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품 창작 전파해야
21일, 중앙인민방송국 민족프로그램중심에서 주최한 제1회 중앙인민방송국 민족언어 ‘전국뉴스련합방송’프로그램 연구토론 총화회의가 연길에서 있었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과 북경, 청해, 사천, 신강, 내몽골, 감숙 등 성, 자치구, 직할시에서 온 53명의 라지오방송 관계인사가 회의에 참가했다.
회의에서 각 지역의 참가대표들은 지방과 중앙인민방송국의 민족언어방송 관련 합작 현황을 소개하고 일년간의 사업에 대해 총화했으며 문제점과 부족점 및 금후 발전에 대해 교류했다.
회의에서 김기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변은 전국에서 가장 일찍 조선어라지오방송국을 설립한 지역이다. 71년간 연변인민방송국은 공중전파를 통해 당의 목소리를 천가만호에 전하고 조국과 연변의 휘황찬란한 발전려정을 기록했다. 조선어라지오방송 프로그램의 생산지로서 우리 주 라지오방송분야에서는 국가와 중앙인민방송국에 풍부한 뉴스정보를 제공하고 많은 라지오방송 인재를 수송했다.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은 당의 목소리와 중앙의 국정방침을 전파하는 중요한 플랫폼이고 특히 ‘전국뉴스련합방송’프로그램이 설치되면서 본보기, 인솔 작용을 충분히 발휘했으며 여러 지역의 민족언어방송의 발전을 이끌고 전국 민족언어방송의 전파력과 인솔력을 제고했다. 또한 당의 민족정책과 민족 지역의 경제, 사회 발전을 선전하고 민족단결 진보를 촉진하는 등 면에서 중요한 작용을 일으키고 훌륭한 선전효과를 거뒀다. 이번 연구토론회의가 연변에서 개최된 기회를 다잡고 중앙과 형제지역의 선진 경험과 방법을 착실하게 학습해야 한다. 사상을 해방하고 적극적으로 혁신하며 더욱 많은 뉴스정품을 창착하고 전달하며 당의 민족정책하에 연변의 경제, 사회 발전의 훌륭한 면모를 잘 선전, 전시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19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맞이해야 한다.
연변일보 정현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