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연변공룡문화경제개발연구회 설립식이 연길 해란강식당에서 진행되였다.
연변야생동식물연구소 손장호 소장이 초대회장으로, 중국과학원고척추동물 및 고인류연구소 연구원 김창주 박사가 명예회장으로 선출되였다.
초대회장 손장호
과학연구, 정부기관, 문화산업 등 각 분야 50여명 회원들로 설립된 사단법인 연변공룡문화경제개발연구회는 산하 고생물연구중심, 관광상품개발중심, 민속식품보급중심, 민속촌기획중심, 문화상품추진중심, 고문위원회 등 6개의 부속 기구를 설치하였다.
설립식에서 손장호 회장이 연변공룡문화경제개발연구회는 향후 1차 목표로 민속촌, 민속거리, 민속광장을 모두 A급민속문화관광지역으로 만드는 것, 2차 목표로 연길에서의 발굴 경험을 바탕으로 룡정, 화룡을중심으로 발굴작업을 지원하여 공룡문화관광산업의 발전을 추진하는 것, 3차 목표로 왕청현에 고척추동물화석의 발굴을 진행하여 공룡문화의 전면확대를 진행할 계획을 발혔다.
공룡화석 첫 발견지 구수하에서 취재를 받는 김창주박사
연변에서 처음으로 공룡화석을 발견한 수석애호가 박성철
2014년 9월5일 연길 조양천진 구수하에서의 첫 공룡화석 발견을 이어 2016년 5월 연길시 룡산에서 대규모의 공룡화석군이 발견되였다. 연길시정부는 전문 연길시고생물화석연구보호중심을 설립했고 해당 부문의 비준으로 2017년에 대규모 발굴작업을 시작했다. 동시에 연길시에서는 공룡화석 발견지를 중심으로 공룡박물관과 공룡왕국 휴가구건설에 착수해〈연길룡산화석‘1대1로’문화발전을 조력한다〉는 계획을 내왔다.
2017년 6월 연길룡산공룡화석발굴작업 전문가소조성원들
연변공룡문화경제개발연구회는 향후 연변 화석<1대 1로>문화발전을 추동할 전망이다.
길림신문 김성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