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러시아의 세계적 名畵 '이반 뇌제와 아들', 보드카 취객이 찢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30일 08시36분    조회:7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그림 중앙부분 3군데 훼손
 

 



보드카에 취한 러시아 남성이 러시아 국립미술관에서 금속 막대봉을 휘둘러 러시아 명화(名畵) '이반 뇌제(雷帝)와 아들, 1581년 11월 16일'〈그림〉을 크게 훼손했다.

CNN에 따르면, 한 37세 러시아 남성이 지난 25일 오후 모스크바 트레티야코프 국립 미술관을 돌아다니다 바닥에 놓여 있는 관람객 접근 방지용 금속 막대봉을 들어 '이반 뇌제와 아들'을 내리쳤다. 그림 액자의 유리가 깨져 나갔고, 유리 파편에 그림 중앙 부분 최소 3군데가 찢어졌다.

미술관 관계자는 "근처에 있던 직원이 급히 달려가 이 남성을 제지해 더 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면서 "불행 중 다행으로 그림 속 이반 4세의 얼굴과 손 부분은 손상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 그림은 러시아 최초의 황제(차르)이자 폭군으로 이름난 이반 4세(1530~1584)가 며느리의 옷차림을 문제 삼아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실화를 소재로 한 19세기 작품이다. 사실주의 회화의 세계적 걸작으로 꼽히며, 러시아에서 국보급 작품으로 여겨진다.

이 그림을 그린 일리야 레핀은 러시아 회화의 거장으로 문호 레프 톨스토이와 같이 작품 활동도 하며 19세기 러시아의 대표 예술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 남성은 범행 직전 보드카를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미술관 뷔페 식당에 들러 보드카 100mL를 마셨다"고 말했다가 "아니다, 보드카를 마시지 않았다. 내가 뭔가에 완전히 압도됐었다"고 엇갈린 진술을 했으나 결국엔 음주를 시인했다.

그는 그림 훼손 혐의로 징역 3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러시아 국영 방송은 전했다.

'이반 뇌제와 아들'은 1913년에도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의 공격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에는 일리야 레핀이 살아 있어, 그가 직접 복원할 수 있었다.


파일 [ 1 ]

Total : 1576
  • 료녕신문 5대 뉴스플랫폼 구축     4월 12일, 료녕신문이 운영하는 료녕일보 《북국(北国)》 뉴스앱 ‘조선어채널’이 정식 개통됐다. 이로써 료녕신문은 종이신문, 홈페이지, 위챗 공중계정, 웨이보 계정, 뉴스앱 등 5대 뉴스플랫폼을 갖춘 종합적 매체로 거듭났다.     최근년간 ‘한...
  • 2021-04-13
  • 조선족 사진작가 심학철이 한국에서 개인전작가로 선정, 을 주제로한 작품들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 한미사진미술관은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한해동안 접수된 젊은작가 지원프로그램 포트폴리오90여 건을 심사숙고한 결과 리뷰어들사이에 이견없이 심학철 작가가 개인전작가로 선정되였다.   개인...
  • 2021-04-12
  • 김학송 시인의 못 말리는 고향애, 민족애                  오기활       (홍보청)을 꾸리기에 한창인 김학송    필자는 길림신문이 한창 펼치는 '구술' (문화를 말하다)의 김학송 시인을 읽고 깊은 감수를 받았다.   김학송 시인의 ...
  • 2021-03-31
  • 3月30日,中国美术家协会微信公号发布关于对王筱丽暂停会籍的决定。 日前,有文章质疑青海省美术家协会主席、中国美术家协会理事王筱丽长期复制、抄袭著名书画家马寒松的多幅作品。3月26日下午,青海美协主席王筱丽通过青海省文联向外界发布致歉信,承认抄袭艺术家马寒松作品。 此后,青海省文学艺术界联合会官网发布公告,...
  • 2021-03-31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27](한영희편6) 조선족연극의 100여년의 발전사를 살펴보면 조선족연극은 말그대로 소박하면서도 내용이 풍부해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연변대학 연극학부 교단에 선 한영희 교수. 그러나 목전 조선족연극을 어떻게 시대에 발맞추어 발...
  • 2021-03-26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26](한영희편5) 연극  ‘삼로인’은 중국조선족연극발전사에서 창작인원과 배우들이 예술 창작 실천에서 자주적으로 창조한 하나의 독특한 연극 쟝르입니다. 1950년 연변문공단의 연극대는 화룡현 룡수향에 공연하러 갔...
  • 2021-03-26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25](한영희편4) 1978년 12월, 중국공산당 제11기 3차 전원회에서 사상을 해방하고 실사구시하며 일치단결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방침을 제정하였습니다. 대담하게 사회주의현대화건설에 부합되지 않는 "계급투쟁을 기본고리로 한다"는...
  • 2021-03-25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24](한영희편3) 연변연극단 성립이후의 조선족연극 창작(1956-1978) 1956년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의 지지하에 연변문공단 연극대를 기초로 하여 중국의 유일한 조선족연극단인 연변연극단이 성립되였습니다. 이 때로부터 조선족연극은...
  • 2021-03-25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23](한영희편2) 1945년 8월 15일의 해방과 함께 조선족인민들은 정치, 경제, 문화 면에서 자유권리를 향유하게 되면서 민족의 언어문자, 풍속습관, 종교신앙의 권리를 회복하고 존중을 받게 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1947년 9월 13일, 전국 ...
  • 2021-03-24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