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독서의 ‘신’ 모택동의 독서방법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7월3일 00시00분    조회:15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위인 모택동의 가장 큰 애호중 하나가 바로 독서였다. 그는 일찍 “밥은 하루 안 먹어도 괜찮고 잠은 하루 안 자도 되지만 책은 단 하루도 안 읽으면 안된다.”고 말한 적 있다. 아동시기는 물론 로년시기에도, 전쟁중에도, 평화시기에도 그는 절대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었다.

모택동의 전임 도서전문관리원이며 중앙판공청 로간부국 전임 국장 서중원은 모택동 만년 독서 특점을 아래와 같이 회억하고 있다.

“현재 중남해에 보존되여있는 모택동이 읽었던 책은 근 십만여권에 달한다. 그가 가장 즐겨 읽은 책은 맑스─레닌의 저작과 철학 그리고 중국사와 중국 고대문학이였다.”

모택동의 만년 독서 방법, 특점은 아래와 같다.

첫번째, 여러 종류의 책을 많이 읽은 것이다.

이 또한 그의 일관된 주장이였다. 내용으로부터 보면 철학저작, 로신저작, 력사저작, 경제학저작, 군사저작, 자연과학저작 등을 아울렀다.

두번째, 좋아하는 책은 긴 시간 동안 연장해 본 것이다.

모택동은《공산당선언》을 1920년 처음 읽은 후 1976년까지의 56년간 계속 반복해보고 또 보았다.

세번째, 붓을 움직이지 않는 독서는 독서가 아니다.

책을 보면서 요점을 정리하고 표기를 하며 자신의 생각을 적는 등 필기를 하는 것이다.

네번째, 실제와 밀접히 련계하는 것이다.

책을 읽는 과정에 그는 책의 내용과 중국인민혁명투쟁과 사회주의 경제건설, 당,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실제와 련계하면서 느낀 바를 적군 하였다.

다섯번째, 중점이 있고 선택성 있게 책을 선택해 반복적으로 본 것이다.

그는 자신한테 계발이 있고 교육의의가 있는 책을 선택해 반복적으로 읽군 하였다.

여섯번째, 다양한 시각으로 책을 읽었다. 즉 한 책을 부동한 시각으로 보는 것이다. 《24시(二十四史)》를 놓고 보더라도 외교의 시각, 생산생활의 시각, 민족단결의 시각 등으로 보면 매번 책을 읽을 때마다 부동한 수확을 얻는 것이다.

일곱번째, 두 종류 혹은 그 이상의 책을 대조, 연구하며 읽은 것이다.

독서과정에 늘 같은 내용의 부동한 저자, 부동한 제재, 부동한 해석을 대조하면서 본 것이다.

여덟번째, 길을 떠날 때에도 읽을 책은 항상 갖고 다녔다.

외지로 시찰을 갈 때도 그는 큰 나무 상자 몇개씩 갖고 다니면서 책을 읽군 하였다.

아홉번째, 독립적으로 사고하면서 맹목적으로 책을 읽지 않았다.

그는 책에서 쓴 것을 맑스의 변증분석 방법으로 연구, 사고하면서 실사구시적으로 구체문제는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열번째, 시간을 짜내여 부지런히 쉬지 않고 책을 읽었다.

나무에 무수한 못을 박을 수 있듯 그는 아무리 바빠도 시간을 짜내 책을 봐야 한다며 림종전까지도 책 읽는 것을 견지했다.

종합/길림신문

Total : 1576
  •        지난 10여년간 나온 5천여개 한어신조어에 대응하는 조선어 어휘가 나온다.   28일 안산시에서 열린 중국민족어문번역국 조선어문 신조어 번역전문가심사회의에 따르면 중국민족번역국이 편찬한 이 올해 출판된다.   이날 회의에는 란지기 중국민족어문번역국 당위서기, 김영호 부국장, 북...
  • 2019-09-02
  • 48m 높이 창고 16개에 그린 벽화, 최근 美 IDEA 디자인어워드 수상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 중 2개 석권… 작년엔 기네스북에도 올라    인천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벽화가 있다. 인천 내항 7부두에 설치된 대형 곡물 저장 창고(사일로·silo) 16개에 그려진 벽화다. 높이 48m, 길이 168m...
  • 2019-08-30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 [문화를 말하다 - 17] (동희철 편 - 5) 작사자 김철과 작곡가 동희철. 문화대혁명시기 지식분자가 ‘고린 내 나는 아홉째’로까지 취급이 되니 교원들이 무슨 힘이 생겨 후대들을 양성했겠소. 나도 몇년동안 교원사업을 해본 사람이여서 교원생활에 대해 잘 안...
  • 2019-08-28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 [문화를 말하다 - 16] (동희철 편 - 4) 1962년 여름 돈화 대구촌에서《손풍금 타는 총각》창작을 마치고 경박호로 가는 똑딱선에서 조선족음악사에서 대표적인 애정가요의 하나로 처음 창작된《손풍금 타는 총각》은 창작과정도 너무 인상깊고 또 그로 하여 겪은 세상살이도 웬만...
  • 2019-08-21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문화를 말하다-15](동희철 편-3) 그때 가무단이나 문예계통에서 입당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였소. 나는 1948년도 스무살에 공산주의청년단에 가입하였고 1950년도 스물두살 나는 해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소. ‘연변토닭'이 된 ‘유감'을 이야...
  • 2019-08-15
  • 사진: 좌로부터 우로 중국작가출판그룹 관리위원회 조해홍(赵海虹) 부주임, 중국작가협회 지디마쟈(吉狄马加) 부주석, 《민족문학》 석일녕(石一宁) 주필, 중국민족어문번역국 김영호 부국장, 《민족문학》 진아군(陈亚军) 부주필. 북경 8월 12일발 인민넷소식(기자 김홍화): 새 중국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우수한 문학창...
  • 2019-08-13
  • 길림성《중국조선어문》잡지사와 동북삼성조선어문 협의지도소조에서 주최한 제13회‘정음상’평의총화대화가 9일, 연길 백산호텔에서 열렸다. ‘정음상’은 중국에서의 조선어 학자와 교육자, 번역사업일군, 매체언론인들을 고무격려하여 조선어 연구와 발전에 더욱 힘을 기울이게 함으로써 조선어에...
  • 2019-08-09
  • 2019세계조선족문화절 및 동경포럼 (이하 약칭 문화절)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진행을 위하여 ”일본조선족단체 공동주최 발족회”가 8월 6일 각 단체 대표인사들의 동참하에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발족회에서는 이번 문화절은  (사단법인)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  (사단법인) 일본조선족경영...
  • 2019-08-09
  • 금상 수상자 조유진학생이 자기 작품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8월 7일 오후,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앞두고 중국조선어학회와 연변문자예술협회당지부에서 주최하고 명동문화예술협회에서 주관한 ‘제5회 중국조선문자서예대전’이 재외동포재단과 명동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연길시 만...
  • 2019-08-09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4](동희철 편-2) 《고향산기슭에서》의 창작과정을 돌이키고 있는 동희철 옹. 1950년도에 룡정에 연변제1고급중학교가 서면서 나는 9월달에 음악교원으로 가게 되였소. 그때 주당에서 문교사업을 맡으셨던 최채동지는 교원사업은 아무나 할 수...
  • 2019-08-08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