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의 기다림, 4년간의 노력 끝에 완성된 료녕발레단의 대형 창작 발레극 《화목란》이 드디여 관객들을 만난다.
발레극 《화목란》은 남장을 한 화목란이 아버지를 대신해 전쟁에 참가하고 전장에서 공헌을 세운 사실을 주선으로 하여 화목란의 ‘충과 효’를 보여주면서 <목란시>의 풍운을 다시 재현하게 된다. 동시에 화목란의 사랑이야기를 사이사이 추가하며 전체 발레극의 내용을 풍부히 하였다.
문화대상과 ‘5개 하나 공정(五个一工程)’상을 받은 발레극 《팔녀투강》을 제작한 멤버들이 다시 의기투합하였다. 곡자교 단장의 지휘 아래 그의 팀원들은 《화목란》 관련 서적, 희곡 및 영화를 섭렵하며 공연 내용의 진실성을 더했다. 또한 원작의 공백은 창작으로 메우면서 화목란의 영웅 이미지를 한층 더 형상화하였다.
중국의 고전예술형상과 세계 고전예술형식의 결합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발레극 《화목란》은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련속 4일간 진행되며 표값은 100원~480원이다. 현재 6월 29일, 7월 1일의 공연은 전석 매진되였다.
료녕신문 백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