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서울국제도서전 18번째 참가 연변 조선족 출판사들 '눈길'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21일 14시24분    조회:21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김천 연변일보 부사장 "조선족 역사·문화 더 알리겠다"

 


20일 중국 연변교육출판사 부스에서 열린 '한어 교과서 공동마케팅 MOU 체결 장면.
한국 최대 책 축제인 제28회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 1층 C31 부스에는 '중국 국가길림문자출판기지 연변인민출판사·연변교육출판사'가 자리를 잡았다.
 
주로 중국 조선족의 역사와 문화, 한의학, 중·일·한 통용사전, 조선족 잡지와 연변일보, 중국어 교재 등 300여 권의 책이 전시됐다.
 
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은 조선족의 문화와 역사 관련 책들과 중국어 교재 등에 관심을 두면서 책장을 넘겼다.
 
올해 행사에는 연변인민출판사, 연변교육출판사, 연변대 출판사, 연변일보사, 잡지사, 연변음향녹음출판사 등이 참가했다. 조선족 출판사들의 참여는 지난 2000년 이래 이번에 18번째다.
 
김천 연변일보 부사장은 21일 "중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조선족의 역사와 문화, 교육 등을 고국에 전파하기 위해 처음으로 왔다"며 "개막일인 20일 2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소개했다.
 
연변교육출판사는 외국인을 위한 중국어 시험인 'HSK 4급 중국어 시험왕'의 신간 발표회도 열었다.
 
서울에서 공자중국어학원을 운영하는 이영 씨는 "이번에 발간된 책은 공부를 잘할 수 있게 많은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중국어 교재로는 흔치 않은 것"이라며 추천했다.
 
연변교육출판사는 한국 학고방 출판사와 중국 고대 서적 '사기'와 중국 조선족 아동작가들의 그림을 시리즈로 엮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 부사장은 "연변 조선족 출판사들은 앞으로도 계속 서울국제도서전에 올 것"이라며 "중국 조선족 도서가 해외 도서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24일까지 이어지는 서울국제도서전은 국내외 도서시장과 출판산업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국내관 234개사, 국제관에 주빈국인 체코를 비롯해 32개국 91개사가 참여했다.

연합뉴스
Total : 1576
  • WP “사회 불안 노리는 ‘기회주의 도둑’, 불법 예술품 거래 증가“ 네덜란드에서 발생한 빈센트 반 고흐 그림 도난사건이 세계 미술관에 사회 혼란을 틈 탄 ‘기회주의 범죄’에 대한 경고를 보내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30일(현지시간) 도난사건을 전하며 “특히 혼란...
  • 2020-03-31
  • ‘대자연을 포옹하고 중국 꿈을 하늘 높이 띄우자’를 주제로 한 중국•연변 제1회 연날리기축제가 오는 4월 3일 룡정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에서 개막될 예정이다.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주최하고 룡정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과 연변조간신문문화매체유한회사에서 공동 후원하고 길림성중...
  • 2020-03-30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문화를 말하다-44](채영춘편-9) 제가 연변텔레비죤방송국 국장으로 임명받아 가던 때는 1992년 8월이였어요. 도착 신고날 주당위 선전부 리정문 부장이 몸소 저를 데리고 기타 관계자들과 같이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 가 지도부성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지요. 그...
  • 2020-03-28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문화를 말하다-43](채영춘편-8) 1973년 한해동안의 차출근무를 거쳐 눈도장이 찍힌 후 (채영춘은) 1976년도 5월에 정식으로 연변인민교육출판사로 전근하였어요. 기층 공청단 단위 서기로부터 출판문화인으로 탈바꿈 한거죠. 1976년 연변인민교육출판사시절 북경출장길에서...
  • 2020-03-21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문화를 말하다-42](채영춘편-7)   70년대 말에 제가 연변인민출판사 미술편집실에서 일하면서 연변대학 조문학부로 통신대학 공부를 다니게 되였어요. 졸업을 앞두고 5년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뽑아 론문답변을 진행하기로 하였는데 제가 그 가운데 들었지요...
  • 2020-03-16
  • 延边歌舞团交响乐团原创云合奏《拥抱》为祖国祝福、为生命祝福、为人类祝福!   一起拥抱未来,《拥抱》曙光! 연변점8영상미디어유한회사(延边点8视频传媒) 제작 길림신문(吉林朝鲜文报) 发布
  • 2020-03-11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문화를 말하다-41](채영춘편-6) 1968년 10월 24일은 제가 인생행로에서 첫 고개를 오르는 날이였지요. 제가 열여덟살이던 그해 초중2학년까지 밖에 못 다닌 주제에‘지식청년'이란 월계관을 쓰고 15명(남학생 5명, 녀학생 10명) 동창생들과 함께 농촌에 내려갔어...
  • 2020-03-07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문화를 말하다-40](채영춘편-5) 아버님이 1959년도에‘우파’모자를 쓰고 1964년도에 해외망명을 떠났다가 1983년도에 귀국한 25년 세월 어머님이 우리 가족 수난사의 주역으로서 치른 고생은 정말 한입으로는 다 말하기 어려워요. 1959년 로동개조를 하고 있는 남...
  • 2020-02-28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문화를 말하다-39](채영춘편-4) 아버님의 가르침으로 어린시절부터 평생 일기쓰기를 견지해온 지금, 수십권 되는 일기책은 채영춘선생의 소중한 보물로 되였다. 중국조선족문단의 어른이셨던 아버님께서는 사회적으로 많은 존중을 받았고 우리 집은 언제나...
  • 2020-02-22
‹처음  이전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