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주 창립 65돐을 맞으며 주관광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연변대학 미술학원, 연변룡가미원에서 주관하는 2017 제1회 중국조선족 민속문화 창의 제품 박람회가 28일 도문시 장안진 룡가미원에서 열렸다.
원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 리덕수,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개막식에 참석해 현장을 찾은 150여명의 민속문화 창의 제품 제작 장인들과 국내외 촬영애호가들, 관광객들과 함께 전시된 작품들을 감상하고 두만강창극단 단원들이 마련한 전통문예공연을 감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연변의 관광상품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고 관광쇼핑을 확대하며 중국조선족문화 창의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주제는 ‘민족문화를 발굴하고 문화재부를 창조하며 창의 제품의 가치를 제고’하는 것이다.
료해에 따르면 박람회는 9월 4일까지 이어지게 되며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주로 조선족인테리어회화, 장신구, 염직, 자수, 편직, 천공예, 가죽공예, 종이공예, 나무조각, 석각, 도예, 복식 등 분야의 창의 제품들을 전시하게 되며 이외에도 한국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도예 전승인 장동국의 특별초대전, 연변민속촬영가협회 초대전, ‘어장’ 자유예술장터, 중국조선족 력대 미술소장품 전시 등 활동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변일보 박진화 윤금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