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일대일로에 맞는 언어인재양성이 포커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7월3일 10시23분    조회:15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앙민족대ㅡ연세대,한중국제학술대회

   동아시아교육과 정보화에 따른 학술포럼

   실크로드 시대 맞는 한중언어교류 활발

  (흑룡강신문=하얼빈)김은화 베이징특파원= 지난 6월 24-25일, 한국 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HK사업단이 북경 중앙민족대학교를 방문, 외국어학원 조선어(한국어)학과와 함께 한중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은 중국과 그 선상에 있는 국가와 지역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그 중 소통의 수단으로 되고 있는 '언어'는 선상국가 간의 교류에 중요한 련결 고리로 된다. '일대일로'의 전략적인 배경하에 외국어 교육은 많은 발전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런 기회를 맞아 수요가 있는 어종의 외국어 교육과정이나 학과를 창설하여 '일대일로' 건설에 필요한 외국어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교육과정 체계의 재구성과 교육 수단의 개혁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학생의 능력과 사회적으로 필요한 언어 응용 능력을 양성하는 것은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과 '일대일로'건설에서 중요하고 가치가 있는 사업이다.

  또한 언어정보학의 기반으로 되는 말뭉치는 언어 연구를 위해 대량으로 수집한 전자화된 말과 글 자료이다. 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은 한국에서 최초로 말뭉치를 구축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연세한국어사전”(1998)을 출판하였고, 언어정보학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반면 중앙민족대학교 조선어(한국어)학과는 2004년 학과를 세운 이래 줄곧 외국어로서의 조선어(한국어)교육을 진행하여 온 학과로서 많은 외국어교육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특히 '민족대학'이라는 특색에 맞게 다양한 민족 학생 혹은 다양한 민족어를 모어로 하는 학생들에 대한 조선어(한국어)교육은 전국에서도 유일무이하다.

  이런 학문적 배경을 가진 두 기관이 '동아시아의 언어교육과 정보화'라는 주제로 공동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중앙민족대학교의 김성란 교수의 '한국어 교재 개발 연구'라는 발표를 시작으로 최유학, 김하나, 백해파 등 4명 학자의 발표가 이루어졌고 연세대언어정보연구원에서는 구인모, 김한샘, 김태은, 김진웅, 윤영민 교수 등 5명의 발표가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두 기관에서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성과와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해 충분히 리해하게 되였고 앞으로의 교류와 협력에 초석을 마련했다.

  개회사에서 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 서상규 원장이 '노걸대'를 비유로 한 바람처럼 커다란 '보따리'를 들고 와서 또 커다란 '보따리'를 짊어지고 돌아가기는 성공적인 학술교류의 장이 되었고 앞으로 언어교육과 언어정보학의 분야에서 많은 연구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Total : 1576
  • 장춘 도시문화의 또 하나의 표지-물문화생태원에 가본다 지난 주말, 위챗 구독 계정을 뒤적이다가 반짝 튀는 소식을 접했다. '장춘물문화생태원'이 세계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MIPIM Award 2019 '최적재생도시' 순위권에 든 것이다. ‘삼림도시’, ‘문화도시’다운 ...
  • 2019-03-26
  • 제3회 중국연변국제촬영문화관광축제 및 제7회 연변국제촬영문화주간 개막 12월 9일 오전, 제3회 중국연변국제촬영문화관광축제 및 제7회 연변국제촬영문화주간 가동식이 연변주정무중심에서 진행되였다. 가동식에서 연변주당위 상무위원, 선전부 부장 김기덕이 환영사를, 길림성문련 부주석, 길림성촬영가협회 주석 조춘강...
  • 2018-12-10
  • 지난해 11월에 연변수석애호가들에게 수석문화를 보급하고 연변 수석브랜드를 창출하는 것을 취지로 발족한 연변수석문화교실에서는 12월 10일, 연길시록원호텔에 자리잡은 화룡시려행사 3층 회의실에서 ‘제1회 연변수석문화교실 수석전시회’를 개최하여 지난 1년의 성과를 돌이켰다. 이 교실 고문인 김학송시...
  • 2018-12-10
  • 30일, 기자가 료해한데 따르면 오는 12월 1일부터 9일까지 료녕성 심양시 순안신일성(盾安新一城)에서 중-한 문화관광사진 전시회가 있데 된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중-한 량국의 우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 리해의 폭을 한층 더 넗히기 위해 마련된 교류의 장으로 료녕성과 한국간의 다분야 협력을 촉진하는 동시에...
  • 2018-11-30
  • 제3편 산업과 문화의 즐거운 만남 ㅡ진달래와 진달래촌 그리고 관광산업 봄이면 연변의 산과 들에는 진달래꽃이 아름답게 피여나면서 연변의 전체가 꽃동산을 이룬다. 그래서 주화(州花)도 진달래다. 진달래가 만발할 때면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에서는 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가 열린다. 2006년에 제1회를 시작해 올해로...
  • 2018-11-20
  •        '세계6대 청년작곡가' 안승필 첼로협주곡 '아리랑' 북경서        (흑룡강신문=하얼빈)채복숙 기자=저명한 조선족 작곡가 안승필의 첼로 협주곡 '아리랑'이 북경에 울려 퍼졌다.   지난 13일, 관객 8000여 명이 자리를 꽉 채운 북경콘서트홀에서...
  • 2018-11-19
  • 11월 16일 오후, 연길시 제1기 ‘중국조선족문화계승시범점’ 명명 간판 수여식이 연길 국제회의 전시중심에서 거행되였다. 중공 연길시위와 연길시인민정부에서 공동 주최하고 연길시당위 선전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연길시에서 력사문맥을 계승 발전하고 이룩한 민족문화의 중요한 성과를 남김없이 전시함...
  • 2018-11-19
  • [계렬보도] 장백산 아래에 민족문화의 향기 그윽하네(2) 제2편 가무로 보는 민속문화의 정수 ㅡ, 두 민족 전통민요의 ‘선보기’ “조선족 전통민요는 100여년의 파란만장한 세월의 흐름 속에서 이 땅에 뿌리를 박고 꽃을 피우면서 중화대가정의 찬란한 민족문화로 빛을 뿌리고 있다.” 연변가무단 단...
  • 2018-11-19
  • 머리글: 장백산 아래 두만강변에는 60여년의 력사를 자랑하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있다. 근로용감한 연변인민들은 바로 이 땅에서 ‘한족은 조선족을 떠날 수 없고 조선족은 한족을 떠날 수 없으며 소수민족은 소수민족을 떠날 수 없다’는 좌우명을 내세우고 중화민족문화권 속의 독특한 조선족문화를 꽃 ...
  • 2018-11-16
‹처음  이전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