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고추풍년 쌀풍년, 알라디 고추민속문화축제로 초대합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14일 14시18분    조회:209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금년에 7회를 맞이하는 길림.알라디고추민속문화축제가 알라디조선족민속마을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공동주최하에 다가오는 9 23일과 2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알라디민속촌에서 열리게 될 예정이다.

길림시조선족들의 배구, 축구 시합과  농악무, 사물놀이, 풍물표현, 노래자랑  민속먹거리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제6회 알라디고추민속문화축제 자료사진
 

70년대 중반부터  알라디조선족마을은 농업, 목축업과 향진기업을 주축으로 경제를 진흥시켜중국에서 최초로 농촌마을에 포장도로를 닦았고 후기에는 농민아빠트까지 지어 중국조선족의 이미지를 크게 향상시켰다.

30여년이 지난 오늘, 도시화와 출국열로 알라디조선족마을의  주민들 대다수가 외지로, 외국으로 빠져나갔지만 손청송 서기를 위수로 고향의 옥토를 굳건히 지키는 이들이 남아 알라디의 부흥을 위해 두발로 열심히 뛰고 있다.

알라디조선족민속마을 진흥 프로잭트의 하나로 7년 전에 스타트를 뗀 알라디고추민속문화축제, 이젠 길림시조선족 뿐이 아닌 길림시정부차원의 가을철 축제문화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제6회 알라디고추민속문화축제 자료사진
 

 다가오는 9월 23일, 오곡백과 무르익는 수확의 계절에 알라디고추문화축제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황금파도 일렁이는 일망무제한 벌판, 코를 벌름거리게 만드는 구수한 벼향기, 처마밑에 빠알갛게 드리운 고추타래, 조선족농촌마을의 정겨운 풍경이다.

알라디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천신제, 밤하늘을 달구는 우등불 축제, 이 모든 것들을 알라디고추민속문화축제 현장에서 만긱하시고 즐거운 추억 만들길 바랍니다.


길림신문 차영국 기자
Total : 1576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3](동희철 편-1) 대형구술시리즈 ‘문화를 말하다'는 공화국창건 70돐에 즈음하여 중국조선족의 문화와 력사를 널리 알리고 그 발전비전을 찾으려고 본사가 특별기획한 프로입니다. 다큐멘터리 형식의 하나인 구술을 통하여 조선족의 력사...
  • 2019-08-01
  • 중국조선민족의 넋이 담긴 명동기와의 기억 展.[달성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은 30일 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중국조선민족의 넋이 담긴 '명동기와의 기억'전시회를 개막했다. 다음달 15일까지 계속되는 전시회에는 차광범 작가의 사진 작품 44점이 전시되고 있다. 명동기와는 비바람...
  • 2019-07-31
  •      사진, 박영철 기자(이하)  [서울=동북아신문]중국, 조선, 한국에 살고 있는 우리 민족의 공동발전과 부흥을 위한 과제를 다루는 범민족적 포럼을 표방하며 2017년 2월 25일에 창립되어 매년 중국과 한국에서 교차로 국제포럼을 진행하고 있는 삼강포럼(한국측 상임대표: 곽재석, 중국측 공동대표...
  • 2019-07-24
  • "세계조선족문화절 및 동경포럼(이하 '문화절')"이 11월 3일~5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문화절"은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가 주축으로 일본조선족사회단체들과 중국각지의 조선족사회단체 및 한국조선족사회단체 조직들과 손잡고 펼치게 된다.   '문화절'은 조선족단체 대표들과 경제계 문...
  • 2019-07-24
  •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사)한국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하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과 할빈시조선장기협회에서 주관, 한국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 제4회 할빈 ‘겨레얼청소년전통문화축제’가 지난 17일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흑룡강조선어방송...
  • 2019-07-19
  • 길림성무형문화유산 대표종목인 조선족샘물제가 7월 15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 돈화시 안명호진 대구촌 샘뒤덕에서 개최되였다. 지하배관을 통해 샘물이 물저장시설에 흘러들고 있다.   샘물제 제4대 전승인인 김택균(74세)로인은 조선족샘물제는 1942년에 이 마을이 생기면서 시작되였는데 호환을 막고 풍년과 건...
  • 2019-07-17
  • 연변조선족전통가옥문화협회 제3회 총회 및 중한학술발표회 소집 “연변지역 민속마을의 보전과 개발”을 주제로 한 “연변조선족전통가옥문화협회 제3회 총회 및 중한학술발표회”가 일전에 연변대학과 도문 강녕한옥마을에서 소집되였다. 이번 회의는 (사)연변전통가옥문화협회 조광훈회장의 개회사...
  • 2019-07-15
‹처음  이전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