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문학 동경중국문화센테에서 "문화비교"강연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20일 22시26분    조회:43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재일 비교문화학자이며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초대원장인 김문학 (55)씨는 10월 18일 동경의 중국문화센테(중국문화부 소속)에서 재일화인펜클럽과 중국문화센터의 초청으로 "중일한비교문화를 통해 일본바라보기"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날 동경 지역과 일본 여러지방에서 온 일본인,중국인,한국인,그리고 재일 교포와 중국조선족 수십명이 청강하였다.김문학씨는 강연에서 중일한이 서로 고정관념과 감정적 편견으로 상대를 인식하는 결함이 있으며,카메라 렌즈처럼 감정개입을 일절 배제한 "상식의 렌즈 "로 상대를 바라보아야 한다고 서두를 떼면서 자신의 마음을 비운 평상심으로 대해야 상대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포용할 수있다면서 이문화이해의 방법론을 강조하였다.



김문학은 생활양식의 차이에서부터 사고방식,시간공간 관념,인간관계의 양상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실례를 들어 평명한 화술로 비교,분석,정리하면서 동일성보다 이질성에 착안점을 두어 설명했다.

중국인은 "의"(义)일본인은 "화"(和)한국인은 "정"(情)으로 문화특질을 규명하고 또한 이(利),미(美),문(文)으로 중일한 가치관 행동법칙을 갖고있다고 설명했다.이러한 하나의 한자로 일목요연 하게 설명한데서 청중들의 큰 공명을 자아냈다. 




강연에 이어진 질문교류 타임에서도 상호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청중의 말대로 "동아시아 삼국인이 이번 강연을 통해 지근거리에서 알찬 교류의 장이 되었다 ". 청강자인 한 일본인은 이렇게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참석자들은 "비교문화학자,문명비평가로서 김문학선생의 예리한 통찰력과 기지로 인해 비교문화 강연은 이미 동아시아권에서는 하나의 문화"브랜드 "로 자리매김했다."고 평했다.
 
조글로미디어
 
Total : 143
  •  (흑룡강신문=하얼빈)렴청화, 류설화 연변특파기자= 국가1급 작곡가 박서성의 가곡전집(CD) “아리랑 사랑” 출판발행좌담회가 22일, 연길동북아호텔에서 열렸다.   “아리랑 사랑”을 주제로 한 가곡전집에는 “장백선녀”, “사랑의 다리”, “아버지산 어머니강&rdquo...
  • 2017-05-24
  •      (흑룡강신문=하얼빈)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두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에 맞서 인터넷으로 전 세계 무역을 하나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제창한 인물이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의 마윈(馬雲) 회장이다.   인터넷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교역을 하나로 연결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자유롭고...
  • 2017-05-20
  •        (흑룡강신문=하얼빈) 흑룡강성 조선족 중소학생들이 노래실력을 자랑할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흑룡강신문사가 주최하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ATU흑룡강성조선족예술교사련맹, 할빈송이문화미디어유한회사가 기획 주관하는 '제1회 흑룡강성 조선족중소학교 민족가요경연&...
  • 2017-05-19
  • 나는 2005년부터 장춘 조선족로인협회 활동에 참가하면서부터 처음으로 변철호선생을 알게되였다. 그때 장춘시로인협회 채규억(고) 회장이 변선생을 나에게 소개하면서 "그분이 대퇴골절로 인한 후유증으로 바깥출입이 어려운 형편이니 좀 도와 드렸으면" 하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때로부터 나는 변선생의 자택을 드나...
  • 2017-05-11
  • 고대한어명구는 한어가운데 정수이자 현대한어에 있어서도 써도써도 끝없는 보물고와 같은 존재이다.   지난해 년말 연변교육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한조대비고한어명구학용사전》에는 근 3000개의 고대한어명구가 수록됐다. 류사어까지 포함시키면 약 4000여개가 수록, 사전은 700여페지에 달한다.   사전에 수...
  • 2017-04-28
  •   2017년 주 및 연길시 제11회 연변독서절 개막식이 26일 연길시시대광장에서 펼쳐졌다. 올해 독서절의 주제는 “책향기 그윽한 연변, 함께 하는 독서”이다.   의식에서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왕연명이 개막을 선포했다.   주정부 부주장 박학수는 개막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주는...
  • 2017-04-27
  • 8개 분야 130여개 활동 조직     24일, 주정무중심에서 열린 제11회 연변독서절 사업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올해의 연변독서절은 오는 26일에 시작해 10월에 막을 내리게 되며 활동주제는 “책향기 그윽한 연변, 독서는 우리 곁에”이다.   독서절기간 기관단위, 학교, 사회구역, 농촌, 기업, 가정...
  • 2017-04-25
  • 란저우(蘭州)시 청관(城關)구 아라란 쇠고기 라면(阿拉蘭牛肉面) 테마 식당에서 찍은 쇠고기 라면 세트   란저우의 하루는 한 그릇의 쇠고기 라면부터 시작된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쇠고기 라면은 란저우인의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일부분이자 외지인이 란저우를 이해하는 중요한 창구이기도 하다. 란저우에...
  • 2017-04-14
  • 홍콩 경매에서 21억6천여만원에 거래된 김환기(1913~1974)의 1972년 작품 '18-II-72 #221'[서울옥션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경매업체 서울옥션이 24일 홍콩에서 연 경매에서 김환기(1913~1974)의 작품이 21억6천여만원에 경매됐다. 김환기의 1972년작 전면점화 '18-II-72 #221'은 이...
  • 2017-03-24
  • 국내외에 있는 조선족들의 힘을 모으고 상부상조할수 있는 조선족 공동체 를 형성하기 위한 2017 월드조선족 릴레이 강연회가 지난 3월 5일 일본 도꾜에서 두번째 만남의 장을 가졌다. 올 2월에 가진 제1회 강연회의 연속으로 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역시 지난번 강연자인 대련 영성 컴퓨터설계유한회사 최영철 회장을 모...
  • 2017-03-0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