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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문화 우뚝 솟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11일 09시33분    조회: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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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 민족문화 사업 발전 종술
 
문화는 발전의 ‘혼’이고 민족의 ‘혈맥’이며 인민의 ‘정신가원’
 
연변은 전국에서 제일 큰 조선족집거지로 ‘문화의 고향’이라는 미명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07년, 전 주 민족문화 사업회의를 시작으로 력대 주당위, 주정부는 민족문화의 번영발전을 민심을 응집하고 행복하고 조화로운 락원을 만들어가는 거대한 힘으로 간주해오면서 전 주 광범한 문화사업일군들로 하여금 자신감을 굳히고 개척혁신하며 분발하도록 이끌어왔다. 하여 우리 주 민족문화 사업은 빠르고도 안정한 ‘황금시기’를 맞이하면서 전 주 경제, 사회 발전과 민족단결진보 사업에 강유력한 문화 지탱과 보장을 제공해주었고 중국조선족문화의 한 ‘고지’로 조국의 동북변강에서 궐기했다.
 
문화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민족문화는 생기로 가득한 ‘봄’을 맞이
 
우리 지역은 동북 변경에 위치한 찬란히 빛 뿌리는 명주이고 깊고도 풍부한 문화재부를 가지고 있는 한뙈기 ‘문화옥토’이다. 연변인민에게 ‘우리 춤과 우리의 가락은 민족의 혼’이라는 말은 과분하지 않다. 장기적인 생산, 생활중에서 연변의 민족문화는 조화로운 발전을 가져오면서 독특한 매력을 가진 민족문화 ‘유전자’를 형성하고 풍부한 민족문화자원을 축적했으며 연변은 ‘문화의 고향’, ‘가무의 고향’이라는 미명을 만방에 알려왔다. 이는 력사와 시대가 연변인민에게 부여한 문화 자신감과 문화 자부심이다.
이런 문화 유전자와 문화 자부심을 지니고 다년간 우리 주는 문화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문화강주’리념을 가지고 다양한 대책을 병행하면서 민족문화 사업의 대발전을 이끌어왔다. 2007년, 우리 주는 전 주 민족문화 사업회의를 소집하고 ‘민족문화사업을 강화할 데 관한 주당위 의견’, ‘민족문화 발전에 관한 주인민정부의 약간한 정책’을 제정하고 27개 면으로부터 착수해 민족문화 사업의 발전에 명확한 규정을 내왔다. 2011년, 2016년 우리 주는 각각 ‘12.5’, ‘13.5’ 기간 민족문화의 발전목표를 명확히 했다. 2016년에 소집된 주 제11차 당대회에서는 ‘중국조선족문화 전승 혁신 시범구’ 건설에 관한 발전목표를 명확하게 제기했다. 이러한 많은 정책의 제정과 출범은 전 주 민족문화 발전사로를 더욱 분명하게 했고 방향을 더욱 명확하게 했다.
 
끊임없는 체제개혁의 심화는 민족문화 대발전의 내재요구이다. 우리 주는 지속적으로 개혁의 심화에 살손을 대왔다. 연변교육출판사에서는 ‘한개 사 두가지 제도’ 개혁을 실시해왔고 연변인민출판사는 9개 잡지사의 효과적인 정돈을 진행했다. 신화서점은 성집단주식회사 분회사로 되면서 도서발행 집체화 운영을 실현했다. 성신문출판국과 인민교육출판사는 연변신화인쇄유한회사의 주식투자에 참여했고 민족인쇄기업은 주식제개조를 완성했다. 연변가무단과 연변연극단은 순조롭게 합병을 진행했으며 또 연변문화예술연구쎈터를 설립하고 시설, 창작과 공연 시장면의 자원공유를 실현했다. 각 현, 시의 문화신문출판, 체육, 라지오텔레비죤방송 등 부분적인 직능을 효과적으로 통합하면서 일층 민족문화 발전의 시장서비스와 관리주체를 합리적으로 정돈했다. 전 주 광범한 문화업계 종사자들은 끊임없이 문화 자각성을 강화했고 동시에 문화자신감을 확고히 했으며 <장백산을 노래하다>, <성세장고>, <중국조선족농악무(상모춤)>, <아리랑 꽃> 등 일련의 정품들을 창작했다.
 
문화유산을 전승하고 민족문화 ‘정신가원’을 지켜
 
8월 28일, 제12회 주경기대회가 왕청인민체육장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서 체육특장공연이 펼쳐졌는데 그중 수백명의 상모춤 공연대오가 단연 돋보이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이채로운 상모춤 공연은 대회의 분위기를 클라이막스로 끌어올렸다. 이처럼 첫패의 ‘국가급 무형문화재’인 상모춤은 왕청에서 그 전승발전이 매우 잘돼있으며 이미 조선민족을 알리는 명함으로 됐다.
 
무형문화재는 민족력사문화의 ‘활화석’으로 무형문화재를 보호, 전승하는 것은 곧바로 민족문화의 혈맥을 전승하고 민족문화의 정신가원과 생태환경을 지키는 것과 같다.
최근년간 우리 주는 시종일관 보호와 발전을 병행하는 원칙을 견지해왔고 조선족무형문화재를 효과적으로 발굴, 보호, 전승해왔으며 사업의 과학화, 규범화를 끊임없이 추진해왔기에 무형문화재 보호 사업은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 전 성에서 처음으로 <연변조선족무형문화재보호조례>가 공포, 실시됐으며 우리 주는 민간음악, 무용, 미술, 민속 등 10개 큰 부류의 300여개 무형문화재 프로젝트를 수집, 정리해냈다. 그중 국가급 명록은 17개, 성급 명록은 77개, 주급 명록은 110개이다. 한편 중국조선족농악무는 지난 2009년에 유엔 인류무형문화재 대표명록에 이름을 올렸는데 이는 우리 나라 무용류 프로젝트에서 유일하게 유엔 대표명록에 이름을 올린 문화재이다.
 
동시에 우리 주는 적극적으로 무형문화재 전시공연을 전개했는데 선후하여 전국소수민족무형문화재합동공연, 상해엑스포, ‘뿌리와 혼-중국 무형문화재전시공연’ 등 일련의 대형 무형문화재 활동에 참가했다. 룡정의 가야금, 연길의 아박춤, 도문의 장고춤, 왕청의 상모춤 등 4개의 무형문화재는 기네스북 기록 도전에 성공했다. 22개 무형문화재 전승기지, 12개 전시지역 설립을 비준했고 성급 대표성 전승인 54명과 주급 전승인 134명을 명명했다. 무형문화재 파생상품 개발은 계렬화로 개발됐고 돈화의 서각, 연길의 민족악기제조, 화룡의 돌솥제작 등 생산규모가 초보적인 틀을 잡았다.
 
동시에 우리 주는 적극적으로 무형문화재 전시공연을 전개했는데 선후하여 전국소수민족무형문화재합동공연, 상해엑스포, ‘뿌리와 혼-중국 무형문화재전시공연’ 등 일련의 대형 무형문화재 활동에 참가했다. 룡정의 가야금, 연길의 아박춤, 도문의 장고춤, 왕청의 상모춤 등 4개의 무형문화재는 기네스북 기록 도전에 성공했다. 22개 무형문화재 전승기지, 12개 전시지역 설립을 비준했고 성급 대표성 전승인 54명과 주급 전승인 134명을 명명했다. 무형문화재 파생상품 개발은 계렬화로 개발됐고 돈화의 서각, 연길의 민족악기제조, 화룡의 돌솥제작 등 생산규모가 초보적인 틀을 잡았다.
 
다양한 대책을 대여 무형문화재를 발굴하고 보호하는 외 우리 주 문화산업과 박물관 사업도 빠른 발전을 가져왔다. 전 주에는 국가급 문물보호단위가 11개, 성급은 52개, 주급은 54개가 있으며 진귀문물 600여점, 장성유적 113킬로메터, 발해국중경유적지는 이미 첫패 국가고유적지공원 수립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복무체계를 건전히 해 민족문화를 보급
 
지난 6월 22일, 연변가무단 당원지원자들과 예술인 일행 37명은 화룡시 투도진 신민촌에서 위문공연을 열었다. 무용 <진달래>, 녀성독착 <새타령>, 남성독창 <장백산찬가> 등 10여가지 정채로운 종목들로 구성된 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으며 촌민들에게 환락과 기쁨을 선물했다. 이처럼 ‘문화하향’은 우리 주가 부단히 공공문화복무체계를 건전히 하는 여러가지 조치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공공문화복무의 최종목표는 사람마다 문화를 향수할 수 있게 하는 것이며 연변과 같은 민족지구에서 이는 매우 필요하다. 다년래 우리 주는 부단한 노력을 거쳐 성공적으로 국가공공문화복무체계시범구역을 건설했고 이로써 ‘화려한 변신’을 실현했다.
 
이와 같은 건설사업은 시작은 있으나 종점은 없으며 따라서 우리 주는 장기적인 효익을 추구하는 시스템구축에 보다 많은 중점을 두고 있는 바 《전 주 현대 공공문화복무체계를 구축할 데 관한 실시의견》 등 6부의 의견, 표준은 우리 주 문화건설을 위해 강유력한 제도와 보장을 제공했다. 최근 5년 동안, 우리 주 공공문화복무체계의 재정지원은 루계로 4억 6200만원에 달하고 이는 전 성의 13.78%를 차지, 길림성 평균을 초과했다. 현재 전 주에는 문화관 8개, 군중예술관 1개, 표준화 향진(가두)종합문화센터가 87개 있으며 국유 공공도서관이 9개, 박물관 11개가 있고 주와 현의 ‘3관’이 모두 무료개방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문화혜민활동을 심도있게 전개해 해마다 전업예술단체와 문화복무지원자, 각급 문화관들을 조직해 700여차에 달하는 기층복무공연을 열었고 400여차의 대형광장문화활동을 조직, 매번 20여만명이 되는 군중들이 이같은 활동들에 참가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강습반을 꾸려 2만여명의 기층군중들을 양성해냄으로써 군중복무의 범위를 넓혔으며 로인, 장애인, 농민공 등 특수군체들을 복무의 중점대상으로 해 맞춤형 문화복무산품을 제공, 특수군체들의 기본 문화권익을 효과적으로 보장했다.
 
문화산업을 번영시켜 민족문화를 활기차게
 
올해 국경절 황금련휴 기간에 펼쳐진 제8회 ‘중국조선족농부절’은 군중들의 커다란 인기를 얻었다. 사흘동안 룡정에 몰려온 전국 각지의 유람객들은 모두 185만여명이 넘었으며 룡정의 여러 택배회사들에서 북경, 강소, 상해, 산동 등 지에 배송한 사과배만해도 1000키로그람이 넘었다. 또한 신화사, 중앙TV, 중국신문사, 신화넷, 봉황위성 등 24개 신문매체의 기자들이 축제기간 여러가지 계렬활동에 대해 밀착 취재, 보도했다. 이는 우리 주가 다년래 민족전통문화를 발굴하고 부단히 풍부히 해 문화산업을 구축해낸 또 하나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족전통민속, 방송영화TV, 신문출판, 문화연예 등을 위주로 하는 문화산업도 부단히 확장되고 있다. 우리 주는 선후로 연변박물관, 연길 중국조선족민속풍경원, 모드모아민속관광휴가촌 등 민속문화시설을 건설하고 개선했으며 이는 조선족문화가 전승, 발전하는 데 플랫폼을 제공했다. 예미한복, 금강산김치, 진달래랭면 등 조선족전통 음식과 복식을 위주로 하는 문화산업체들이 온정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주와 현시의 방송영화TV산업이 신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데 이미 <장백산 기슭은 나의 집>, <해란강판 벼꽃향기>, <동으로 흐르는 시내물> 등 드라마들이 촬영을 마쳤고 지난해에는 470편에 달하는 영상작품을 번역제작했으며 3천 300백여만의 위성시청군체가 새롭게 증가했다. 지난 5년 동안 전 주에서 새롭게 출판된 각종 도서는 2만 6388가지 종류로 도합 2만 2556만권에 달하며 음향제품 136가지, CD 28만여장, 신문은 13가지 종류로 도합 5천 496만부, 간행물은 21가지 종류로 도합 454만권에 달한다. 연변교육출판사는 한국에 분사를 설립했고 연변인민출판사는 조선 평양에 합작출판중심을 설립했으며 이로써 ‘나아가기’ 발전전략은 훌륭한 효익을 창출해내고 있다. 전 주의 여러 문화기업 691개, 문화복무오락경영장소 2000여개, 연변뉴스 조문, 한문판 클라이언트의 성공적인 개통과 ‘천지운’플랫폼의 성공적인 운행은 우리 주 방송TV산업이 전면적인 대중매체발전시대에 진입했음을 말해준다. 한편, 연길과학기술창신단지에는 소프트웨어개발, 애니메이션 제작 및 아웃소싱복사 등 44개 기업들이 입주했으며 산업형태는 일정한 규모를 갖추었다.
 
다년래 우리 주는 문화시설들이 부단히 완벽화되고 문화산업이 날따라 번영하며 문화혜민은 현저한 발전을 가져왔으며 이로써 민족문화 사업의 발전은 만족스러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연변일보 고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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