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북경조선족들사이에서 요즘 영어공부가 대세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18일 14시52분    조회:20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소피아 영어교실 제6기 수료식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김은화 북경특파원= 최근, 북경 왕징에 위치한 옥류관에서 "소피아 영어교실" 여섯번째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신철 정음우리말학교 교장, 리란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명예회장, 류필란 전국애심여성포럼 의장, 최원택 연합국문화본부 서예위원회 상무이사, 최영주 순의정음우리말학교 교장 등 북경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소옥 소피아영어교실 원장

  북경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 가정주부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이 영어공부가 필요하지만 정작 학원을 찾아가서 공부하기는 어려운 상황에 비추어 탄생한 소피아영어교실, 벌써 여섯번째 수료식을 진행하면서 이젠 "브랜드" 입지가 확고한 북경 조선족 최고의 영어교실로 자리잡았다. 또한 끊임없이 늘어나는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왕징, 순의, 연교, 의좡 등 4개 지역에 영어교실이 마련되였다.

  김소옥 원장은 "커리어우먼으로 살기만도 벅찬 오늘, 혹은 가정을 돌보고자 해도 쉽지 않은데, 여기에 영어공부라는 자기개발을 한다는 것은 웬만한 의력으로 안되는게 현실"이다고 밝히며 "소피아잉글리쉬의 슬로건처럼 더 나은 삶을 위하여 (For Better Life) 지난 한학기를 열심히 달려온 우리 자신들한테 큰 박수를 드린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부부가 같이 공부하니 공부는 쏙쏙 들어오고, 사랑도 쑥쑥 커지고!

  소피아 영어교실의 학생들은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년령대로 구성됐으며, 학생이라 하기엔 다소 많은 년령대를 자랑한다. 지난날 영어를 배우지 못한 과거를 한탄만 하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는 지혜로운 안목과 강한 의지력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면 교육열이 높고 심성이 강인한 우리 민족의 전통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소피아영어교실 학생들은 영어기초 수준에 따라 레벨을 나누어 매주 점심이나 저녁 여유시간대에 강의를 듣는데 한개 단계 공부를 끝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3~4개월이다. 이날은 레벨1부터 레벨9까지 총 78명의 학생들의 수료증을 받았다.

합창댄스, 싸라라(Sha-lala) "우린 아메리칸 스타일"

  특히 이번 학기는 "부부학생팀"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부부가 함께 영어교실을 다니면서 서로 감독하고 서로 격려하다보면 성적이 더 우수해질수밖에 없다고 전해진다.

  영어,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버린 시대에서 "이미 2가지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조선족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 영어수업을 위해 늘 연구의 끈을 놓지 않는다는 김소옥 원장, 소피아영어교실이 앞으로 더욱 승승장구하길 기대해본다!

  

유명한 조선족 서예가 최원택 서예(厚德载物) 증정
 
소피아 영어교실 제6기 수료식 단체사진

Total : 1576
  • 10일 훅호트시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소수민족구예전시공연 페막식에 의하면 연변가무단이 작품 1등상 등 영예를 따냈다. 중국문련,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중국구예가협회, 내몽골 훅호트시정부에서 주최한 제5회 전국소수민족구예전시공연은 지난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훅호트시에서 펼쳐졌다. 내몽골, 신강, 강서, 녕하,...
  • 2013-12-13
  • 도문시에서는 주문화국의 무형문화재 “9개 하나”보호프로젝트에 관한 사업포치에 따라 올해 국가급 무형문화재종목인 장고춤을 중점으로 각급 무형문화재종목의 보호체계를 제정하면서 일련의 성과를 이룩했다. 도문시에서는 “9개 하나”보호프로젝트사업지도소조를 내오고 사업실제에 맞춰 도문시...
  • 2013-12-13
  • 10일, 연변대학계속교육학원에서 문화슈퍼넷(www.ydwhcs.net)을 개통했다. 문화슈퍼는 말 그대로 대중들에게 지식문화영양소를 공급할수있는 인터넷대학가 정보마당이다. 문화슈퍼넷은 지구촌열점, 인문사회, 문학예술, 경제관리, 공공관리, 리공농봉사, 건강보건, 사교례의, 스포츠레저, 녀성천지 등 16개 큰 전문란을 설...
  • 2013-12-12
  • 연변기상국에서 연길시 모아산삼림공원 동쪽에 건설한 레이더기상탑의 이름공모를 시작했다. 공모에 1만 5000원을 내걸었다. 공모시간은 12월 10일부터 24일이다. 기상탑은 연변의 재해방지능력을 제고하고 도시품위를 높이는 민생공사이다. 연변기상국에 따르면 조형, 환경이 우아하고 문화적내함이 풍부하며 시민들의 아...
  • 2013-12-09
  • 5일, 연변텔레비죤 공개홀에서는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1965년 창작)》, 《붉은해 변강 비추네(1966년 창작)》, 《금실북과 은실북(1980년 창작)》, 《장고야 울려라(2002년 창작)》 등 명곡들이 련이어 울려퍼졌다. 이는 우리가 익숙히 알고있는, 연변의 한시기를 풍미했던 김봉호선생(76세)에 의해 창작된 노래들...
  • 2013-12-06
  • 도문시 향상가두는 으로 알려졌는데요! 목전 장고춤 전승과 보호는 무대공연, 대형 군중공연, 자체 오락 등 형식으로 이루어지고있습니다.  2008년 장고춤이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등재되면서 도문시 장고춤 공연대는 도문시 장고춤 예술단으로 등록됐습니다. 2010년 5월, 도문시 장고춤예술단은 대외선전 수요에 따라...
  • 2013-12-03
  •   원래 약용식물이던 더덕은 인삼 못지 않게 우리 몸에 리로운 귀한 식재료로 통했다. 더덕은 어린 순으로 나물을 무쳐 먹기도 하지만 대개 뿌리를 먹는다. 더덕뿌리는 쌉쌀하면서 단맛이 나며 독특한 향이 있다. 도라지와 비슷하지만 도라지와 다른 대접을 받아온 더덕은 뿌리의 모양에 따라 수컷과 암컷으로 나뉜다...
  • 2013-12-03
  • 《조금 더 천천히 부를걸 그랬어요》, 《카메라가 있으니 라지오생방송때보다도 더 떨려요》, 《앗, 마이크를 무대아래까지 들고 내려오다니…》 긴장과 웃음이 감도는 이곳은 연길시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대중노래자랑 록화현장이다. 허리춤에 참가번호를 달고 순서대로 무대를 오르내리는 참...
  • 2013-12-02
  • 가야금을 연습하고있는 조선족학생들(자료사진) 근일 교육부에서는 전국 126개 현(구, 시, 기)을 농촌학교 예술교육 실험현으로 지정, 길림성의 룡정시, 통화현, 반석시, 동풍현, 구태시가 농촌예술교육 실험현으로 입선됐다. 금년부터 입선된 현시에서는 3년간 예술교육 종합개혁 실천을 하게 된다. 농촌학교 예술교육실험...
  • 2013-12-02
  • 멀리 마을뒤켠에 500년을 묵묵히 마을을 지켜준 나무   가까이 가보니 비술나무였다. 옛날 이주민들이 이곳을 지나다가 큰 나무가 있는걸 보고 여기에 삶의 터전을 잡았다고 한다.   이 마을 주민들이 전하는데 의하면 이 나무는 항일련군들의 접선장소로도 사용되였는데 이 나무아래에서 회의를 하다가 일본놈들...
  • 2013-12-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