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대학 가수들 청도에 모였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28일 10시30분    조회:23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커시안컵’ 옌볜대학 제1회가라오케시합 칭다오서 개최

시상식 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중국 각지에서 사업하는 옌볜대학 동창들이 아름다운 해변도시 칭다오시에 모여 가라오케시합을 벌렸다.

  9월 23일 오후 4시 청양구 허우톈촌에 위치한 허우톈문화센터, 500명 관중석을 빼곡히 채운 가운데 ‘커시안컵’ 옌볜대학 동문 제1회 가라오케시합이 개최되었다.

  김웅 옌볜대학 당위서기 및 동문총회 회장, 박영호 원 옌볜대학 총장, 정성일 칭다오 옌볜대학 동문회 회장, 칭다오 각 조선족단체의 책임자, 옌볜대학 각지 동문 회장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중국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입선된 15명 아마추어 가수들이 한사람씩 무대위에 올라가 노래실력을 보여주었다.

  이날 평심에는 베이징음악학원 부교수이며 유명한 조선족남성독창가수인 김영철 선생, 중앙민족대학 성악학원 주임이며 국가 1급배우인 임정 선생, 칭다오에 거주하고 있는 김명환, 김경화 네명의 선생이 평심위원으로 나섰다.

  이번 대회에는 옌볜대학 음악전업이 아닌 동창들이 참가하였다. 가라오케시합에 참가한 선수들은 처음에는 좀 긴장된 원인으로 표현이 경색되어 있었으나 뒤로 갈수록 점점 좋은 가창 능력을 보여주면서 비교적 높은 노래실력을 과시하였다.

  아마추어 가수들의 노래가 끝난 후 옌볜대학예술학원 성악교수인 문보옥 선생이 ‘아버지 산 어머니 강’을 불렀고 옌볜가무단 국가1급 배우인 한선녀 선생이 ‘아리랑 사랑’을 열창했다. 김영철, 임정가수의 합창 ‘장백송’은 격악된 선율과 드높은 예술기교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어갔다.

  경기 결과 옌볜대학 본교 지광욱씨가 1등상을, 2등상에는 칭다오동문회 태군필, 장춘 동문회 황룡씨가 차지, 칭다오동문회 신선희, 광동동문회 장응만, 옌볜 본교 홍연영씨가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박걸 이사장이 운영하는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에서 7만5천 위안의 상품과 기념품을 후원하고 관명권을 취득하였다.

  박걸 이사장은 성공한 조선족기업가로서 중앙민족대학에 200만 위안 장학금을 설치하고 옌볜대학에 360만 위안의 교육발전기금을 설립하였다.

  이번 행사의 주관측인 칭다오 옌볜대학 동문회 정성일 회장은 옌볜대학 동문회 제1차 노래자랑대회가 칭다오시에서 개최된 것은 그만큼 칭다오동문회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본 행사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칭다오 베토이음악학원 등 업체와 개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Total : 1576
  • 나는 2005년부터 장춘 조선족로인협회 활동에 참가하면서부터 처음으로 변철호선생을 알게되였다. 그때 장춘시로인협회 채규억(고) 회장이 변선생을 나에게 소개하면서 "그분이 대퇴골절로 인한 후유증으로 바깥출입이 어려운 형편이니 좀 도와 드렸으면" 하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때로부터 나는 변선생의 자택을 드나...
  • 2017-05-11
  • 2017중국.장백진달래산꽃촬영축제 개막식 5월 6일, 장백조선족자치현 경내는 아침 일찍부터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날씨가 추웠지만 현성 소재지와 가까이 하고 있는 마록구진 과원조선족민속촌은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조선족들과 성내외 여러 지방에서 모여 온 촬영애호가들, 매체기자들로 명절의 즐거운 분위기로 차넘...
  • 2017-05-09
  • 다채로운 세계 더 멋지게 렌즈에 담자 중국아리랑사진작가협회 창립 1주년 경축행사 및 작품 전시회 진행 (흑룡강신문=하얼빈) 류대식 기자=지난 5일 중국아리랑사진작가협회 창립 1주년 경축행사 및 작품 전시회가 할빈시문화국,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흑룡강성문화청, 흑룡강신문사, 흑룡강성촬영가협회, 연변촬영가협회...
  • 2017-05-08
  •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의 원만한 소집을 기원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5돐을 경축하며 건주 65년간 전 주 여러 민족 인민이 당의 령도아래 한마음한뜻으로 주목할만한 성과를 노래하고 우리 주 한시기의 문예창작성과를 충분히 과시하기 위해 올 8월 중순부터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5돐 경축...
  • 2017-05-05
  • 목록 38개, 편폭 320만자   3일, 기자가 주지방지편찬위원회에 알아본데 의하면 《연변조선족자치주지(1989-2005)》가 정식 출판발행됐다.   이는 《연변조선족자치주지(1714-1988)》가 출판된 이래 또 한부의 전면적이고 체계적으로 연변의 자연, 정치, 경제, 문화와 사회의 발전 상황을 기록한 대형지방문헌이...
  • 2017-05-05
  • 4일,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 연변음악가협회와 《예술세계》 편집부에서 주최한 조선족민간음악 연구가 김봉관 음악연구토론회가 신개원호텔 4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연구토론회에서는 박장수, 허춘림, 신광호, 김희관, 신호 등 음악계 종사인들이 각각 “저명한 조선족음악 연구가 김봉관선생”, &ldquo...
  • 2017-05-05
  • 4월 27일, 심양시조선문서점에서 료녕민족출판사와 손잡고 심양시 혼남구조선족학교에서 제3회 공익책바꾸기활동(公益图书漂流活动)을 진행, 낡은 책으로 새 책을 바꿔 볼수 있어 이 학교 사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제3회로 진행하는 공익책바꾸기활동으로서 학생들이 집에서 읽던 낡은 책을 가져와 심양...
  • 2017-05-03
  • 본사 작품 4편이 제26회 ‘길림신문상’을 수상했다. 그중 김성걸, 안상근, 김청수, 김영자, 김룡, 김태국, 김영화, 리전 기자와 강동춘특파기자가 공동 집필한 대형 계렬보도 ‘두만강은 말한다’가 1등상을, 김청수기자가 쓴 통신 〈‘위안부’, 그들은 력사의 산 증인〉이 2등상을, 김성...
  • 2017-04-28
  • 연변박물관 부관장이며 민속연구 연구원인 한광운은 우리 민족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려고 온갖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987년 연변대학 력사학부를 졸업하고 룡정시박물관에 첫발을 내디딘 그날부터 한광운은 남들이 꺼려하는 유물수집에 나서서 연변의 박물관사업에 30년간 몸담그어 왔다.   민가를 방문하고 있는...
  • 2017-04-28
  • 고대한어명구는 한어가운데 정수이자 현대한어에 있어서도 써도써도 끝없는 보물고와 같은 존재이다.   지난해 년말 연변교육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한조대비고한어명구학용사전》에는 근 3000개의 고대한어명구가 수록됐다. 류사어까지 포함시키면 약 4000여개가 수록, 사전은 700여페지에 달한다.   사전에 수...
  • 2017-04-28
‹처음  이전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