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치치할 선명촌 '선명예술단', 홍콩 반환 20주년 대형 문예공연 참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2월4일 10시39분    조회:10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계철 기자= 치치할시 메리스구 선명촌의 '선명예술단'이 얼마전 홍콩에서 펼쳐진 '홍콩 반환 20주년 대형 문예공연'에 참가해 대회측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연을 마치고 무대에서 수상하고 있는 '선명예술단'성원들.

 

  '조국 위한 갈채 활동조직위원회'(为祖国喝彩活动组委会), '중국 훌륭한 춤사위 활동조직위원회'(中国好舞姿活动组委会)가 공동으로 조직한 '홍콩반환 20주년 경축 대형문예공연'이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홍콩 국제무역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치치할시 선명촌 '선명예술단'의 황춘옥,조춘애,최순옥,박영자 등 4명 무용수들이 치치할시 대표단의 일원으로 이번 대형문예공연에 참가,우리민족의 전통무용 '양산도'를 선보여 수천명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자아냈으며 대회조직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영예증서 및 트로피까지 받아안았다.

  대회조직위원회 평심위원을 맡은 중앙텔레비전방송국 중로년음력설야회 관계자는 "선명예술단의 무용은 기교, 표연, 복장, 민족특색 등 여러면에서 아주 훌륭했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인원수가 적은 미흡한 점만 미봉한다면 돌아오는 전국 중로년음력설야회에 초청하겠다고 표했다.

  '선명예술단'은 2012년에 정식 설립되였으며 선명촌과 치치할시내의 조선족 중로년문예열성분자들로 구성되였다. 초창기부터 많은 어려움에 봉착했지만 이들은 하나하나 풀어나가며 '선명예술단'의 명성을 널리 알리기 시작했다.

  예술단이 설립돼 가장 어려운 시기에 현임 선명촌 촌민위원회 황장수주임의 형제들이 선뜻 1만원의 자금을 기부해 활동경비를 마련하였고 치치할시 조선족중학교에서 널찍한 활동실을 마련해주고 인테리어까지 해주었다. 그리고 최근년에는 선명촌지도부가 1만원을 지원해 무용복, 장구 등 기구들도 비교적 구전하게 갖추었다.

  도합 16명으로 구성된 이 예술단은 한주에 세번씩 무용련습을 견지해 왔으며 치치할시 조선족행사는 물론 치치할시의 크고 작은 문예공연에 빠지지않고 참가한다. 금년 9월에 이들은 치치할시의 중로년 대형문예공연에 참가했는데 120개의 종목중 단연 3등의 영예를 지녔으며 홍콩에 가서 공연할수 있는 영예까지 따냈던것이다.

  요즘 선명촌예술단은 12월 중순에 열리게 되는 치치할시 음력설야회 공연을 위해 땀동이를 쏟고있다.

Total : 1576
  • ‘붉은 진달래’ 문예지원봉사활동 일환으로 연변미술가협회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인 단체로써 올해초 야심찬 공약대로 미술인 대화합과 크고 작은 전시회 등 연변미술가협회의 변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4일, 연변미술가협회 부주석이며 비서직을 맡고 있는 임파는 “올해는 ‘붉은 진달래...
  • 2018-08-17
  • ○축제지점: 서울시 영등포구 안양천 신정교 밑 억새 제 2, 3축구장 ○씨름, 널뛰기,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재한동포(조선족) 단체와 예술단의 무용경연대회 진행 ○박상철 등 한국 최고의 가수들 초청 8월 10일, 한국 중국동포련합중앙회(총회장 김성학)는 공지를 발표하여 오는 9월 23...
  • 2018-08-15
  •    13일,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에서 주최하고 연변가무단에서 창작한 연극 《제1서기》 첫 공연이 연변대학 구락부에서 있었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주정부 부주장 조어금이 전 주 촌주재 ‘제1서기’ 및 사회 각계 600여명의 관중들과 함께...
  • 2018-08-14
  • 창작 과정을 소개하고 있는 작자 계영자 장편거작 《홍루몽》을 련상케 하는 중국조선족의 장편수기가 세상에 고고성을 울렸다. 대련시조선족학교 전임 교장이며 연변작가협회 회원인 계영자의 장편수기 《원색의 기억ㅡ동북에서 살아온 한 조선족가정의 이야기》  출판 기념 및 조선족 력사와 문화 학술세미나가 8월...
  • 2018-08-14
  • 안중근 의사 의거 109주년 기념 할빈 동양평화 문화축제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 기자=‘안중근 의사 의거 109주년 기념 할빈 동양평화 문화축제’가 지난 10일 오후 할빈시 조선민족예술관에서 중한 량국 민간 단체, 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 2018-08-13
  •   본사소식 8월 7일, 중한 량국의 문화예술인들은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극장에 모여 ‘중한우호문화교류공연”을 펼치는 것으로 중한수교 26주년을 경축했다.   공연에 앞서 주심양한국총령사관 김창남 령사, 무순신한민속촌 김관식 회장, 한국엑터스토리극단 김재만 단장 등이 축사를 했다. 그들은...
  • 2018-08-09
  • 8월 4일 오전, 도문시 월청진에서 2018년 도문시 월청진제1회조선족민속문화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가 소집되였다. 8월4일부터 25일까지 25일동안 펼쳐지게 될 월청진제1회조선족민속문화축제는 2018년두만강문화관광축제계렬행사가운데 하나이며 도문시관광국과 월청진정부에서 주최하고 도문시두만강문화관광자원개...
  • 2018-08-05
  • 연변대학교 동북아연구원과 중한 커뮤니티 리더스 삼강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2018 동북아 평화발전과 중국 조선족 역할 심포지엄’이 오는 8월25일 중국 연변대학교 과학기술청사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2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재한 조선족 현황과 그들의 기억 △개혁 개방 40년 이래 조선족 인구...
  • 2018-08-01
  •      동북항일련군로전사, 전 흑룡강성정협부주석 리민 녀사의 고별식이 29일 오전 8시 30분 천하원 관천청(天河园观天厅)에서 엄숙하게 치러졌다. 이날 사회 각계 인사들이 고별식에 참석했다.흑룡강신문 한동현 기자     또다른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조선 최고 지도자는 재중 항일혁명투...
  • 2018-07-30
‹처음  이전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