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저녁, 주관광협회에서 주최한 2017 ‘미스 유니버스’ 연변경기구 총결승이 연길시천지광장에서 있었다.
심수시개채미디어유한회사에서 주관하고 유명브랜드기업들과 예술학교의 협조하에 진행된 이번 경기는 관광산업과 문화교류를 주축으로 우리 주 관광문화를 풍부히 하며 특색화, 시장화, 산업화와 국제화된 관광산업을 추진하고 관광시장의 발전수요에 맞추어 연변의 풍채를 전세계에 알리려는 데 그 의미를 두었다.
초선, 준결승을 거쳐 선정된 20여명이 이날 총결승에 참가했다. 총결승은 무대패션쇼, 자기소개, 장끼자랑 등 종목을 통하여 13명의 모델이 선발되였는데 이들은 우리 주를 대표하여 길림경기구 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통과된 선수들은 동북3성 구역 경기에 출전하여 전국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세계적인 미인선발대회로 알려지고 있는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는 전세계의 199개 국가와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는데 지금까지 65회를 이어오면서 녀성들의 리상실현에 도움을 주고 사업과 생활, 개성 발전을 이끌었다.
주관광국 해당 책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참가선수들이 연변경기구를 대표하여 더 큰 국제무대에서 연변녀성의 빛을 발할 것을 희망한다고 표했다.
연변일보 리명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