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 모택동의 가장 큰 애호중 하나가 바로 독서였다. 그는 일찍 “밥은 하루 안 먹어도 괜찮고 잠은 하루 안 자도 되지만 책은 단 하루도 안 읽으면 안된다.”고 말한 적 있다. 아동시기는 물론 로년시기에도, 전쟁중에도, 평화시기에도 그는 절대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었다.
모택동의 전임 도서전문관리원이며 중앙판공청 로간부국 전임 국장 서중원은 모택동 만년 독서 특점을 아래와 같이 회억하고 있다.
“현재 중남해에 보존되여있는 모택동이 읽었던 책은 근 십만여권에 달한다. 그가 가장 즐겨 읽은 책은 맑스─레닌의 저작과 철학 그리고 중국사와 중국 고대문학이였다.”
모택동의 만년 독서 방법, 특점은 아래와 같다.
첫번째, 여러 종류의 책을 많이 읽은 것이다.
이 또한 그의 일관된 주장이였다. 내용으로부터 보면 철학저작, 로신저작, 력사저작, 경제학저작, 군사저작, 자연과학저작 등을 아울렀다.
두번째, 좋아하는 책은 긴 시간 동안 연장해 본 것이다.
모택동은《공산당선언》을 1920년 처음 읽은 후 1976년까지의 56년간 계속 반복해보고 또 보았다.
세번째, 붓을 움직이지 않는 독서는 독서가 아니다.
책을 보면서 요점을 정리하고 표기를 하며 자신의 생각을 적는 등 필기를 하는 것이다.
네번째, 실제와 밀접히 련계하는 것이다.
책을 읽는 과정에 그는 책의 내용과 중국인민혁명투쟁과 사회주의 경제건설, 당,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실제와 련계하면서 느낀 바를 적군 하였다.
다섯번째, 중점이 있고 선택성 있게 책을 선택해 반복적으로 본 것이다.
그는 자신한테 계발이 있고 교육의의가 있는 책을 선택해 반복적으로 읽군 하였다.
여섯번째, 다양한 시각으로 책을 읽었다. 즉 한 책을 부동한 시각으로 보는 것이다. 《24시(二十四史)》를 놓고 보더라도 외교의 시각, 생산생활의 시각, 민족단결의 시각 등으로 보면 매번 책을 읽을 때마다 부동한 수확을 얻는 것이다.
일곱번째, 두 종류 혹은 그 이상의 책을 대조, 연구하며 읽은 것이다.
독서과정에 늘 같은 내용의 부동한 저자, 부동한 제재, 부동한 해석을 대조하면서 본 것이다.
여덟번째, 길을 떠날 때에도 읽을 책은 항상 갖고 다녔다.
외지로 시찰을 갈 때도 그는 큰 나무 상자 몇개씩 갖고 다니면서 책을 읽군 하였다.
아홉번째, 독립적으로 사고하면서 맹목적으로 책을 읽지 않았다.
그는 책에서 쓴 것을 맑스의 변증분석 방법으로 연구, 사고하면서 실사구시적으로 구체문제는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열번째, 시간을 짜내여 부지런히 쉬지 않고 책을 읽었다.
나무에 무수한 못을 박을 수 있듯 그는 아무리 바빠도 시간을 짜내 책을 봐야 한다며 림종전까지도 책 읽는 것을 견지했다.
종합/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