1989-2005)》는 문사학, 사회학과 민속학을 집대성하고 사상성, 과학성, 자료성을 갖췄으며 범위가 넓고 정보량이 방대하며 종합성이 강한 특점을 갖고있다. 또한 1989년부터 2005년까지 연변의 각 령역, 각 전선, 각 업종 및 여러 민족 각계 인민들이 중공연변주위와 주인민정부의 정확한 령도하에 일심협력하고 간고분투한 휘황한 력사를 전면적으로 기술했으며 17년 동안의 개혁개방과 시장경제의 리론적 탐색과 실천, 사회정치와 경제건설 및 문화발전에 대해서도 전면적이고 자세히 기술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지(1989-2005)》는 각급 지도부의 결책에 과학적인 의거를 제공하고 여러 업종에 지역상황을 참작하게 하며 연변을 료해하고 인식하며 연구하는데 중요한 문헌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연변일보 진영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