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국내외 한국학 전문가, 중앙민족대학에 모였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6일 10시46분    조회:20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국학 교육·연구의 현황과 전망" 국제학술대회 중앙민족대학서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중앙민족대학교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에서 주관한 '한국학 교육과 연구의 현황과 전망' 국제학술대회 및 한국학 청년교사 연수회가 중앙민족대학에서 진행됐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중앙민족대학, 연변대학, 북경대학, 복단대학, 한국 서울대학, 고려대학, 영국 런던대학 등 국내외 34개 대학교의 90여명 학자들이 참가했는데 학술회의를 통해 국내외 학자들이 연구성과를 교류하고 연수회를 통해 한국학 교육에 종사하는 청년교사들에게 학문적 성장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 데 취지를 두었다.

  학술회 개회식에는 중앙민족대학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서기인 도파, 연변대학 전임 총장 김병민, 중앙민족대학 과학연구처 처장 오소화 및 국내외 학자들이 참석했다. 도파 교수는 올해는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이 전개된지 10년째 되는 해라면서 이 10년 동안 중앙민족대학 조선어문학부의 인솔아래 한국학 교육연구사업은 각 단계 교과서 연구편찬, 학술저서 출판 등 면에서 적극적인 작용을 발휘해 해내외로 영향력을 확대했고 성공의 경험을 축적하여 많은 성과를 얻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그는 이런 성과를 얻은 것은 여러 전문가들의 지지와 갈라놓을 수 없다고 하면서 학교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과학연구처 처장 오소화는 10년 동안 육성사업은 학술 양성과 성장을 거쳐 하나의 '로중신(老中新)'이 결합된 합리한 학술제대(梯队)를 형성시켰는데 이는 학술단체건설을 이끌었고 중앙민족대학 한국학령역에서의 학술지위 제고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가 10년 동안의 육성사업을 총화하는 해인 만큼 원만한 성과를 거두길 희망한다고 했다.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은 한국 교육부가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위탁해 진행하는 사업으로서 전 세계 범위에서 대표적인 한국학 연구중심과 교육기관을 선정해 지원해줌으로써 당지의 한국학 수준을 제고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 사업은 한기에 5년씩 두번 신청가능하다. 중앙민족대학은 2007년 예비 중핵대학에 선정된 후 2008년에 정식으로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석사업단에 선정되였으며 지금까지 련속 10년 동안 해당 사업을 진행해왔다고 한다.

  중앙민족대학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는 김춘선 교수는 민족대학이 10년 동안 기울인 노력과 그동안 진행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면서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 제2단계가 종결되는 시점에서 이번 학술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중국에서의 한국학 교육과 연구의 현주소를 검토하고 새로운 과제, 새로운 연구방법의 모색을 통해 한국학 교육과 연구에서 보다 큰 비약을 시도하고자 하는 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했다. 비록 올해 육성사업이 완료되지만 한국학 교육과 연구에서 새로운 발전을 가져오기 위해 계속 힘 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열린 오전 주제발표시간에는 연변대학 전임 총장 김병민 교수, 고려대학 최호철 교수, 중앙민족대학교 오상순 교수가 각각 <중국 망명시기 예관 신규식의 의식세계와 문학상상>, <주말, 준말, 참말>, <조선족문학의 현주소>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진행했다.

  오후 학술회의에서는 어학조 2팀, 문학조 2팀으로 나눠 언어학, 문학, 교육, 번역, 조선족 문학과 관련 론문 24편이 발표되였고 열띤 토론이 진행되였다. 27일에는 한국학 청년교사 연수회가 진행되였는데 이틀간 진행된 활동을 통해 학자들은 학술적 견해와 교육경험을 교류하고 최신 한국학 연구성과를 배우고 서로의 관심사를 론의하면서 학술면에서 새로운 비약을 거두었다.

    /인민넷 조문판

Total : 1576
  •    중앙민족대ㅡ연세대,한중국제학술대회    동아시아교육과 정보화에 따른 학술포럼    실크로드 시대 맞는 한중언어교류 활발   (흑룡강신문=하얼빈)김은화 베이징특파원= 지난 6월 24-25일, 한국 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HK사업단이 북경 중앙민족대학교를 방문, 외국어학원 조선어(한국...
  • 2017-07-03
  • 등록시간: 7월 12일까지 콩클시간: 7월 21-22일 제21회 중국조선족어린이 동요콩클 장면 연변인민방송국과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에서 주최하는 제22회 중국조선족어린이 동요콩클이 2017년 7월 21일과 7월 22일에 펼쳐지게 됩니다. 우리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후대들에게 민족의 얼을 심어주고 민족문화를 지...
  • 2017-06-30
  • 영화 '김계란'제작진 녕안에서 심층 취재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헌 특약기자=최근, 목단강시중급법원의 소식에 따르면 영화 '김계란'제작진이 녕안에서 김계란의 감동적 사적을 깊이 료해하고 터득하고 있다.     김계란정신을 더욱 전승하고 발양시키기위해 ...
  • 2017-06-29
  • 중국 동북3성 역사·문화를 한민족사 관점서 살핀 종합 안내서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중국 동북3성(랴오닝·지린·헤이룽장성)지역의 역사는 한민족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동북아의 심장지역인 동북3성과 이곳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키워 새로운 미래를 보다 잘...
  • 2017-06-28
  •   재일 비교문화 학자,문명비평가 김문학 (55)씨가 6월24일 히로시마 시민(300여명)을 상대로 대형문화강연을 진행하였다. 이란 타이틀의 강연에서 김문학씨는 중국과 한국  동아시아와의 비교를 통해 전후(战后)일본인의 결함과 여러가지 추한 현상태에 대해 맹렬한 비판을 가했다.   이미 일본서 을 ...
  • 2017-06-27
  • 재외동포사진공모전     재외동포재단에서는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재외동포사회와 재외동포이주사를 국내에 소개하고, 내국민에 대한 재외동포 인식제고를 위해 「제5회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재단은 사진을 좋아하는 재외동포들의 즐거운 장이 되기를 희망하며,&...
  • 2017-06-19
  •   (흑룡강신문=하얼빈)렴청화 연변특파원=“공유가 민족의 미래를 만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우리 민족 차세대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공유해온 “유토피아” 위챗공식계정이 다가오는 7월 1일, 1주년을 맞게 되였다.   유토피아는 뉴미디어시대의 가장 큰 우세인 참여원칙을 토대로 부모가...
  • 2017-06-19
  • (흑룡강신문=하얼빈)박해연 기자 = 러시아 명품 유화를 무료로 감상하는 기회가 생겼다.   16일 할빈은행과 동가암자선기금회는 ‘중러박람회 러시아명품유화전시전’개막식을 가졌다.   러시아인민화가 포포프 비탈리 보리소비치, 러시아 공훈화가 브로도브 니콜라 블라디미로비치, 줴바킨 앙드레 니콜라예...
  • 2017-06-19
  •   저녁 만찬회에서 서로가 화합단결의 노래로 막을 내리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에서 주최하고 칭다오한인상공회,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를 비롯한 칭다오한겨레단체에서 주관한 제4회차세대여성리더양성프로그램이 지난 11일 바다가에 위치한 칭다오위밍당문화...
  • 2017-06-17
‹처음  이전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