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대학 가수들 청도에 모였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28일 10시30분    조회:237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커시안컵’ 옌볜대학 제1회가라오케시합 칭다오서 개최

시상식 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중국 각지에서 사업하는 옌볜대학 동창들이 아름다운 해변도시 칭다오시에 모여 가라오케시합을 벌렸다.

  9월 23일 오후 4시 청양구 허우톈촌에 위치한 허우톈문화센터, 500명 관중석을 빼곡히 채운 가운데 ‘커시안컵’ 옌볜대학 동문 제1회 가라오케시합이 개최되었다.

  김웅 옌볜대학 당위서기 및 동문총회 회장, 박영호 원 옌볜대학 총장, 정성일 칭다오 옌볜대학 동문회 회장, 칭다오 각 조선족단체의 책임자, 옌볜대학 각지 동문 회장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중국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입선된 15명 아마추어 가수들이 한사람씩 무대위에 올라가 노래실력을 보여주었다.

  이날 평심에는 베이징음악학원 부교수이며 유명한 조선족남성독창가수인 김영철 선생, 중앙민족대학 성악학원 주임이며 국가 1급배우인 임정 선생, 칭다오에 거주하고 있는 김명환, 김경화 네명의 선생이 평심위원으로 나섰다.

  이번 대회에는 옌볜대학 음악전업이 아닌 동창들이 참가하였다. 가라오케시합에 참가한 선수들은 처음에는 좀 긴장된 원인으로 표현이 경색되어 있었으나 뒤로 갈수록 점점 좋은 가창 능력을 보여주면서 비교적 높은 노래실력을 과시하였다.

  아마추어 가수들의 노래가 끝난 후 옌볜대학예술학원 성악교수인 문보옥 선생이 ‘아버지 산 어머니 강’을 불렀고 옌볜가무단 국가1급 배우인 한선녀 선생이 ‘아리랑 사랑’을 열창했다. 김영철, 임정가수의 합창 ‘장백송’은 격악된 선율과 드높은 예술기교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어갔다.

  경기 결과 옌볜대학 본교 지광욱씨가 1등상을, 2등상에는 칭다오동문회 태군필, 장춘 동문회 황룡씨가 차지, 칭다오동문회 신선희, 광동동문회 장응만, 옌볜 본교 홍연영씨가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박걸 이사장이 운영하는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에서 7만5천 위안의 상품과 기념품을 후원하고 관명권을 취득하였다.

  박걸 이사장은 성공한 조선족기업가로서 중앙민족대학에 200만 위안 장학금을 설치하고 옌볜대학에 360만 위안의 교육발전기금을 설립하였다.

  이번 행사의 주관측인 칭다오 옌볜대학 동문회 정성일 회장은 옌볜대학 동문회 제1차 노래자랑대회가 칭다오시에서 개최된 것은 그만큼 칭다오동문회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본 행사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칭다오 베토이음악학원 등 업체와 개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Total : 1576
  • 10월9일 일본 동경국립올림픽기념 청소년종합센터에서 열린 ‘제7회 국제홍백가요전’(아래 가요전이라 략칭)에 재일조선족 어린이들이 참가해 상을 탔다. 가요전은 일본 관광청과 외무성, 필리핀정부 등의 후원으로 치러졌다. 아이돌, 코스펠, 키모노패션쇼, 일본에서 코이댄스를 공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일중...
  • 2017-10-21
  • 재일 비교문화학자이며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초대원장인 김문학 (55)씨는 10월 18일 동경의 중국문화센테(중국문화부 소속)에서 재일화인펜클럽과 중국문화센터의 초청으로 "중일한비교문화를 통해 일본바라보기"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날 동경 지역과 일본 여러지방에서 온 일본인,중국인,한국인,그리고 재일 교...
  • 2017-10-20
  • 백성이야기로 시대정신 반영, 강한 에너지 제공 -《길림신문》 대형계렬기획보도 ‘백성이야기’ 시상식 장춘서,〈100년의 숨결 두만강과 함께— 하마래 강보금할머니와 그 일가의 이야기 1, 2, 3〉(글 김영자 사진 김영자 강동춘)이 금상 수상 10월 12일, 《길림신문》 대형계렬기획보도 ‘백성이야기...
  • 2017-10-13
  • 문화 자각성을 증강하고 문화 자신감을 견정히 해 연변 민족문화 대발전과 대번영을 전면 추동하자 강치영 참석 및 연설 김수호 사회 회의에 앞서 강치영, 김수호 ‘평생영예칭호’ 수상자 회견 11일, 당의 제19차 대표대회의 개최를 앞두고 주당위, 주정부에서는 전 주 민족문화사업회의를 성대히 열어 습근평 ...
  • 2017-10-12
  • 우리 주 민족문화 사업 발전 종술   문화는 발전의 ‘혼’이고 민족의 ‘혈맥’이며 인민의 ‘정신가원’   연변은 전국에서 제일 큰 조선족집거지로 ‘문화의 고향’이라는 미명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07년, 전 주 민족문화 사업회의를 시작으로 력대 주당위, 주정부...
  • 2017-10-11
  • "100여편의 론문과 20여부의 저서를 펴낸 남희철 교수...심고 가꾼만큼 거두었다." "수많은 음악인재를 양성...'도리만천하'의 훌륭한 음악교수로 불리우기에 손색없다." "민족문화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의 연구성과를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상품으로 탈바꿈 시켰다." "35년간 쌓아올린 연구업적은 금후...
  • 2017-10-10
  • (흑룡강신문=하얼빈)나춘봉 기자= 재한 중국동포들의 최대축제인 제 4회 중국동포민속문화대축제가 추석 전날인 지난 3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의 주최로 올해는 중한수교 25주년 및 ‘중국동포의 날’제정 3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개회사를 하고 있는 김...
  • 2017-10-10
  • 다년래 전통문화예술사업, 커다란 진보와 발전 이룩 연변은 문화자원이 풍부하고 선명한 민족특색과 독특한 지역특색을 갖고 있으며 다년래 전통문화예술사업이 커다란 진보와 발전을 이룩하며 문예강주로의 ‘룡트림’을 시작했다. 전 주 민족문화사업회의의 개최를 앞두고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
  • 2017-10-10
  •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제공) © News1 "세종 한글 창제의 뜻, 오늘날 민주주의 정신과 통해" 美순방때 유엔본부 전시된 '월인천강지곡' 본 사진 함께올려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571돌 한글날을 맞은 9일 "한글은 우리 민족을 이어주는 위대한 공동유산"이라고 한글의 의미를 되새...
  • 2017-10-09
‹처음  이전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