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음악연구의 새로운 도약...남희철 음학연구 35주년 학술회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10일 20시33분    조회:45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00여편의 론문과 20여부의 저서를 펴낸 남희철 교수...심고 가꾼만큼 거두었다."

"수많은 음악인재를 양성...'도리만천하'의 훌륭한 음악교수로 불리우기에 손색없다."

"민족문화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의 연구성과를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상품으로 탈바꿈 시켰다."

"35년간 쌓아올린 연구업적은 금후 조선족음악연구의 튼튼한 초석이 될 것"
...


이는 10월 10일 연길 상우호텔에서 열린 남희철 교수 음악연구 35주년 기념 학술회의 개회식에서 남희철 교수와 그의 연구성과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이다.
 

학술회의 한장면

연변동북아예술연구회 회장이며 연변대학교 예술학원 교수인 김성희의 사회로 열린 이날 개회식에서 연변대학교 김성계 전임부교장, 연변대학 사범학원 최성일 전임원장, 연변대학 민족연구원 최문식 전임원장, 연변력사학회 김춘선 회장이 축사를 했다.

이들은 남희철 교수가 <중국조선족음악연구>의 출판,발행과 본 기념학술회를 새로운 계기로 삼고 향후 음악학자의 연박한 학식과 왕성한 탐구정신, 식을 줄 모르는 정열과 신근한 로동으로 자신의 원대한 음악꿈을 이루기를 기원했다.
 

환영사를 하는 남희철 교수

남희철 교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모임은 자신의 음악연구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덕담의 자리가 아닌 중국조선족음악연구의 새로운 도약을 꿈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이날 학술회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되였다.

1부에서 연변대학교 예술학원 음악학과 김성의 교수가  "남희철 론"을,  연변대학교 예술학원 장익선 교수가 "남희철의 한두형식에 대한 연구"을, 연변대학교 에술학원 최옥화 교수가 "탐구와 개척:남희철의 허세록 음악연구에 대하여"를, 연변대학교 예술학원의 리훈 원장이 "중국조선족 음악윤구(건국이전)"에 대한 조명을 주제로 론문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오기활 기자가 "차려지는 인생을 넘쳐나도록 멋지게 엮는 사람-남희철 교수의 멋진 삶을 조명해본다-"로, 연변대학교 예술학원의 박영릴 박사가 "남희철의 음악사상에 대하여", 연변대학교 예술학원의 신광호 박사가 "민족음악에 다함없는 사랑"이란 주제로, 연변대학교 예술학원 감춘화 박사가 "퉁소음악의 귀중한 문화유산' 영산길주도드름'에 대하여"로, 연변대학교 예술학원의 박경화 박사가 "남희철의 최음파연구에 대하여"란 주제로 론문을 발표했다.
 

참가자 일동

한마디로 남희철 교수는 중국 조선족 음악리론과 음악교육사업에 한평생 식을줄 모르는 정열을 쏟아내고 끈질긴 연구를 이어온 조선족음악 리론가이자 교육가이다. 그는 민족음악에 대한 다함없는 사랑과 동서고금 고금중외 모두를 아우르는 폭 넓고 차원 높은 학문적 시야와 학술적 자세로 중국조선족음악을 연구하고 미래를 연구했다. 또한 자신의 학문적 연구성과로서 <조선민족전통음악사>, <조선민요의 선률양식과 발전수업> 등 20여부의 저서를 출간하였고 100여편에 달하는 론문을 발표하여 중국조선족 음악리론분야에서 한페지를 장식했다는 평이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Total : 1576
  • 《손잡고 우리 우정의 새 장 계속 써갑시다》 길림일보사 병정사장이 한국 강원일보사 리희종사장에게 성내 유명한 서예가의 서예작품을 선물하고있다 11일, 한국 강원일보사 리희종사장을 대표로 하는 강원일보사 방문단이 길림일보사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길림일보사가 개최한 기념활동에 참가했다. 길림일보사와...
  • 2013-11-12
  •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중국 옌볜일보 기자 출신 조선족 동포가 국내 조선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중한신문'을 창간한다.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를 대표하는 옌볜일보에서 21년간 근무한 뒤 퇴직한 박영철(57) 씨는 11일 "그동안 한국을 오가고 머물면서 바라본 한국과 중국의 모습을 조선족 시각에...
  • 2013-11-12
  •                                 지난 8일, 14번째로 되는 기자절을 맞아 이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펼쳐졌다. 민생문제를 진실하게 반영하고 청취자들이 알고싶어 하는 사건,사고소식을 제때에 반영하기 위해 명절,휴식일 따로 없이 열...
  • 2013-11-11
  • 《어릴 땐 미래에 살고 늙으면 과거에 산다》더니 늘그막에 과거의 이러저러한 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떠오르게 됩니다. 회상하다보면 슬픔으로 눈물이 날 때도 있고 한심스러워 쓴웃음을 지을 때도 있고 너무나 그립고 반가운 장면을 회상할 땐 환호성을 억제하기도 합니다. 이 곡의 창작은 가곡을 쓰려고 미리 계획적...
  • 2013-11-11
  • 왕청 평풍산의 잔도 11월6일, 지난날의 평풍산( 屏风山)채석페허구가 연변에서 주목을 끄는 풍경구로 부상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곳을 찾았다. 그제날의 황페하던 채석페허장은 온데간데 없고 오늘의 평풍산은 건신광장, 잔도, 휴식터, 주차장으로 거기에 여러가지 조각까지 있었다. 알아본데 의하면 왕청현토지자원국에서...
  • 2013-11-11
  • 숯불구이집이 많아지면서 소비자들은 차츰 고기에 밴 양념뿐만아니라 고기에 입혀지는 숯불의 향과 불의 맛까지 따지고있다. 고기에 숯향은 금상첨화이다. 숯불구이의 매력은 가스를 사용하는것보다 비용이 많이 들지만 속까지 빨리 익기때문에 육즙은 안에 갇혀 촉촉하고 훈연향이 고기에 배여 풍미는 배가 된다. 연길시 ...
  • 2013-11-11
  • 푸름이독서사는 단순한 도서관의 기능에서 벗어나 다양한 커뮤니티행사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책과 친해지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있다. 2006년 12월에 개관한 푸름이독서사는 원 연변1중에서 교원직에 몸 잠그고있던 박해란교원의 봉사로부터 시작하여 현재 300여평방메터의 공간에 4만권 좌우의 장서량을 자랑하는 도...
  • 2013-11-11
  • 립동이 지났지만 날씨가 여전히 따스하다. 추운 겨울이 싫어서인지 계절은 아직도 가을의 끝자락에서 바장이고있다. 하지만 철시는 못이기는듯 락엽이 우수수 흘러내린다. 쓸쓸히 떨어지는 락엽때문인지 적잖은 사람들이 계절병에 시달린다. 추억이 살아나고 유난히 외로움을 타며 괜히 슬퍼지기도 한다. 고독이라는 현대병...
  • 2013-11-11
  • 일전, 제5차 전국 현급이상 공공도서관 등급평가에서 룡정시도서관이 국가1급도서관으로 되였다. 몇해사이 룡정시도서관은 “무료개방, 자원공유, 도서혜민”의 봉사주제를 에워싸고 공공문화봉사를 수단으로 인민군중의 정신문화요구를 부단히 만족시켰다. 2012년 11월에 사용에 투입된 룡정시도서관은 부지면적...
  • 2013-11-11
  • 올해 12월 김치가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재되게 된다. 한국은 자국김치의 고유성을 널리 알리고 아울러 중국, 일본김치와의 뚜렷한 구별을 위해 한국김치의 중국어 명칭을 “신치(辛奇)”로 바꾸기로 했다. 《서울신문》은 8일 한국농림수산부는 향후 중화권에 수출하는 김치를 중국어로 “신치”로 ...
  • 2013-11-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