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자치현창립 60주년 기념도서 ‘장백조선족민속’ 출간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9월9일 00시00분    조회:13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백조선족자치현 창립 60주년 기념도서인 ‘장백조선족민속’, ‘장백조선족이야기집’이 일전 료녕민족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 이에 비추어 9월6일 오후, 장백현에서는 현민족종교국의 주최로 현정부 3층 회의실에서 성대한 출간식을 가졌다.

현당위상무위원이며 현정법위원회 전임 서기였던 조정호, 현인대상무위원회 전임 부주임였던 전태선 그리고 현규률검사위원회, 현인대상무위원회, 현목축업국, 현민족종교국, 현위생국, 현부련회, 현문련, 현조선족중소학교와 현교원연수학교, 현중병원, 현민족가무단, 현조선족로인협회, 마록구진아리랑문체협회, 현방역보건소, 이도강촌 등 현성 여러 단위와 일부 농촌마을의 조선족 인사들이 출간식에 참가했다.

현민족종교국 연경명국장이 축사를 올리고 현조선족민속문화연구회 최창남주석이 ‘원고편집, 자료수집으로부터 출간과정에 관한 약간의 견해’란 제목으로 편집출간 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현급로지도일군들이 현조선족중소학교, 현민족가무단, 현조선족로인협회, 현민간예술협회, 마록구진아리랑협회, 과원조선족민속촌 등 여러 단위와 조선족민간단체, 조선족농촌마을에 ‘장백조선족민속’, ‘장백조선족이야기집’책을 증정했다.

출간식에 참가한 부분 조선족인사들

‘장백조선족민속’, ‘장백조선족이야기집’은 현민족종교국의 주최로 현조선족민속문화연구회와 현조선족작가협회에서 공동으로 손잡고 편집출간한 종합성 조선문 도서이다.

여기에는 찬란한 장백조선족력사문화는 물론, 전통적인 장백의 조선족민속문화, 민족풍속과 민족습관, 장백의 오랜 전설이야기, 장백을 빛낸 력사인물들과 현시대 선진인물이야기, 장백조선족들의 자랑찬 로동생산과 생활상의 이모저모를 아주 진실하게 반영하고 감명깊게 기재했다.

‘장백조선족민속’ 여기에는 장백조선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는 물론, 전통적인 생산과 생활방식이 그대로 거짓이 없이 기재되였는가 하면 자치현의 설립으로부터 특이한 장백조선족의 장례, 세시풍속, 미량풍속, 종교신앙과 민간료법, 민족무용과 민속놀이, 조선족의 전통체육과 의료보건 등 여러가지 풍부한 내용들이 수록되였다. 뿐만 아니라 자치현창립 60년간 장백의 정치와 경제, 사회의 제반사업에서 이룩한 훌륭한 성과를 충분히 반영했다.

‘장백조선족이야기집’ 에는 장백조선족의 풍속이야기, 향토전설, 항일이야기, 인물이야기 등 4개 편을 나누어 실감있게 수록했다.

광범한 조선족 과외작가들은 민족의 자부심을 지니고 적극적으로 조선족사회에 깊이 뿌리 박고 민간예술인들을 찾아다니며 우리 민족의 아주 신비로운 전설이 깃든 민간이야기를 많이 수집정리했다.

항일이야기는 장백의 항일투사들이 조국을 보위하고 민족을 위하여 일제놈들과 영용하게 싸우거나 항일련군을 도와나선 감동적인 이야기를 감명깊게 서술했으며 인물이야기에서 과외작가들은 필을 날려 장백의 경제건설과 사회발전 특히는 민족사업을 위해 고스란히 일해왔으며 또한 장백의 조선족을 위해 자랑을 떨친 현시대 모범인물들의 선진사적을 진실하게 반영하고 수록하기도했다.

현급 로지도일군들이 여러 단위와 도서를 발급하고 기념사진

그중에서도 ‘환갑잔치의 유래’, ‘널뛰기 전설’, ‘령광탑’, ‘백두산전설’, ‘삼꽃처녀’ 그리고 ‘인삼과 꽃사슴’ 등 민족의 색채가 풍기는 향토전설은 장백조선족민속문화의 연구와 발전에 보귀한 력사자료를 제공해주고 있다.

더우기 이번 자료수집과정에 그들은 여러차례나 전 현 여러 향진과 사회구역에 심입하고 산골로 농촌으로 내려 가 산을 넘고 들을 지나 전문 년세가 많은 조선족로인들과 사회경험이 풍부한 로동지들을 찾아 현지조사와 현지취재, 현지답사를 진행함으로써 독특한 장백조선족민속문화를 진일보 발굴하고 보귀한 력사자료를 수집정리했다.

연변의 민속문화연구 전문가들은 원고를 심열하는 과정에 ‘장백현 조선족 농촌마을의 옛 이름과 유래’란 문장은 아주 정성을 다해 장백조선족의 지방특색을 살리고 실감있게 쓴 민속문화 좋은 작품이라고 높이 평가했고 원고편집과정에 료녕민족출판사의 편집인원들도 앞으로 이와 같이 좋은 글감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했다.

‘장백조선족민속’, ‘장백조선족이야기집’ 의 출간은 이 현에서 우수한 우리 민족의 민속문화를 숭상하고 계승하며 장백의 조선족풍속을 살리고 장백을 대외에 널리 선전하며 장백의 지명도를 높이는 등 면에서 적극적인 추동역할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다.

함원수(咸元秀) 최창남기자/길림신문

Total : 1576
  • 6월 3일, 기자가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유한회사로부터 알아본데 의하면 단오 련휴기간 광범한 시민들의 출행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해당 회사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연길-룡정 명동단오문화관광축제”직행차를 개통하게 된다    이 직행차는 매일 아침 8시 30분 동북아려객운수역, 연길려...
  • 2019-06-06
  •        제15회 ‘홈타민컵’ 조선족어린이 방송문화축제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 정명자 기자= 우리 민족 꿈나무들의 대표적인 인재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제15회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가 아동절인 6월 1일부터 2일까지 할빈에서 펼쳐졌다. 흑룡강...
  • 2019-06-04
  • 원제목:뉴미디어시대 조선어 매체들, 협력으로 새출로 열자 제2회 조선어매체협력회의’ 각 매체대표들 발언 들어보니 ‘제2회 조선어매체협력회의’가 29일 장춘에서 있었다. 중국 조선족 언론 매체의 교류를 한층 더 활성화하기 위한 것을 취지로 한 회의는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에서 주최하고 길림신...
  • 2019-06-04
  • 2019년 중국 연길 조선족단오민속문화관광축제 6월7일 개막 소식공개회 현장 5월 31일, 2019년 중국(연길) 조선족단오민속문화관광축제 관련 소식공개회가 연길시 전역관광봉사중심에서 거행되였다. 회의에 따르면 2019년 중국 연길 조선족민속문화관광축제 행사가 6월 7일 오전 9시 30분 중국조선족민속문화원에서 개막된...
  • 2019-06-03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대형구술시리즈 [문화를 말하다-9] (김희관편9) 1992년 봄, 9월 3일에 거행될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40돐 경축활동을 맞이하기 위해 우리 TV방송은 여러가지 TV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해야했지요. 그래서 저는 오래전부터 구상하던 중국조선족의 100년 력사를 영상으로 살려내는...
  • 2019-05-29
  •     5월 24일, 연변인민출판사 과학편집실 편집일군들은 출판사 지도부의 위탁을 받고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에 찾아가 최근년간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출판한 ‘3농’도서와 잡지 500여권을 수남촌 농가서옥에 기증했다. 국가급 전통부락명부에 오른 수남촌은 조선족의 전통과 혁명력사가 고스란히 보존...
  • 2019-05-27
  •       2019년5월25일, 유난히 화창한 날씨의 토요일 오후, 도쿄 닛뽀리에 위치한 일본 조선족문화교류협회(info@jkce.org) 사무실에서 '글향기 도서실' 오픈식이 진행되었다.       '글향기 도서실'은 지난해 말부터 '글향기 도서실'이라는 이름으로 활발히 활동해 왔...
  • 2019-05-27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8](김희관편8) 1986년 3월 말 주당위에서는 저와 담화를 하면서 사업의 수요에 의해 연변텔레비죤방송국 국장을 맡고 영상사업을 발전시켜보라는 것이였어요. 저는 얼싸 좋다고 했지요. 영상사업에 대해 오래전부터 꿈을 꿔왔으니깐요. 첫손을 댄 음...
  • 2019-05-23
  • 비교문화학자이며 문명비평가인 김문학 중일한 국제비교문화연구원 초대원장은은 5월 12일 오후, "창혜교육(创慧教育) 상해중심"의 초청으로 상해 경운리(景云里)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일본문화의 심층"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첫머리에서 김문학씨는 이렇게 강조했다. "10일에 로신의 장손 주령비씨와...
  • 2019-05-19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7](김희관편7) 1985년 11월, 미국아세아문화쎈터의 초청으로 연변예술학교예술단이 미국을 방문공연하는 영광의 기회가 주어졌는데 제가 예술단을 거느리고 그 먼 길을 다녀오게 되였어요. 중남해에서 호계립동지(두번째줄 가운데)의 접견을 ...
  • 2019-05-16
‹처음  이전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