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대학 가수들 청도에 모였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28일 10시30분    조회:23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커시안컵’ 옌볜대학 제1회가라오케시합 칭다오서 개최

시상식 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중국 각지에서 사업하는 옌볜대학 동창들이 아름다운 해변도시 칭다오시에 모여 가라오케시합을 벌렸다.

  9월 23일 오후 4시 청양구 허우톈촌에 위치한 허우톈문화센터, 500명 관중석을 빼곡히 채운 가운데 ‘커시안컵’ 옌볜대학 동문 제1회 가라오케시합이 개최되었다.

  김웅 옌볜대학 당위서기 및 동문총회 회장, 박영호 원 옌볜대학 총장, 정성일 칭다오 옌볜대학 동문회 회장, 칭다오 각 조선족단체의 책임자, 옌볜대학 각지 동문 회장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중국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입선된 15명 아마추어 가수들이 한사람씩 무대위에 올라가 노래실력을 보여주었다.

  이날 평심에는 베이징음악학원 부교수이며 유명한 조선족남성독창가수인 김영철 선생, 중앙민족대학 성악학원 주임이며 국가 1급배우인 임정 선생, 칭다오에 거주하고 있는 김명환, 김경화 네명의 선생이 평심위원으로 나섰다.

  이번 대회에는 옌볜대학 음악전업이 아닌 동창들이 참가하였다. 가라오케시합에 참가한 선수들은 처음에는 좀 긴장된 원인으로 표현이 경색되어 있었으나 뒤로 갈수록 점점 좋은 가창 능력을 보여주면서 비교적 높은 노래실력을 과시하였다.

  아마추어 가수들의 노래가 끝난 후 옌볜대학예술학원 성악교수인 문보옥 선생이 ‘아버지 산 어머니 강’을 불렀고 옌볜가무단 국가1급 배우인 한선녀 선생이 ‘아리랑 사랑’을 열창했다. 김영철, 임정가수의 합창 ‘장백송’은 격악된 선율과 드높은 예술기교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어갔다.

  경기 결과 옌볜대학 본교 지광욱씨가 1등상을, 2등상에는 칭다오동문회 태군필, 장춘 동문회 황룡씨가 차지, 칭다오동문회 신선희, 광동동문회 장응만, 옌볜 본교 홍연영씨가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박걸 이사장이 운영하는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에서 7만5천 위안의 상품과 기념품을 후원하고 관명권을 취득하였다.

  박걸 이사장은 성공한 조선족기업가로서 중앙민족대학에 200만 위안 장학금을 설치하고 옌볜대학에 360만 위안의 교육발전기금을 설립하였다.

  이번 행사의 주관측인 칭다오 옌볜대학 동문회 정성일 회장은 옌볜대학 동문회 제1차 노래자랑대회가 칭다오시에서 개최된 것은 그만큼 칭다오동문회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본 행사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칭다오 베토이음악학원 등 업체와 개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Total : 1576
  • 김천 연변일보 부사장 "조선족 역사·문화 더 알리겠다"   20일 중국 연변교육출판사 부스에서 열린 '한어 교과서 공동마케팅 MOU 체결 장면. 한국 최대 책 축제인 제28회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 1층 C31 부스에는 '중국 국가길림문자출판기지 연변인민출판사&midd...
  • 2018-06-21
  • 15일, 주문련에서 주최하고 연변미술가협회, 연변서예가협회, 연변미술에서 주관한 화가 조의의 대사의 화조화(大写意花鸟画) 작품전시회가 연변박물관에서 있었다. 전시회에는 현재 심수에 거주하고 있는 조의의 ‘고향정’을 주제로 90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조의는 1960년에 길림성 돈화시에서 출생, 1988년...
  • 2018-06-20
  •     중국조선족 소설가의 작품을 한국에서 처음 영화로 담아낸 윤문영 작가(41년 생)를 분당선 오리역에서 만났다.   홍익대학교 서양화 공부를 하고 시각미술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해온 윤문영 작가는 1988년에 연변에서 발행되던 월간지 '천지' 5월 호에 실린 중국조선족 소설가 김재국 교수의 &#...
  • 2018-06-19
  • 1980년 5월 사진기렌즈를 들어서부터 지금까지의 38년동안의 우수촬영작품을 정선하여 담은 중국조선족소년보사 방태호선생의 “렌즈따라 38년” 개인촬영작품 전시회가 6월18일 오후 연길시청년광장에서 있었다. 방태호선생 방태호선생은 1984년 2월에 중국조선족소년보사에 입사하여 34년간 기자부 촬영기자로...
  • 2018-06-18
  •   길림시 인민광장 행사장 전경 6월17일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가 길림북산 인민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해마다 단오절을 계기로 어김없이 열리는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는 길림시조선족들의 년중 최대명절로 자리잡았는데 올들어 제17회를 맞이했다. 이날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행사는 오전 9시 조선족학...
  • 2018-06-17
  • 6월 16일, ‘청산컵’ 2018년 제 25회 통화시조선족단오모임이 통화시의강원 공원에서 펼쳐졌다. 25회째 진행되는 ‘청산컵’ 통화시조선족 단오모임은 통화시 문화행사 브랜드로 거듭나 통화시 조선족들은 물론 통화시 기타 민족들도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로 되고 있다.  이날 처음으로 통화시조...
  • 2018-06-16
  • (흑룡강신문=하얼빈)마헌걸 특약기자=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 김영주가 인솔한 국가급 무형문화재 ‘판소리’표연팀이 6월 8일에서 13일까지 문화관광부와 천진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한 '전국 무형문화재 설창문예주간'에 참가하여 선후로 '설창문예 주민구역 진입 전시공연'과 군성극장의 ...
  • 2018-06-15
  • 연길시에서 단오절을 맞으며 이채로운 활동으로 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게 된다.   14일, 기자가 연길시당위 선전부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주문화라지오방송텔레비죤방송신문출판국과 연길시정부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문화라지오방송텔레비죤출판국에서 주관하는 ‘2018년 제2회 연변조선족문화관광절 및 ...
  • 2018-06-15
  • 료녕성 료양시에서 살고 있는 군인 화가 조선족 주길남씨가 최근 《뢰봉화집》(雷锋画集)을 펴내여 널리 화제가 되고 있다.   주길남씨는 지난 세기 전국적으로 한창 뢰봉을 따라 배우는 열기속에서 1972년  는 노래를 부르며 입대했다. 입대후 끈질긴 노력과 뛰여난 사업능력으로 그는 일반 전사로부...
  • 2018-06-11
  • 어곡전비(碑),어곡전시비(诗碑),락성의식 및 오정묵시집 “겨울의 소리”출간기념회 룡정시 광소촌에서 6월10일, 푸른 벼가 초여름의 산들바람에 하느작 거리며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룡정시 개산툰진 광소촌 하천평마을 어곡전, 바로 이곳에서 어곡전비(碑)와 어곡전 시비(碑)락성의식 및 오정묵의 ...
  • 2018-06-10
‹처음  이전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