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캘리포니아주 조선족들 설맞이 대찬치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2월18일 10시34분    조회:16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령사관 설날축제에 참가한 캘리포니아주 중국조선족련합회 성원들

희망찬 새해를 맞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중국조선족련합회는 2월 11일에 로스안젤스에서 150여명의 중국조선족들이 함께 한 가운데 흥겨운 설날대찬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진영신임회장은 축사에서 "협회는 우리 조선족들이 불리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도와주고 대외적으로 적극 보호해주고 대변해주는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초빙된 로스안젤스 중국대사관 탕장안(汤长安)령사는 "처음으로 조선족분들의 설날잔치에 참석하게 되여 너무 감격스럽다"며 "중국령사관은 영원히 당신들의 집이며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선말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탕장안령사한테서 축사를 증정받고 있는 장진영회장(왼쪽)

조선족련합회 명예회장이며 자문위원장인 조동운 회장, 한인회 박종대 부회장도 격려와 축사를 전했다.

이에 앞서 2017년 11월 28일에 거행된 캘리포니아주 중국조선족련합회 회장 리.취임식에서 김광일 전임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장진영씨가 11대 회장으로 취임하고 오영화, 김춘화, 박인석, 김청송, 김경화를 비롯한 5명의 부회장들이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했다.후날 로스안젤스 중국령사관 탕장안령사는 조선족협회에 드리는 새해축사를 장진영신임회장에게 증송하였다. 

캘리포니아주 중국조선족협회는 장춘길씨가 1991년에 설립하여 그동안 27년간의 파란만장한 력사를 써내려오면서 조선족 만명시대를 맞이하였다.

조선족련합회에는 축구팀, 배구팀, 바드민톤팀들이 있으며 훈련을 하는 한편 다양한 오락활동과 체육대회를 펼치기도 한다.

열창하고있는 초대가수 김수희

설날 만찬에 이어 이번 행사에 특별초청가수로 미국방문중에 있는 한국가수 김수희씨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지기도 했다.

함께 모여 손벽치며 즐거워하는 재미조선족들의 모습

이 날 행사는 재미있는 오락과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흥겨운 춤노래, 푸짐한 경품추천 등으로 이민생활의 고달픔과 스트레스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따뜻하고 즐거운 설맞이 시간이 됐다.

/리화옥 길림신문 미국특파원

Total : 1576
  • 26일 중국•화룡 제9회 장백산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 일환으로 서성진 성남촌분회장은 진달래축제“민속미식절”행사와 함께 환락의 축하무대로 뜨거운 분위기에 휩싸였다. 서성진 성남촌은 화룡시서성진 동남부 봉밀하와 해란강의 합수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원 742년 발해국 시기 중경현덕부 유적이...
  • 2017-04-27
  •   2017년 주 및 연길시 제11회 연변독서절 개막식이 26일 연길시시대광장에서 펼쳐졌다. 올해 독서절의 주제는 “책향기 그윽한 연변, 함께 하는 독서”이다.   의식에서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왕연명이 개막을 선포했다.   주정부 부주장 박학수는 개막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주는...
  • 2017-04-27
  • 8개 분야 130여개 활동 조직     24일, 주정무중심에서 열린 제11회 연변독서절 사업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올해의 연변독서절은 오는 26일에 시작해 10월에 막을 내리게 되며 활동주제는 “책향기 그윽한 연변, 독서는 우리 곁에”이다.   독서절기간 기관단위, 학교, 사회구역, 농촌, 기업, 가정...
  • 2017-04-25
  • 란저우(蘭州)시 청관(城關)구 아라란 쇠고기 라면(阿拉蘭牛肉面) 테마 식당에서 찍은 쇠고기 라면 세트   란저우의 하루는 한 그릇의 쇠고기 라면부터 시작된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쇠고기 라면은 란저우인의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일부분이자 외지인이 란저우를 이해하는 중요한 창구이기도 하다. 란저우에...
  • 2017-04-14
  • 4월 8일 오후, 심양시조선족문학회와 나의꿈국제재단(미국)에서 주최하고 아시아발전재단(한국)과 심양시영옥무용예술학교에서 협찬한 제5회 중국 청소년 꿈 발표제전이 심양시한제원민속문화산업단지에서 개최되였다. 미국 나의꿈국제재단 손창현 리사장, 심양시조선족문학회 권춘철 회장, 한국 아시아발전재단 조남철 상...
  • 2017-04-13
  • 4월 3일 조선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예술을 보급,계승,발전시키고 우리 민족의 저명한 시인 윤동주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연길시문화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문화관과 명동문화예술원,연변문자예술협회 등 단위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명동서법예술대전 《윤동주 시와 서예의 만남 100인 휘호대회 》가 연변국...
  • 2017-04-04
  • 가장 많이 알려졌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봤고 가장 많은 글이 쓰였고 가장 많은 노래가 불렸고 가장 많이 패러디된 예술 작품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모나리자에 대한 이야기다. 2015년을 기준으로 모나리자의 가치는 8000억 원(2조가 넘는다는 조사 결과도 존재한다)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오늘날까지도 모나...
  • 2017-04-04
  • 연변윤동주연구회 허응복 회장이 룡정중학교(교장 방광일)에 목제현판을 기증하였다. 4월 2일 오전, 청명절을 앞두고 ‘별의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65주년을 기념하여 연변박물관에서 개최된 “조선족 전통문화 한마당”은 연변주문련과 연변박물관, 연변윤동주연구회의...
  • 2017-04-03
  •  전 주 문예사업 번영발전에 주력   30일,주문련에서 제7기 2차 전원(확대)회의를 소집했다.   회의는 2016년 사업을 총화하고 선진집단과 선진개인을 표창함과 아울러 올해 목표를 제기했다 .   지난해 주문련은 중심을 둘러싸고 대국면에 봉사하면서 풍부하고 다채로운 주제 문예활동을 전개하고 활...
  • 2017-04-01
  • 또 한차례의 전통문화성연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오는 4월 2일, 주문련, 주박물관, 연변윤동주연구회가 공동주최하고 연길시 이담문화원이 주관하는 “별의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조선족전통문화 한마당”이 주박물관에서 펼쳐지게 된다. 관객들을 이날 행사를 통해 조선민족문화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 2017-04-01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