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연극가협회에서는 "문화자신" 과 "초심"을 잊지 않고 문화번영을 다그칠데 관한 19차당대회정신을 학습하고 25일부터 훈춘시 반석진 호룡촌에 가 2일간 연변지구 겨울철 연극창작 취재활동을 벌렸다.
연변가무단, 연변대학예술학원 연극학부, 연변예술중심, 훈춘시문화관, 화룡시문화관의 연극창작일군들은 한자리에 모여 좌담과 교류를 진행하면서 우선 촌의 각급 지도자와 촌민, 빈곤호, 특수빈곤호들과 같이 무릎을 맞대고 빈곤부축사업에서의 기본실정을 폭넓게 료해하였다.
이어 창작단 전체일군들이 이번 모임을 통하여 느낀 바와 령감을 비롯한 제재와 작품주제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진지하게 진행하였다. 토론과정에 창작자들은 더 많은 시간을 가지고 빈곤세대 농민들 속에 깊이 들어가 함께 생활하고 함께 로동하면서 그 질고를 리해하고 해결 방도와 방향을 찾아 작품 속에 반영하는 과정이 절실히 필요됨을 공동으로 제기하였다. 문예창작은 어디까지나 군중속에 깊이 뿌리 박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였다. 그러면서 새로운 한해 희극창작에서의 다양성과 창작리념, 창작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연구토론하였다.
이번 활동은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예술계련합회와 연변희극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가무단에서 주관하였으며 훈춘시문화관과 “예술세계”잡지사에서 협찬하였다.
/사진 김성 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