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자치현창립 60주년 기념도서 ‘장백조선족민속’ 출간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9월9일 00시00분    조회:134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백조선족자치현 창립 60주년 기념도서인 ‘장백조선족민속’, ‘장백조선족이야기집’이 일전 료녕민족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 이에 비추어 9월6일 오후, 장백현에서는 현민족종교국의 주최로 현정부 3층 회의실에서 성대한 출간식을 가졌다.

현당위상무위원이며 현정법위원회 전임 서기였던 조정호, 현인대상무위원회 전임 부주임였던 전태선 그리고 현규률검사위원회, 현인대상무위원회, 현목축업국, 현민족종교국, 현위생국, 현부련회, 현문련, 현조선족중소학교와 현교원연수학교, 현중병원, 현민족가무단, 현조선족로인협회, 마록구진아리랑문체협회, 현방역보건소, 이도강촌 등 현성 여러 단위와 일부 농촌마을의 조선족 인사들이 출간식에 참가했다.

현민족종교국 연경명국장이 축사를 올리고 현조선족민속문화연구회 최창남주석이 ‘원고편집, 자료수집으로부터 출간과정에 관한 약간의 견해’란 제목으로 편집출간 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현급로지도일군들이 현조선족중소학교, 현민족가무단, 현조선족로인협회, 현민간예술협회, 마록구진아리랑협회, 과원조선족민속촌 등 여러 단위와 조선족민간단체, 조선족농촌마을에 ‘장백조선족민속’, ‘장백조선족이야기집’책을 증정했다.

출간식에 참가한 부분 조선족인사들

‘장백조선족민속’, ‘장백조선족이야기집’은 현민족종교국의 주최로 현조선족민속문화연구회와 현조선족작가협회에서 공동으로 손잡고 편집출간한 종합성 조선문 도서이다.

여기에는 찬란한 장백조선족력사문화는 물론, 전통적인 장백의 조선족민속문화, 민족풍속과 민족습관, 장백의 오랜 전설이야기, 장백을 빛낸 력사인물들과 현시대 선진인물이야기, 장백조선족들의 자랑찬 로동생산과 생활상의 이모저모를 아주 진실하게 반영하고 감명깊게 기재했다.

‘장백조선족민속’ 여기에는 장백조선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는 물론, 전통적인 생산과 생활방식이 그대로 거짓이 없이 기재되였는가 하면 자치현의 설립으로부터 특이한 장백조선족의 장례, 세시풍속, 미량풍속, 종교신앙과 민간료법, 민족무용과 민속놀이, 조선족의 전통체육과 의료보건 등 여러가지 풍부한 내용들이 수록되였다. 뿐만 아니라 자치현창립 60년간 장백의 정치와 경제, 사회의 제반사업에서 이룩한 훌륭한 성과를 충분히 반영했다.

‘장백조선족이야기집’ 에는 장백조선족의 풍속이야기, 향토전설, 항일이야기, 인물이야기 등 4개 편을 나누어 실감있게 수록했다.

광범한 조선족 과외작가들은 민족의 자부심을 지니고 적극적으로 조선족사회에 깊이 뿌리 박고 민간예술인들을 찾아다니며 우리 민족의 아주 신비로운 전설이 깃든 민간이야기를 많이 수집정리했다.

항일이야기는 장백의 항일투사들이 조국을 보위하고 민족을 위하여 일제놈들과 영용하게 싸우거나 항일련군을 도와나선 감동적인 이야기를 감명깊게 서술했으며 인물이야기에서 과외작가들은 필을 날려 장백의 경제건설과 사회발전 특히는 민족사업을 위해 고스란히 일해왔으며 또한 장백의 조선족을 위해 자랑을 떨친 현시대 모범인물들의 선진사적을 진실하게 반영하고 수록하기도했다.

현급 로지도일군들이 여러 단위와 도서를 발급하고 기념사진

그중에서도 ‘환갑잔치의 유래’, ‘널뛰기 전설’, ‘령광탑’, ‘백두산전설’, ‘삼꽃처녀’ 그리고 ‘인삼과 꽃사슴’ 등 민족의 색채가 풍기는 향토전설은 장백조선족민속문화의 연구와 발전에 보귀한 력사자료를 제공해주고 있다.

더우기 이번 자료수집과정에 그들은 여러차례나 전 현 여러 향진과 사회구역에 심입하고 산골로 농촌으로 내려 가 산을 넘고 들을 지나 전문 년세가 많은 조선족로인들과 사회경험이 풍부한 로동지들을 찾아 현지조사와 현지취재, 현지답사를 진행함으로써 독특한 장백조선족민속문화를 진일보 발굴하고 보귀한 력사자료를 수집정리했다.

연변의 민속문화연구 전문가들은 원고를 심열하는 과정에 ‘장백현 조선족 농촌마을의 옛 이름과 유래’란 문장은 아주 정성을 다해 장백조선족의 지방특색을 살리고 실감있게 쓴 민속문화 좋은 작품이라고 높이 평가했고 원고편집과정에 료녕민족출판사의 편집인원들도 앞으로 이와 같이 좋은 글감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했다.

‘장백조선족민속’, ‘장백조선족이야기집’ 의 출간은 이 현에서 우수한 우리 민족의 민속문화를 숭상하고 계승하며 장백의 조선족풍속을 살리고 장백을 대외에 널리 선전하며 장백의 지명도를 높이는 등 면에서 적극적인 추동역할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다.

함원수(咸元秀) 최창남기자/길림신문

Total : 1576
  •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 전통문화를 전해온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는 오는 7월 13∼19일 서울 용산아트홀 미술관에서 전 세계 한인 미술인이 참여하는 '제25회 한국미술국제대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역량 있는 작가 발굴과 한국 미술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한 대회...
  • 2018-04-22
  • 중국조선족항일가요합창단은 4월 15일, 길림시에서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일성동지 탄생 107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였다. 항일인재양성의 요람인 길림시육문중학교를 찾아 김일성동지의 항일사적관을 참관하였고 국내외 항일영웅들의 업적을 기리였으며 뿌리 깊은 중조우의를 노래하였다. 뿐만 아...
  • 2018-04-17
  • 인삼은 길림성의 표지성 특산물의 하나로서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갖고 있다. 따라서 무대예술작품으로서의《인•삼》은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대표하고 있다. 최근 길림성가무단유한책임회사에서 창작한 민족무극《인•삼》은 2018년 전국무대예술중점창작극목에 입선된 뒤를 이어“국가무대예술정품창작...
  • 2018-04-11
  • 3월 31일, 제1회 조선족 소품창작 연구토론회가 연변대학에서 개최됐다. 연변연극가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모임에는 주내 여러 현,시의 문화관, 예술단체의 창작골간, 감독, 연기자, 조선족 예술 전문가와 학자들이 다각도로 조선족 소품창작의 현황을 분석하고 학원파 소품 교수의 현 상황에 대해 분석했으며 학원파와 현시...
  • 2018-04-11
  • 길림성조선어학회 제8기 리사회가 4월 9일, 장춘 박오호텔에서 설립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길림성조선어학회 장정 수정안을 심의통과하고 학회의 올해 사업 방향과 계획을 확정했다. 길림성조선어학회 제8기 리사회 리사장으로 선거된 리대동(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학원 원장) 제8기 리사회는 리대동(길림성교육학원 민...
  • 2018-04-10
  • 요즘 조선족 젊은 세대 장례문화에 대한 중시 결핍 며칠 전, 급작스러운 병으로 남편을 떠나보낸 훈춘시의 김모(50세)는 아무런 준비도 못한 채 당황하고 있을 때 어떻게 소식을 알았는지 모 상조업체에서 주동적으로 김모를 찾아왔다. 가문에 어르신이 없다 보니 절차를 알려줄 사람이 없었고 마땅히 부탁할 사람도 없다 ...
  • 2018-04-03
  • 인민넷 조문판: 광범한 법학법률사업자와 적극성과 창조성을 충분히 동원하고 격려하며 우수한 중청년 법학법률인재가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길림성법학회에서는 제3회 ‘길림성 10대 걸출 중청년 법학가’ 평의선정활동을 거행했다. 광범한 동원, 민주 추천, 집중 평선, 회장판공실 심사, 당조 토론...
  • 2018-03-28
  • 중로문화예술합동공연 한장면 3월 26일 오후, 2018년 중로청소년문화예술관광절이 정채로운 중로문화예술합동공연으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연변주당위의 관광흥주 지시정신을 관철 실시하고 연길의 지명도를 진일보 제고함과 아울러 연길시와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 두 지역간의 문화, 관광 등 면에서 교류를 깊이 하고...
  • 2018-03-27
  • 18일, ‘연변 제1회 녀류화가 우수작품전’이 연변박물관에서 펼쳐졌다. 부주장 조어금이 개막식에 참가해 녀류화가들에게 영예증서를 발급했다. 이번 전시회는 연변미술관, 연변미술가협회에서 기획, 주최하고 주문화라지오방송신문출판국, 주부련회, 주문련에서 지도했으며 연변대학 미술학원에서 학술적 지지...
  • 2018-03-22
  •   북경 3월 22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장민영): 19일 오후, 조선족 유명화가 리산호의 개인작품전시회 “거듭남(重生)” 매체교류회가 북경 송좡룡성국제예술관에서 열렸다. 연변 화룡에서 출생한 리산호는 2003년 연변대학 미술대학 유화전공을 졸업했고 2005년 한국 홍익대학교에서 연구생공부를 시작하여 ...
  • 2018-03-22
‹처음  이전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