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 서울서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7월5일 09시07분    조회:15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라춘봉 서울특파원= 한국과 전 세계 720만 재외동포사회의 공동 발전을 위해 전 세계 한인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재외동포재단(리사장 주철기, 이하 재단)과 재외한인학회(회장 최영호)의 공동주최하에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였다.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의 창립 20주년을 계기로 마련된 한국내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학술 행사다. 국내외 재외동포 학자들이 글로벌 동포사회의 현황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17개국 150명의 한인학자가 참석하였다.

  “동북아 시대의 재외동포의 역학”,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을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 “동북아 개발협력 실천방안”,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재외동포의 역할” 등 주제와 한국의 재외동포정책에 대하여 학술토론을 진행하였다. 특히, 재외동포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새로운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재외동포에 대하여 집중적인 토론을 하였다. 20만 명에 달하는 입양한인과 34만으로 추산되는 귀화 재일동포, 전 세계에 퍼진 중국 조선족 등을 재외동포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국가적 지원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한국재외동포재단 주철기 리사장은 “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세계 한인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포사회와 모국의 상생 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국내외 재외동포 연구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재외동포의 외연확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외한인학회 최영호 회장은 환영사에서 "과거와 달리 재외동포는 거주국 주류사회에서 인정받으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됐고 대한민국도 세계 10위 권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며 "서로 필요성을 느끼게 된 만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개진이 전개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중국 연변대 김강일교수는 "동북아 지역의 공존 번영을 위한 핵심 과제는 핵문제와 이를 둘러싼 조선반도 문제의 해결"이라며 "정치적 갈등이 첨예할수록 경제적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문제를 빨리 푸는 지름길인데 그 역할의 적임자가 바로 조선족"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조선족학자들로는 중국사회과학원 정신철, 연변대 동북아연구원 원장 김강일, 연변대 민족연구원 원장 박금해, 절강대 교수 안성호 등 10여명학자들이 참가하였다.

Total : 1576
  •       정음우리말학교 교사들 모여 진지한 고민        (흑룡강신문=하얼빈)김은화 북경특파원= 2018년 정음우리말학교 교사연수회가 지난 27일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림봉해 정음우리말학교 교사의 사회로 시작된 연수회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정신철 정...
  • 2018-02-01
  •        (흑룡강신문=일본)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라지오텔레비전방송국과 쉼터에서 특별 후원하는 2018일본조선족노래자랑이 오는 5월 20일 도쿄에서 열리게 된다. 지난 1월 28일 문화협회는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선족 여러단체들과 이번 노래자랑을 더 한층 잘...
  • 2018-01-31
  • 제1회 전국‘도서관과 가정열독문화 보급 연구토론회’ 연길서 1월 25일 오전, 중국도서관학회 열독보급위원회가 주최하고 중국도서관학회 열독문화연구위원회와 연변도서관, 《도서관보》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전국 ‘도서관과 가정열독문화 보급 연구토론회’가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개최되였...
  • 2018-01-25
  •         (흑룡강신문=하얼빈)렴청화 연변특파원= 얼마 전 독감을 앓으면서 "낳길 바란다"는 문자를 여러 통 받았다.   어여 낳으란다.   '낳다'는 출산하거나 어떤 결과를 이루는걸 뜻한다. 안부를 묻는 경우엔 병이나 상처 따위가 고쳐지는걸 의미하는 단어 '낫다'를 사용해야 한...
  • 2018-01-25
  • 조선족 연극 창작과 공연을 일층 활성화하여 광범한 시청자들의 문화적 수요에 만족을 주고저 연변연극가협회, 연변TV방송국, 《예술세계》편집부에서는 공동으로 우리 말 소품, 삼로인 작품공모전을 벌이기로 한다. 1. 작품내용 요구: 미발표 소품, 삼로인 작품으로서 시대적 주선률을 반영하고 대중들의 생활정경과 민심...
  • 2018-01-24
  • 웹드라마 제작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좋은 씨나리오의 창작을 격려하기 위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와 《예술세계》편집부에서는 2018년부터 웹드라마씨나리오 공모전을 열기로 하였다. 공모전 심사위원회는 조선족 드라마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한다. 공모 요강 1. 새로이 만든 순수 창작품(미발표 작품)으로서 대중...
  • 2018-01-24
  • 조선족 가사 창작의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고 가사 작품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대중들의 절박한 수요에 만족을 주고저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 연변TV방송국,《예술세계》편집부에서 공동으로 조선족 가사, 가요 작품 공모전을 벌이기로 한다. 공모전 심사위원회는 중국조선족 가사, 가요 창작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한다....
  • 2018-01-24
  • 소피아 영어교실 제6기 수료식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김은화 북경특파원= 최근, 북경 왕징에 위치한 옥류관에서 "소피아 영어교실" 여섯번째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신철 정음우리말학교 교장, 리란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명예회장, 류필란 전국애심여성포럼 의장, 최원택 연합국문화본부 서예위원...
  • 2018-01-18
  • 인터넷플랫폼 통해 생중계   ‘2017 창작가요콩클 및 온라인가수콩클 시상음악회’가 19일 오후 2시 연변가무단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연변 대중음악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꿈꾸며 기획된 이번 대회는 젊은 작곡가, 작사가 및 새로운 가수들의 발굴에 주력...
  • 2018-01-16
‹처음  이전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