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북경 제42차 학술회의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1월16일 12시26분    조회:19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사회과학원아태글로벌전략연구원리성일 박사 주제 발표

 

11월 10일,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북경 제42차 학술회의가 북경에 위치한 중국고동물관에서 개최, 중국사회과학원 아태글로벌전략연구원 리성일 박사가 ‘일본의최근상황및동북아형세에대한영향’을 주제로발표했다.

 

  ‘일본의최근 상황 및 동북아형세에 대한 영향’에 대해 강좌를 진행하는 리성일박사

 

리성일연구원은북경대학정치학행정관리학과(현 정부관리학원)를 졸업하고 동대학 국제관계학원 법학석사학위, 일본 게이오대학(庆应义塾) 법학박사학위를수여받았다. 그후  한국 동서대학 국제학부에서 조교수로 강의하면서 조선반도 연구에 전념했었고, 2013년부터 중국사회과학원에서 일본정치외교에 대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리성일박사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19차 당대표대회가 북경에서 소집됐고, 비슷한 시기인 10월 22일, 일본은 중의원 선거를 통해 자민당이 승리, 11월 1일 일본 총리 아베신조가 제4차 내각을 구성,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일본, 한국, 중국을 방문하고, 10일부터 14일까지 습근평 주석이 베트남, 라오스 등을 방문하는 등 중요한 시사가 집중된 시기인 만큼 동아세아 정세는 충분히 주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성일 연구원은 10월 22일 실시된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과 공명당, 희망의 당, 유신회 등을 비롯해 헌법 개정에 긍정적인 정당의 의석이 3분의 2를 넘었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적극적으로 개헌 추진 의사를 밝히고 있기 때문에 2018년은 헌법 개정의 관건적인 한해라고 지적했다.

 

학술회의에서 열심히 경청하는 한 장면

 

그는또현재일본의상황이동북아에미치는영향에대해론하면서중일관계, 중미일 삼각관계, 동북아지역경제협력 즉 중일한 삼각관계 세개 부분으로 나누어 논술했다. 

아베 총리가일본의헌법개정에대한미국의지지를 이끌어내는가하는문제가현재일본이직면한가장중요한외교적과제라고지적했다.

 

 

학술회의 참석자들의 단체촬영

 

동시에중국이제창하는 '일대일로'건설이추진됨에따라일본과인도가제기하고있는‘아세아아프리카경제성장회랑(回廊)’ 구상이경쟁관계로될 것이라고말하면서, 동남아지역에서 고속철 건설 등 중일 경쟁이 날로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는 중일관계는 합작과 경쟁이 공존하는 관계이면서 현재는 경쟁이 합작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했다.

이외 리성일 연구원은 중국의 '일대일로' 건설은 국가의 장기적인 발전전략이기 때문에 조선족사회는 시야를 넓히고 사유를 혁신하고 다원화된 발전을 추구하면서 적극 동참할 것을 기대했으며 동시에 조선족문화의 핵심적인 가치에 대해서 정음(정의), 애심, 성장, 전승 등으로 본다고 지적해 학술회의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료녕신문 전정옥 기자

Total : 1576
  •   일전에 유엔교과문조직(联合国教科文组织)과 중국민속촬영협회 에서 공동으로 진행한 제8기 국제민속촬영“인류공헌상” 년콩클(第八届国际民俗摄影人类贡献奖年赛)에서 료녕성조선족촬영가 리윤선의 “동북조선족전통기와집 및 와당”이 건축문화류 기록상을, 단동 강영철의 “농가주...
  • 2013-11-20
  •                                 지난 11월 15일 오후 3시 30분, 연변대학 미술학원 그림전시실에서는 서룡길교수의 제3회 그림전시회가 열렸다. 자전거와 인간의 삶, 그리고 예술작품의 만남이 세상에 고고성을 울리는 중요한 시각이다...
  • 2013-11-19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녀성사업위원회는 지난 11월 15일 오후,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서 우리 민족문화체험활동을 다채롭게 벌렸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10여명의 회원들은 《민족전통문화를 계승하며 민족특색학교를 꾸려가는》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백정숙교장의 학교운영경험소개를 청취하였으며 ...
  • 2013-11-18
  • 널뛰기,그네 등 전통체육인재 유실 양성 저조,축구 하강선 그어 우려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사업성과가 시종 전국의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14일에 있은 “길림성민족단결진보사업현장회”에서 밝혀졌다.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설립(1952년 9월 3일...
  • 2013-11-16
  • 민간예인 박경훈과 그의 십자수 작품   반년의 시간을 들여 수놓은   십자수   수놓이 하면 보통 부녀들의 섬세한 손재간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한족전통십자수나 조선족자수와도 차별화된 조선족특색 십자수를 개발한 남성이 있습니다. 박경훈은 일찍 중국전통매듭공예를 도입해 조선족특색 색실공예품을 ...
  • 2013-11-15
  •   안도현 내두산촌의 가을빛 전경.  중국조선족은 조선반도에서 두만강과 압록강을 건너 중국대륙에 천입한 민족으로 강의 애환을 담고있는 민족이다. 그래서 유명한 가곡 “눈물 젖은 두만강”이 있고 조선족의 이민사를 담은 최홍일의 장편소설 “눈물 젖은 두만강”이 있다. 그러나 강을...
  • 2013-11-15
  • 한국에서 열린 2013년 추계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참가차로 7일, 기자는 경기도 양평군 마을 곳곳에서 소설 “소나기”의 흔적과 소설가 황순원의 삶을 엿볼수 있는 “소나기 마을"에 다녀올 행운을 갖게 되였다.…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표지가 있는 주차장을 지나 문학관앞에 이르니 소나기...
  • 2013-11-15
  • 사물놀이는 마을 단위의 공동로동조직이던 를 중심으로 발전해온 놀이이자 축제다. 이를 통해서 마을 사람들은 묵은 원을 풀고 더불어 하나되는 공동체 정신을 길러왔다.   징-사물놀이에서의 징은 긴 울림으로 하여 바람에 비유되면서 장단 전체를 감싸준다.   꽹가리-가장 작지만 소리의 기운이 가장 센 사물악...
  • 2013-11-15
  •   리영실PD(오른쪽)와 김홍화 아나운서(왼쪽)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리영실PD와 김홍화 아나운서가 제작한 《산동의 꿈은 계속된다》가 12일 한국 서울에서 열린 “KBS서울프라이즈 경연대회”우수상을 수여받았다. 2013년11월12일, 한국KBS에서 주최한 “KBS서울프라이즈 경연대회”가 한국방...
  • 2013-11-15
  • 미국 우주항공역에서 찍은 천지와 장백산맥   사시장철 흰 비단필을 드리운 장백폭포--고도 68메터   백두봉 남쪽기슭의 대협곡--압록강 발원지 "압록"이란 말은 만족어인데 "땅의 변두리"라는 뜻이다. 하지만 한어에서의 해석은 다르다. 한자 그대로의 해석에 따르면 鸭绿江은 물빛이 맑고 푸르기를 오리의 청록...
  • 2013-11-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